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유명인의 비자금인가, 김대중의 해외 비자금인가,

본보의 수차례에 걸친 재미교포 무기중개상 조풍언씨와 김대중 정부의 특혜의혹 집중보도 및 조풍언씨 단독인터뷰가 보도된 이후, 본국의 일요신문 등 각 언론사들은 앞다투어 이를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조풍언씨의 특혜의혹 사건은 조풍언게이트 라는 이름이 붙어져 DJ 정부의 7대 의혹 사건 중 하나였다. 현재 조풍언씨는 자신과 관련한 이러한 보도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김우중씨를 미국으로 방문하게 하기도 했고, […]

민주당 대선 자금 까발리기 소동의 전말

때아닌 “대선자금”소동이 벌어졌다. 발단은 검찰소환을 받게 된 여당 민주당의 정대철 대표가 ‘대가성’자금수수 혐의로 검찰소환을 받으면서 촉발된 당내 힘겨루기의 산물. “통합신당”쪽으로 기운데 대한 보복극이라 단정한 듯한 정대표가 작심하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제낀 것이다. 그런데 이를 수습해야 할 입장인 청와대가 오히려 일을 크게 벌리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여권내 권력투쟁의 격화에다 야당까지 휘말리게 한 정쟁(政爭)으로 확대된 것. “법과 […]

“노인회관 매매 가처분 금지·명령” 법원제출안 검토중”

현재 에스크로우 절차까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한국 노인회관 문제가 타운 내 핫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미 본보가 지난 415호에서 기사화한대로 과거 노인회관 매입가인 23만 5천 달러에 두 배가 넘는 50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를 놓고 노인회관 건립당시의 취지를 비춰볼 때 한국 노인회(회장 정의식)가 단독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

<동아> 내일자 가판 수세적 보도 문희상, 기자 상대 10억 소송 – 고소

-‘전면 부인 정치인들’ 한쪽은 치명타 “어떻게 결론이 나든 양쪽 중에 한쪽은 크게 다칠 것 같습니다” MBC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앵커가 16일밤 의 보도 논란 관련 꼭지를 내보내면서 했던 멘트다. 16일 아침, 는 공세로 시작했으나 밤은 수세로 돌아섰다. 의 한 기자는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사를 쓴 라인에서는 여전히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거명된 정치인들이 […]

[심층분석]북한은 핵탄두를 보유했는가?

북한이 핵폭탄을 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을 만큼 소형화시킨 가능성이 있다. 미정부는 지난3월 일 정부와 협의 때 북한의 핵개발이 위험수위에 도달한 가능성이 있음을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차 이달 들어 1일자 NYT(전자판)은 “북한이 소형핵탄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CIA측을 인용 보도했다. 정찰위성으로 새로 탐지된 용덕리에 풀루토늄을 가압해 소형의 핵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실험설비를 확인했다는 것이다. 지난1~3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미나에 […]

[집중조명]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 통해서본 한인들의 고질적 선거 …

지난 3월 4일 실시된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서 한인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조셉 조 9한국명 조재길) 후보는 한인으로서는 세 명째, 횟수로는 네 번째[찰스 김 한미연합회 사무국장(1990년, 94년 두 차례), 제인 장 씨(2000년)]로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서 또 다시 고배를 마셨다. 뒤돌아보면 과연 인종별로 한인들(9,000여명으로 추산됨)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세리토스 시에서 번번이 한인 후보가 고배를 마시는 데에는 어떠한 […]

대추적 제 4탄 <제미슨프라퍼티> 데이빗 리

최근 집중적으로 기사화한 Jamison Properties, INC의 기사가 나가자 많은 테넌트들로부터 ‘Management Company의 부당성과 Jamison Properties, INC의 문제점’에 대해 제보를 받았다. 대부분의 제보내용은 렌트비의 불합리성과 기타 추가 요구 비용, 그리고 부동산 법의 부당성이었다. 가령 현재 거두어 들이며 매년 오르기만 하는 렌트비에 대해 테넌트들에게 상당부분 불합리하다는 점이다. 매년 거의 3~5%씩 렌트비는 오르기만 하고, 실제 렌트비 산출과정에 있어서 […]

IOC 위원들 “김운용씨가 평창 찍지 말라했다.”

한국은 이번 ‘평창’ 유치에 있어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 이어 국제 3대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트리플 크라운’ 성취를 꿈꾸었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평창 51표, 밴쿠버 40표, 잘츠부르크 16표로 예상대로 선두에 나섰다. 그러나 2차 투표 결과는 밴쿠버 56표, 평창 53표로 ‘천추의 한’을 품을 정도로 실망스런 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1차에서 잘츠브르크에 표를 던진 위원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

한나라당-방송 “2차대전” 확산되나…

KBS의 2002년도 결산승인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을 계기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한나라당과 방송간의 전쟁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시 재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는 3일 KBS 예산을 국회에서 사전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국회에서 KBS 결산안을 부결시켰지만 이미 사용한 돈이기 때문에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최병렬 한나라당 […]

교통사고로 홀랑 탔던 이지선의 요즘 이야기

자신의 홈페이지 ‘지선이의 주바라기’와 KBS2 TV 을 통해 우리 시대 희망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스물여섯의 아가씨 이지선. 어느 화창한 날, 햇살 같은 미소를 머금은 그녀를 만났다. 방송과 책 (이레출판사)에서도 들려주지 않은, 진짜 이지선의 이야기. 아직 이지선(26세)을 모르는 사람에게 자기 소개를 한다면? “저는 홀랑 탔었던 아이라고 말하거든요(웃음). 그 사고를 계기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아주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