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관객 사로잡은 명성황후

코닥극장을 가득 메운 3천 여명의 관객들은 뮤지컬 공연의 막이 내려지자 일제히 극장이 터질 듯한 환호성을 내질렀다. 특히 이번 공연을 관람한 1.5세, 2세들도 산 교육의 현장에 감동해 아낌없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관람을 마친 많은 한인들은 입을 모아 뛰어난 작품성을 극찬하며 놀라는 모습들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명성황후’ 뮤지컬 공연은 첫날부터 외국인 입장객들이 몰려들어 공연 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이들 외국인들은 […]

네티즌끼리 노교수 발언 놓고 설전

(노교수 옹호 글)- 제이슨 장  나도 미국 사는 교포입니다. 나는 문제의 방송을보지 못해서 전체적인 맥락은 모르겠지만 여기교포들 얘기를 들어보니 미군의 교육수준이 낮다는 발언에 자식을 군대 보낸 이들이 발끈했더군요. 노교수님이 한인군인들이 어떻다는 얘기를 한 것이 아니고 전체적인 미군의 교육수준을 얘기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들 호들갑인지 모르겠군요. 산업화된 선진국중에 한국군대의 교육수준이 가장 높고, 미국은 가장 낮은 편에 […]

매춘 및 매춘알선 광고 등 이제는 지긋지긋해

‘요즘은 정말 신문보기가 무섭다’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웬만한 주간지 지면들은 곳곳에 매춘광고로 도배질(?)이 되어 있고, 심지어 직업 구인란 등 정보지에는 누가 봐도 매춘알선을 의미하는 광고들이 줄지어 실려 있는 것이다.박상균 <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매춘성 광고 및 기사는 사실 많은 독자들에게 흥미(?)를 끌며 눈을 자극하기 마련이다. 어떤 신문과 주간지들은 처음 발행할 당시의 그 순수(?)한 전달자로서의 굳은 다짐을 잃은 […]

[이민100주년 기념 다큐멘타리 영화]

미주한인 이민100주년을 기념해 50만 달러 이상을 들여 제작한 다큐멘타리 “아리랑” 1부작에 대하여 말들이 많다. 이 작품은 지난달 LA 윌셔 이벨 극장에서 무료 상영되기도 했다. 한인들의 미주이민을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제작된 ‘아리랑’은 미 공영방송 PBS를 통해 미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어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아리랑’은 원래 2부 작으로 이번에 완성된 제1부는 약 한 시간 짜리다. 1903년 한인들d의 […]

10년 이상 장기연임 LA 평통위원 명단

LA 평통에 10년 이상 장기 연임자만 26명, 제9-10기(4년) 연임 위원만 154명에 달해…… LA 평통에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장기간 계속 연임한 위원이 무려 29명이나 된다. [10년 이상 장기연임 LA 평통위원 명단] 길민택(변호사), 김인환(9기평통부회장), 김재익(사업) 김종건(전동부한인회장) 김지수(전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장), 김태수(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박병호(의사), 박양종(사업), 배희철(사업), 신구현(LAPD 후원회장), 신현직(세계 무도인 총연합회장), 안응균(제5대 평통회장), 양석규(로얄문화재단 이사장), […]

한인·소수계 이민단체 연방정부상대 지지호소 나서

미국에서 5년이상 거주하고 품행이 단정한 불법체류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합법체류자격을 부여하자는 내용으로 최근 연방의회에 상정된 ‘드림 액트’법안의 통과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민단체들의 캠페인이 12일 LA를 비롯, 미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12일 정오 샌타모니카 고교에서 열린 집회에서 민족학교(KRC), 아태법률센터(APALC), LA이민자권익연합(CHIRLA), 멕시칸법률센터(MALDEF) 등 한인과 소수계 이민단체들은 14일∼18일을 ‘이민자 학생 권익 쟁취의 주’로 정하고 연방의회와 행정부를 상대로 드림 법안의 지지를 […]

미군에 복무 중인 한국인 현황

현재 미군에 복무하는 한인은 4,630명(2002년 10월31일 현재)이며 이 중 장교가 861명, 여군도 860명이나 된다. 장교 중에는 대령이 여성 4명을 포함해 11명이나 된다. 전체 한인 장병 수로 볼 때 미국 내 동양계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인들의 미군 입대 수는 전년도 보다 13%가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이 많은 한인군인 중에서 몇 명이 이라크 전쟁에 […]

본국 MBC 방송 왜 이러나

지금 미 전국에서 이라크 파병 군인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 리본’이 물결치고 있는데,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의 MBC-TV 프로에서 ‘미군에는 머저리들이 많다’라는 느낌을 주는 방송이 터져 나와 이라크 전선에 아들과 딸을 보낸 미주 동포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지 한 달이 됐지만 파병 가족들의 심정은 10년 만큼이나 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