한미은행 20년 「갈등과 분란」의 역사

민 행장의 전격적인 사표로 새 은행장이 된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지난 달 30일 전격 사임한 육중훈 행장이다. 육 행장은 전임 민 행장이 전격사퇴 후 임시로 행장대리로 있다가 한미은행 사상최초로 내부 인사에서 승진된 케이스로 행장자리에 올랐다.육 행장은 1차 임기를 마치고 연임된 지 6개월 만에 역시 전격 사퇴해 한인사회를 놀라게 했다.   그가 남긴 말은 ‘은행이 자만에 빠져 […]

가정집 우편물 초비상

한인타운 중점으로 신분도용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50대 초반의 한인남성이 가정집의 우편물을 훔쳐 수표 및 공문서 위조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용의자는 타운내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며 주민들이 아무생각 없이 외부로 발송하는 우편물을 우체부가 픽업할 때까지 넣어두는 ‘보내는 우편함’(Outgoing Mail Box)을 뒤져 페이먼트 체크나 소셜번호, 은행구좌 번호 등 개인 신상정보가 담긴 […]

린다 김의 성상납, 불법뇌물공여

LA동포 로비스트- 미국의 무기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판매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가진 프로폐서널 무기 판매업자 이른바 ‘린다 김 선글라스’를 패션화 시킬 정도로 화제를 뿌렸던 미모의 중년 여성, 그리고 ‘부적절한 관계’의 한국판 주인공- 린다 金(50, 한국명 金귀옥)이 다시 뉴스에 떠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의 연방수사국인 FBI가 린다 金의 미국내 불법로비 활동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한국내 계좌추적을 […]

나라은행과 아시아나은행 합병은 계획된 시나리오인가?

지난 25일 나라은행 (행장 벤자민 홍)과 북가주의 아시아나 은행(행장 홍승훈)의 합병 조인식이 열렸다. 이날 두 은행은 홍승훈 아시아나 은행장을 차기 나라은행의 행장으로 영입 할 것이며, 인수가는 은행 장부가의 1.3배인 8백만 달러로 결정, 올해 9월까지 나라은행은 60만주를 추가 발행해 주식교환 형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함으로써 두 은행의 합병은 기정 사실화되었다.그리고 나라은행 지주회사인 나라뱅콥 이사장은 이종문 아시아나 은행 이사장이 […]

제11기 LA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회장 후보군

평통의 새 임기가 다가오면 “누가 새 회장으로 임명되는가” 로 한바탕 홍역을 치룬다. 어떤 이들은 “평통회장이 한인회장보다 실세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평통위원에는 LA 한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한인회장들도 거의 위원으로 위촉되기에 평통회장이 한인회장들을 거느린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간 평통회장 선정이 다가오면 후보자들의 맹렬한 로비도 펼쳐져 왔다. 지금까지는 총영사관에서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해 본국에 추천하고, 본국에서 새 회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