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추적> 유병언 사망 1년, 드러나는 거짓말 그리고 불편한 진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시신이 발견된 지 1년이 지났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정부와 언론은 사건의 초점을 유 전 회장과 구원파에 맞췄고, 국민들의 관심은 세월호가 일어난 원인보다는 과연 세월호가 누구의 것이냐에 쏠렸다. 이후 검찰 수사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민들이 정작 궁금해 했던 세월호의 참사 원인, 유 전 회장과 박근혜 정권과의 유착 여부, 유 전 회장의 대선자금 […]

<근성취재> 뉴욕 최대한식당 금강산 임금소송사태 갈수록 점입가경

      지난 4월 30일 파산보호신청을 한 뉴욕 최대 한식당 금강산이 지난해 매출이 최근 몇년간 평균매출보다 무려 50%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또 금강산법인이 유지성 사장은 물론 부인에게도 대출을 해줬다고 기록된 장부가 드러나는가 하면 채권자중 한 사람인 회계사를 금강산 법인의 채권자나 채무자가 아니라며 법원에 회계사로 고용하겠다며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금강산을 상대로 노동법위반소송을 제기해 […]

<내막취재>수렁에 빠진 한인축제재단…전현직 임원들의 이전투구

그 동안 내홍을 겪어 왔던 LA한인축제재단이 고질적인 패거리 쌈박질이 끝내 고소고발로 비화되었다.올해 제42회 LA한인축제를 불과 4개월 앞두고, LA한인축제재단(회장 박윤숙)의 전, 현직 회장단과 임원들이 축제재단 공금관리를 두고 피아간에 기자회견을 자처, 치졸한 맞고발 막장사태가 전개되면서 사고단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미주한인사회의 최대의 축제인 LA한인축제에 온 커뮤니티가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전 현직 회장단들이 고소고발전 양상으로 자칫 42회 한인축제가 무산될 […]

<단독> 반기문총장 일가 사기사건 논란 파문 유엔대표부로 비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동생 반기상씨와 조카 반우현씨가 성완종회장의 경남기업을 상대로 국제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반우현씨가 재직중인 회사가 유엔의 전속 부동산 브로커회사인 것으로 밝혀져 반기문총장도 동생부자의 국제사기에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반총장의 조카 반우현씨는 경남기업에 자신을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의 매니징디렉터라고 밝히고 베트남의 랜드마크72 빌딩매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카타르 투자청의 랜드마크 72매입의향서를 경남기업에 전달했으며 이 의향서는 […]

<단독1> 성완종 경남기업 상대 반기문 총장 일가의 인면수심 사기행각 …

  지난해 11월 본보가 반기문유엔총장의 자녀와 조카 등의 문제점을 심층 보도한 가운데 이 기사에 언급됐던 반총장의 조카 반주현씨가 성완종회장의 경남기업을 상대로 국제적 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반씨는 연방법원소송에서 경남기업사기와 동일한 수법으로 모기지사기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뉴저지주에만 무려 13건의 소송에 계류돼 있으며 자신이 구입한 콘도 모기지 체납은 물론 관리비조차 내지 못해 담보가 설정된 것으로 […]

<의혹취재2> 뉴욕 최대 한인식당 ‘금강산’ 종업원 임금 미지급 배…

      뉴욕최대 한인식당 금강산이 종업원 임금미지급 등으로 270만달러 배상판결을 받은데 이어 매출신고가 너무 적다는 본보 지적대로 IRS 매출신고액이 현금을 제외한 카드매출액보다도 적은 것으로 확인돼 적지 않은 파문이 예상된다.금강산 임금미지급소송도중 각 카드결제대행서비스회사가 법원에 제출한 금강산의 카드매출현황에 따르면 일부연도의 매출신고액은 카드매출액의 85%수준에 불과했다. 여기에다 손님들이 카드가 아닌 현금으로 결제한 금액을 포함한다면 금강산이 매출액의 40%정도를 세금보고에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여전히 풀리지 않은 세월호 6대 미스터리 …

      오는 16일이면 본국의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딱 1주기가 된다.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운행 중이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는 무리한 변침으로 인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탑승인원 476명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상태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으나, 당시 사고 원인이나 이후 부실한 구조 과정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

<갑질취재2> 하이트진로, 미주 판매업자에 전형적인 ‘갑질횡포’ 원…

        서민들의 친근한 벗인 소주를 팔아서 부를 축적한 기업이 재미동포들에게 소주판매권을 줬다가 사업이 될 만하면 빼앗아 버리는 슈퍼갑질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이트진로가 LA의 진로소주 판매업자인 하이트 USA(대표 이덕)의 사업권을 불법으로 빼앗으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지난 호 참조)된 가운데 하이트진로의 전신인 진로소주도 10여년전 진로소주 뉴욕 판매업자의 사업권을 사실상 강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처럼 진로소주는 서민들의 사랑으로 […]

동부 한인은행 <노아뱅크> 심각한 위기 뉴저지 최대일간지 버겐레코드 …

      본보가 지난달 말 959호를 통해 보도했던 김영만 전SK지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동부 뉴저지주 한인은행 노아뱅크의 문제점이 뉴저지 최대신문인 버겐레코드(우측사진참조)에 대서특필됨으로서 한인은행의 문제점이 미 주류사회에 표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노아뱅크는 뉴욕소재 SK빌딩 빼돌리기 당시 페이퍼컴퍼니를 관리했던 김영만 전 SK지사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또 다른 한인은행인 아시아나뱅크는 은행직원이 고객예금 2백만달러 상당을 빼돌려 베이글 가게를 차린 사실이 드러났지만 […]

<단독> 예보, 서갑수 전 서울저축은행장 미국 은닉재산 찾기 황당한 …

      ‘예금보호공사’인가, ‘예금부실 조장공사’인가? 예금보호공사의 어처구니없는 잘못이 줄줄이 반복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가 서울상호저축은행 파산과 관련, 부실책임자인 서갑수전행장의 미국은닉재산 환수에 나섰으나 이미 파산해서 존재하지도 않는 서울상호저축은행명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뒤늦게 잘못된 것을 알고 부랴부랴 예보를 원고에 추가하는 등 한심하고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예금보험공사는 압류할 부동산의 주소조차 제대로 명시하지 못했고 자신의 영문 명칭조차 틀린 것은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