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하우스도박” 위험수위 넘었다.

이곳 LA뿐만 아니라 한인이 거주하는 어느 곳이라면 하우스 도박이 성행하고 있고 그 위험수위는 높아져만 가는 실정이다. 최근 LAPD 관계자의 단속 발언으로 도마위에 오른 한인 하우스 도박판에 걸리는 판돈의 규모는 무려 집한채 값에 해당하는 20-30만불에 이른다.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규모이다. LAPD의 한 관계자는 하우스 도박은 지속적으로 행하여 지고 있고, 전문적인 조직들을 끼고 하는 것 […]

“특검 연장 거부는 한나라에 선전포고”

한나라당 대표경선 후보들은 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5000여명의 선거인단과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 마지막 부동층을 잡기 위한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후보자들은 이날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전이 끝난다는 점에서 사력을 다해 기염을 토했다. 당 대표 경선 선거인단 22만7400여명은 24일 하루, 각 지구당사나 지구당이 정한 공공장소에서 직접투표 또는 우편투표를 실시하게 되며 개표는 […]

180도 수정된 한미연합군 “북한남침 방어작전” 지상공개

부시의 선제 공격 독트린과 5027 작전 개념 변화 2002년까지 5027 작전 개념은 북한이 선제 공격을 할 때 이를 서울 북방(한강 이북)에서 격퇴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는 완전 방어 개념이다. 작년 까지만 해도 한미연합군은 북한을 선제공격하지 않는다는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는 이번 이라크 침공에서 보여 주었듯이 적성국의 도전을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아니다’ 하면 선제공격(Preemptive Strike)으로 먼저 침공하여 소기의 […]

BBC 방송 11개국 대상 여론조사 “세계는 미국을 어떻게 보는가”

이번 조사는 영국,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프랑스, 브라질,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요르단, 러시아, 한국 등 11개 국가를 대상으로 ICM 등 국제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미국의 군사, 경제, 문화, 정치적 영향에 관해 이뤄졌다. 구체적인 응답결과를 보면, 요르단 응답자 가운데 71%, 인도네시아 응답자 가운데 66%는 미국이 알카에다보다도 더 세계평화에 위험하다고 답변했다. 요르단, 인도네시아, 러시아, 한국, 브라질 등은 미국이 이란보다 더 위험하다고 […]

YS-황장엽 만나 訪美문제 등 상의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이 16일 저녁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황장엽(黃長燁) 전 북한노동당 비서와 저녁을 함께하며 황씨의 방미 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유를 찾아 가족을 버리고 한국에 온 황씨가 초청을 받고서도 미국에 못가는 등 여기까지 와서 자유를 박탈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고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이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의 […]

미드윌셔가에 점령군 사령관 데이비드 리 그는 누구인가?

소유건물 40여개 외형 8억달러 … 윌셔에만 27개 초대형 건물 소유 윌셔가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제미슨 프라퍼티(Jamison Properties) 소유의 건물 그림자를 밟고 지나가게 되어있다. 한 건물 건너가 아닌 윌셔가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제미슨 프라퍼티의 위용은 가공할 정도로 대단하다. 현재 제미슨 프라퍼티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만 해도 거의50개에 가깝다. 싯가만 하더라도 무려 8억불에 […]

휘청거리는 한반도 국민들이 떠나고 있다.

올 가을 한반도에 ‘대변혁’이 다가 온다는 소문에 ‘아웃-코리아’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금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나 토론토 등지에는 돈 있는 한국의 중산층 들이 미국 입국을 기다리고 있으며, 남쪽 멕시코의 티화나, 노갈레스 그리고 후아레즈 등지에서는 미국 땅을 밟으려는 또 다른 한인들이 몰려 들고 있다. 최근 한국 증권 가에는 “오는 가을에 한반도에 대변혁이 일어난다” […]

6·4 천안문 사건 14주년 그리고 SARS…

– 14년 전, 그러니까 1989년 6월 4일 이곳에서 있었던 ‘6·4 천안문사건’을 아십니까? “잘 모른다.” “들어본 적은 있다.” “알고는 있다.” – 6·4에 대한 어떤 의견이나 생각이 있으시면 좀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할 수는 없다.” “매우 민감한 문제이고 국가에서 하는 큰 일이라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마음 속에 간직한 말들을 다 할 수는 없다. 주변을 […]

펜타곤, 벙커 파괴 소형 핵탄두 개발한다.

지난 5월 14일 미 의회는 그 동안 공화 민주 양당간에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방사능 소량 방출 핵 무기 (Low-yield Nuclear Weapons) 연구비로 155억불을 2004년도 국방예산 (총 4천억불)에 포함 시켰다. 이 예산은 핵 탄두 개발 연구비에 불과하지만 지난 10년간 묶여 있던 전술 핵무기 개발 금지의 빗장을 열었다는데 더 의미가 있다. 펜타곤은 미의회에 강력한 지하 침투용 핵 […]

시에라리온서 구호활동 펼치고 돌아온 김혜자-한비야 충격 증언

지난 4월10일 오후 5시경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으로 활동중인 한비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가서 보름간(3월24일~4월9일) 구호활동을 하고 왔다”고 했다. 알고 보니 김혜자와 함께 다녀온 것이었다. 그런데 왠지 심상치 않은 기미가 느껴졌다. 그의 목소리나 말투가 평상시와는 다르게 불안정하게 들렸기 때문이다. 무언가에 심하게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그리고 다음날 두 사람을 만났을 때, 김혜자나 한비야 모두 얼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