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추적> 朴대통령 조카기업 대유에이텍 10년만에 55배 폭풍성장 ‘…

        박근혜대통령의 조카가 운영하는 대유에이텍이 최근 10년간 매출이 무려 55배나 늘어나는 등 눈부신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 소유의혹이 일고 있는 다스와 함께 국내자동차시트업계의 2대업체로 부상한 대유에이텍은 다스와의 격차도 10년 전 22배에서 최근 1,4배로 좁히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 현대차 납품이 이뤄진다면 조만간 다스를 앞지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처럼 대유에이텍의 […]

<전격취재> 박근혜, MB 사돈 효성그룹 상대 ‘손보기’ 내막

검찰의 칼이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을 정면겨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지난 11일 효성그룹 본사와 조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14일에는 조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고동윤 상무를 소환조사했다. 이번 사건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난 2009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닮았다. 국세청이 탈세 혐의로 고발한 이후 검찰이 수사를 시작했다는 점, 태광실업이나 효성 모두 정권의 특혜를 […]

<밀착취재> CJ이재현 회장 구속 파문의 진실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1일 밤 구속됐다. 1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이재현 회장에게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를 이유로 동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회장은 서울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검찰을 오가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찰을 나서던 이 회장은 ‘국민과 CJ임직원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는 기자들의 요청에 “다시 한 번 국민께 심려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답하고 구치소로 향했다. 앞서 […]

미래창조과학부, CJ그룹 비자금 사건에 우려 표명

미래창조과학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의욕을 보이고 있는 창조경제 분야 주무부처로서 할 일이 태산인데, 최근 CJ그룹 사태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의 증권가에서는 최근 CJ그룹 비자금사태 파문에 대해서 조중동 언론들이 이번 사태에 호재를 만났다는 듯이 CJ그룹과 이재현 회장의 비자금을 물고 늘어지는 이유도 급작스런 CJ그룹의 컨텐츠 개발과 투자에 위협을 느끼고 방송가에 차지하고 […]

<추적취재> 검찰, 신한 비자금 사건 ‘다시 MB일가 정조준’

신한은행 이백순 전 행장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이른바 ‘남산 3억원’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가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전 회장과 이 전 의원을 고발한 사건을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김한수)에 배당했다고 지난 2월 11일 밝혔다. 경제개혁연대 측은 지난 2월 5일 라 전 회장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이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각각 고발한 […]

나꼼수의 묘비명-“쫄며 죽다”

 ▲ 임춘훈(언론인) 작년 봄 총선 무렵, LA총영사관의 한 영사와 점심을 함께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시국 얘기를 나누던 중 그가 불쑥 한마디 하더군요. “요즘 우리 회사는 난리도 아닙니다. 난리도 아니예요-” 그가 말하는 우리 회사는 물론 영사관이고, 난리란 바로 나꼼수였습니다. 영사관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나꼼수를 몰래 훔쳐 듣느라 ‘난리도 아니게’ 난리가 난다는 얘기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교 엘리트이며, […]

2012년 선데이저널 특종 10대 뉴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12년, 선데이저널은 취재의 사각지대를 부정하면서 성역 없이 과감한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해 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 일가의 부정부패 비리를 10회에 걸쳐 속속들이 파헤쳤으며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자의 사생활 문제들을 여과 없이 폭로했으며,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의 부동산 비리 문제도 함께 폭로해 국내외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박근혜 당선자의 5촌동생들의 피살 자살사건의 배후 의혹들을 […]

<대선특집3> 신부동층, PK표심, 북한로켓 3대 변수가 승부 가를 듯

18대 대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도 막판 표심에 영향을 미칠 결정적인 변수들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사실상의 벼랑 끝 양자대결을 하는 만큼 막판 돌발변수가 선거판 전체를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한 때 10% 가까이 차이가 났던 두 사람의 지지율이 선거 일주일 전 1% 이내로 좁혀졌다는 […]

<대선정국> 대선 한 달,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정국

대선(12월 19일)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 치 앞을 볼 수 있는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확실한 주도권을 쥔 후보가 없다는 점에서 선거결과를 함부로 예측하기 어렵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다자구도에서 확실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양자구도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모습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사이의 단일화도 정국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정치권에선 “대통령 […]

<철저취재>사실상 수사 방해한 MB일가 2% 부족했던 내곡동 특검

지난 14일 자로 이광검 특별검사팀의 ‘MB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의혹’ 수사가 종결됐다. 특검팀은 김인종 전 경호처장을 비롯한 경호처 전현직 직원 3명을 기소해, 기존 검찰 수사보다 한 발 더 나아가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의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의혹은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다만 특검팀은 시형씨가 편법증여를 받은 것으로 판단, 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 국세청에 증여과세자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