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리셉션 오바마 대통령 참석하나?

▲ 지난 21일 시카고 힐튼호텔에서 전현직 회장이 전격적으로 만나 미주총연 연합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뤄진 전격 행사진행을 놓고 논란의 소지가 남아있다.ⓒ2011 Sundayjournalusa 그간 법정다툼으로 비화됐던‘제24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선거파행과 관련 버지니아주 법원이 유진철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23일 버지니아 패어팩스 카운티 법정은 유진철 회장이 제24대 미주총연 회장임을 확인하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이런 가운데 유진철 회장은 오는 11월 워싱턴 D.C.에서 […]

[삼성 위기론 대해부]위기에 빠진 삼성그룹

ⓒ2011 Sundayjournalusa 글로벌 기업 삼성이 위기에 빠졌다. 그야말로‘사면초가’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내부적으로는 각종 비리로 인해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고 외부적으로는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경쟁자들과의 싸움이 한창이다. 지난 90년대와 2000년대 세계 1위의 전자업체로서 업계를 호령해왔던 삼성이 이제는 안팎의 도전으로 인해 그 위상이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세계 속에서 삼성의 위치가 올라가면서 이곳 LA한인들도 미국 내에서 다소 어깨를 펼 […]

[임춘훈 칼럼]금배지 노리는 재미동포 ‘아무나’씨들

 ▲ 임춘훈(언론인)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한창 잘나가던 국민의 정부 시절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소통령 소리까지 듣던 김대중 정부 실세 중의 실세인 그를 어느 날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정책수석, 문화부장관 등을 두루 거친 그는 레임덕으로 고전하는 임기말 DJ와 운명을 함께 할 이른바 순장조(殉葬組)를 자임하며 비서실장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그는 소통령, 왕수석, 황태자 등의 닉네임으로 불리며 권력의 […]

재외국민 선거 바로 알기

최근 미주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남문기 회장이 한나라당 주요 당직인 재외국민위원장에 임명됐다. 한편에서는 남 회장이 미국 시민권자이기에 한국 정당법상 ‘외국인은 당원이 될 수 없다’는 조항을 들어 논란이 되고 있다. 남 회장 본인 자신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해 이 문제가 어떻게 결말이 날지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에서는 현재 남문기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를 […]

BBK 김경준 부인 이보라 ‘한국行’ 내막

ⓒ2011 Sundayjournalusa BBK 의혹의 또 다른 주요 당사자로 몇 가지 소송의 피고로 연루돼 있었던 김경준 씨의 부인 이보라 씨가 최근 한국행에 오른 것으로 확인돼 주목을 끌고 있다.이보라 씨의 한국행이 뒤늦게 알려진 것은 <시크릿오브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재미 한인 블로거 안치용 씨가 공개한 것으로 최근 진행되고 있는 ‘옵셔널캐피탈(옵셔널벤쳐스의 후신)’과의 소송 과정에서 드러났다.지난달 24일 이보라 씨 측 변호인 […]

[실태진단] 쓰러지는 한인업소, 임금체불 심각

  LA 한인타운내 대형 식당을 비롯해 언론사, 의류, 마켓 등 시장 전반이 극심한 경기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자제품 판매점, 대형마켓, 대형식당, 소규모 잡화점, 의류점 등 타운 내 전 업종으로 번져가고 있다. 최근 타운내 양곱창구이 전문 식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별대포’의 전 사장 L씨가 30여명이 넘는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채 잠적해 파문이 일고 […]

[스페셜추적]BBK 의혹 임기말 소방작업 총정리

 ⓒ2011 Sundayjournalusa MB 정부의 임기말 누수현상인 레임덕 기간에 있어 최대 이슈는 ‘BBK 의혹의 불씨’가 또 다시 지펴질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다.이른바 도곡동 땅 실소유주 의혹, (주)다스 실소유주 의혹, 옵셔널벤쳐스 주가조작사건 연루 의혹 등 3가지 사안으로 압축되는 ‘BBK 의혹’은 지난 2007년 대선을 전후해 검찰과 특검을 통해 MB와의 연관없음으로 결론이 내려진 사안이기는 하나, 여전히 ‘미제사건’으로 분류하는 이들도 많다.특히 지난 […]

LA 한인회 이어 한우회-동포재단 ‘시끌벅적’

ⓒ2011 Sundayjournalusa LA 한인회관에 자리잡은 LA 한우회에 최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LA 한우회는 과거 LA한인회에서 회장단, 이사장단으로 임원으로 지낸 전직 임원들의 모임이다. 하지만 다른 커뮤니티 단체처럼 사업 활동을 펼치는 일도 별로 없다. 그래서 한우회장도‘이번에는 당신이 좀 맡아서 해달라’고 하면 그대로 맡아서 해오곤 했다.이런 한우회에서 최근 회장자리를 두고 투표까지 벌이는 기현상이 벌어져 한인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

[임춘훈 칼럼]’나는 총영사다’ 오디션 하면

 ▲ 임춘훈(언론인) 이명박 정권 출범 두어달 후인 2008년 4월 중순께 27명의 대사와 10명의 총영사 등 37명의 해외공관장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새 정권 들어 처음 발표된 인사에서 정통외무관료 아닌 다섯명의 비외교관 출신 인사가 발탁됐습니다. 미주에서만 김재수 LA 총영사와 이하룡 시애틀 총영사, 이웅길 애틀란타 총영사 등 세명이 MB 선거캠프 공신(功臣) 케이스로 임명됐지요.현지 사정에 밝은 이민자 출신을 총영사로 중용(重用)하겠다는 […]

[심층취재]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선출 각축전

LA를 포함해 해외동포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재외동포재단의 권영건 이사장이 임기 말 위기를 맞았다. 미국 내 한인 정치인들이 공개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권영건 이사장 연임불가”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한 것이다. 특히 해당 한인 정치인들이 미국 정부 소속이라는 점에서 자칫 한·미간 외교 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인으로 미 연방하원에 처음으로 입성한 김창준 전 의원과 오리건 주에서 주 상·하원의원을 지낸 임용근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