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인들 앞다퉈 평양으로

얼마 전만 해도 남한 정치가들에게 ‘북풍’은 선거에서 패배를 안겨주는 악몽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남한의 정치인들(특히 여당권)에게는 ‘북풍’은 최고의 특혜나 다름없다. 최근 일본의 산케이 신문은 6.15 남북정상회담 5주년을 기념해 남한측 정치인들이 서로앞다투어 북으로 가려는 행태를 “국회가 평양으로 이동한다?”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한마디로  “한국 정계, 북으로 북으로 평양 참배”라는 의미다. 작금의 한국정계는 「북으로, 북으로」의 방북 무드라고 이 신문은 […]

부시 대통령도 감동한「北 정치범 수용소 체험수기」… 한국판도 있다

▲ 탈북자 출신 강철환 조선일보 기자의 北 수용소 체험기 ⓒ2005 Sundayjournalusa 최근 조지 부시 대통령이 한국인이 쓴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측근들에게 필독을 권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의 책의 제목은 『The Aquariums of Pyongyang(평양의 수족관) 』. 「Ten Years In The North Korean Gulag(북한 강제수용소에서 보낸 10년」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탈북자 출신으로 현재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이자 <조선일보> 기자인 […]

美, 대북 선제공격 앞두고 사전조치說 ‘왜 나오고 있나?’

북핵위기의 고조와 미국의 선제공격說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이 사전조치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25일 그동안 북한에서 진행해 오던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발굴 작업을 잠정 중단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북한측이 유해발굴 작업을 수행하는 미국 인력의 안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미군 유해를 발굴하려는 노력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장전호 […]

[김신조 사건 篇 2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최추봉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예비역 대령)의 안보체험기 시리즈가 이어집니다.  ⓒ2005 Sundayjournalusa 한반도의 휴전선이 불안한 상태에서 현 노무현 정권의 안보태세가 위기를 맡고 있다. 북한을 주적에서 제외시킨 현 정권의 국방태세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최추봉(예비역 대령) 재미육사총동창회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해 휴전선 최전방 철책 절단 사건에 대한 의혹이 풀리기는커녕 갈수록 증폭되어 야당에서는 국정조사까지 벌이겠다며 압박하고, 국민적 불신에다 온갖 […]

목숨건 몰카… 北 반체제운동 태동

최근 ‘북한의 공개처형’ 등의 장면이 공개되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미국의 LA타임스가 태국에서 탈북자 반체제 운동가를 직접 인터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신문은 김정일 타도와 개혁ㆍ개방을 촉구하는 문구가 낙서된 김 위원장 초상화와 얼굴 없는 한 남자의 반체제 성명을 낭독하는 목소리, 교량에 내걸린 반체제 격문이 담긴 동영상 등, 소위 ´북한 반체제 동영상´을 촬영한 주인공이 미국 […]

“김형욱은 파리공관 지하실서 살해되었을 가능성 높다”

▲ 김형욱 前 중정부장. <알립니다. 본 기사는 지난 25일(미국시각) 자로 마감이 된 기사인 관계로 국정원 진실위의 중간발표 내용 반영 前 작성된 기사임을 밝힙니다. 추가로 관련속보를 업데이트 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김형욱 前 중앙정보부장 실종 사건의 실체가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위원장 오충일 목사, 이하 과거사 진실위)’가 김형욱 前 중앙정보부장 실종 사건에 대한 중간조사 결과를 이르면 이번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신조 사건 篇]

▲ 최추봉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예비역 대령)의 안보체험기 시리즈가 이어집니다.ⓒ2005 Sundayjournalusa 한반도의 휴전선이 불안한 상태에서 현 노무현 정권의 안보태세가 위기를 맡고 있다. 북한을 주적에서 제외시킨 현 정권의 국방태세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최추봉(예비역 대령)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해 휴전선 최전방 철책 절단 사건에 대한 의혹이 풀리기는커녕 갈수록 증폭되어 야당에서는 국정조사까지 벌이겠다며 압박하고, 국민적 불신에다 […]

김광남 “김일성 찬양” 亡筆 파문 “울기는 왜울어”

▲ 김광남 LA 평통회장 ‘亡筆’ 파문이 좀처럼 사그라 들고 있지 않다. 일부 보수단체들은 ‘김 회장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2005 Sundayjournalusa 김광남 LA 평통회장과 ‘금수산 궁전’ 스토리가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김 회장은 처음 평통회장 선정 과정에서부터 ‘낙하산’으로 임명되어 말썽이 야기되더니, 드디어 임기 말에 ‘끝내기’ 악수를 두어 국내외로 파문이 거세지고 있다. 김 회장은 매일처럼 자신의 이름이 […]

총영사관 앞 LA보수단체들 시위

 ▲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회장 김봉건)등 관련 보수단체들이 LA총영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 ⓒ2005 Sundayjournalusa 민주평통 LA지부의 김광남회장의 방문록 파문이 결국은 LA보수 단체들의 가두시위로 번졌다.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회장 김봉건)등 LA지역 27개 보수단체들은 13일 오후 2시 30분 항의 성명을 갖고 김광남 LA민주평통회장의 사퇴를 주장했다. ‘위대한 지도자 김일성 주석’ 이라고  작성한 방문록 문건이 확인돼 이에 대한 보수단체들은 물론 한국언론에 […]

김광남 LA 평통회장 규탄대회

▲ 재향군인회 서부지부 김봉건 회장이 민주평통 김광남 회장의 문제가 된 방명록 서한 내용에 대해 성토하고 있다. 이들 일부 보수단체들은 내일(13일 오후 2시 30분 경) LA 총영사관 앞 가두시위를 할예정으로 알려져 큰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2005 Sundayjournalusa 민주평통 LA 지부의 김광남 회장이 북한의 금수산 궁전에 비치된 방명록에 “위대한 지도자 김일성 주석의 지도하에 인민들이 모두 편안함을 보았으며 평소에 성취하려고 했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