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해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11기 268명 면모

평통 인선 개판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LA지역협의회 제11기(2003-05) 명단이 지난 3일 발표됐다. 이 명단은 성정경 전LA 총영사가 서울 평통사무처장에게 추천한 250명과 평통사무처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청해 위촉된 18명 등 총 268명이다. 세대교체와 참신성을 모토로 해서 선정했다는 이번 11기 위원 명단을 보면 한마디로 거짓이다. 평통이 생겨난 1981년 당시 전두환 군부독재 시절을 제쳐 놓고 “문민정부”가 탄생한 1993년 제6기 평통에서부터 […]

상의 27대 회장에 에리카 김 취임

제27대 LA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이 1일 아로마 윌셔센터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서는 상공회의소 역사상 최초 여성 회장으로 에리카 김 변호사가, 부회장단으로는 라나 최 로텍스 호텔 대표, 최순욱 컬러켐 대표, 이창엽 시타델 플라스틱 대표가 취임했다. 에리카 김 신임회장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씨를 뿌린다는 자세로 일을 하겠다”면서 “한인타운 전체를 포괄하는 경찰서 설립을 추진해 타운 상권을 안전하게 발전시키도록 […]

국민회관 복원 작업 올 가을 완료

복원된 국민회관(1368 W. Jefferson Blvd., LA)에는 이민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실이 들어서며, 선조들의 국민회관 사용 모습이 밀랍 인형으로도 재현되는 등 새롭게 단장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복원작업을 벌이고 있는 대한인 국민회관 복원위원회(회장 홍명기)는 19일 국민회관 회의실에서 경과 보고회를 갖고 내부 전시공간 및 전시물 제작 작업이 길어진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8월15일 광복절을 맞아 개관을 예정됐던 복원작업이 다소 늦어질 […]

“국제 한민족 재단 이창주 의장 삥땅사건” 獨 ·韓·日 회오리 파문”

제4차 세계 한민족 포럼 베를린대회를 주최한 LA의 ‘국제한민족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의 사기행각 사건(본보 6월22일자보도)은 피해자들이 늘어나 독일 현지는 물론 한국과 미국에서 계속 크나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독일 베를린 시 경찰국은 피해를 당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측의 고발을 받아 다른 피해자들의 피해상황까지 조사하고 있으며 국제 한민족 재단과 이창주 씨가 발급한 부정 수표들에 대한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

평통회장직 3강 2중 2약 서영석-김광남-김영태씨로 압축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LA 평통회장직 인선이 다음달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평통회장직에 누가 오를지 한인 커뮤니티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평통회장직은 기존의 혼선구도에서 3강 2중 2약으로 압축된 것으로 보인다. 매번 평통회장직에 거론되어 온 서영석 씨가 현재 떠나간 성정경 LA 총영사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고 3강구도 중 한자리를 꿰찬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 동안 커뮤니티에 […]

제11기 LA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회장 후보군

평통의 새 임기가 다가오면 “누가 새 회장으로 임명되는가” 로 한바탕 홍역을 치룬다. 어떤 이들은 “평통회장이 한인회장보다 실세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평통위원에는 LA 한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한인회장들도 거의 위원으로 위촉되기에 평통회장이 한인회장들을 거느린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간 평통회장 선정이 다가오면 후보자들의 맹렬한 로비도 펼쳐져 왔다. 지금까지는 총영사관에서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해 본국에 추천하고, 본국에서 새 회장을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平統

노무현 ‘참여정부’의 출범과 함께 LA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에 대한 개혁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 285명에 달하는 평통위원 중 50%가 넘는 150명 정도가 물갈이 대상이라는 설이 나도는 가운데…… 현 LA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0기 위원들은 285명에 달한다. 이들 위원의 50%를 웃도는 140명에서 150명 정도가 교체될 것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따라서 과거 어느 때보다 그 파장의 여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