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상장 3대은행 “누가 먼저 변할 것인가? ”

나스닥 상장 3개 한인은행들이 안정적 지지기반을 구축한 카리스마 넘치는 행장 체제를 구축하면서 새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이 동부지역 뱅크아시아나에 이어 중견급 새한은행을 전격 인수합병한 것이 최대 이슈였다. 아울러 이에 맞서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곧바로 UCB 인수를 성사시킴으로써 ‘M&A’라는 키워드가 단연 은행가의 화두로 떠올랐었다. 이는 지난 2012년 연말을 즈음해 성사일보 막바지에 다다랐던 ‘윌셔-한미’의 빅딜 […]

한미은행 금종국의 또 다른 야심

<정정합니다 : 윌리엄 박 PMAC 회장은 오프라인 기사에서 작성된 ‘한미은행 이사장’이 아닌 신임이사인 관계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 한미은행(행장 금종국)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전혀 예상치 못한 행보를 선보여 한인 은행가가 크게 들썩이고 있다. 그 파장의 중심은 한미호가 지난달 말을 기해 그 누구도 예기치 못한‘구조조정 단행’을 순식간에 단행했기 때문이다. 비밀리에 단행된 이번 구조조정 규모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

태평양은행에 무슨 일이?

  <정정합니다 : 태평양은행의 대주주인 윌리엄 박 PMAC 회장은 오프라인 기사에서 작성된 ‘한미은행 이사장’이 아닌 신임이사인 관계로 이를 바로 잡습니다.>   연초부터 한미은행과의 합병설 등이 나돌며 크게 들썩였던 ‘태평양은행(행장 조혜영)’이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독자노선’으로의 안정세를 찾는 듯 하더니 또 다시 불협화음이 외부로 노출돼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달 29일 윌셔가 은행 본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4 회계연도 […]

<특집 리포트> 나스닥 상장은행 1분기 실적발표 및 향후 전망

 ▲ BBCN 케빈 김 임시행장. 2014년 제1분기 실적보고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나스닥 상장 3대 한인은행들인 BBCN 은행(임시행장 케빈 김), 한미은행(행장 금종국), 윌셔은행(행장 유재환)의 지주사들이 올해 첫 실적발표를 앞두고 임원진 및 관련부서 직원들은 일제히 그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오는 21일(월) BBCN 뱅콥(이사장 케빈 김), 윌셔뱅콥(이사장 고석화)이 동시에 실적을 공개한다. BBCN의 경우 이날 장마감후 1분기 성적표를 […]

한인은행가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

▲ 지난 1일부로 한미(HAFC) 신임이사진에 합류한 PMAC 윌리엄 박 회장 지난 1일 자로 한미은행(행장 금종국)이 2명의 이사를 새로이 영입했다. 지난달 27일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파이낸셜(심볼 HAFC / 이사장 노광길)은 “윌리엄 박(56)과 데이빗 로젠블럼(61) 등을 신임이사로 선임했으며, 1일부터 공식적으로 이사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같은 한미 측의 발표는 거물급 50대 재력가가 향후 몰고올 파급효과와 맞물려 큰 관심을 불러 […]

[긴급진단]하나금융, 새한은행 인수 추진 향후 과제

   한국 하나금융의 새한은행 인수가 발표되면서 한인은행가가 연초부터 술렁거리고 있다. 새한은행 주주들을 비롯한 한인 은행가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주주들은 한국 하나금융의 인수발표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경영 참여 방식이나 인수가격 등 구체적인 인수 조건에 대해 불안감과 우려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하나금융이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새한은행의 지분 51%를 매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새한은행과 체결하면서 한인은행가는 […]

LA 한인 경제계 ‘돈맥경화’ 심각

  LA 한인 커뮤니티의 돈줄이 말 그대로 꽁꽁 막혔다. 현금 유동성 등 자금의 흐름이 막히면서 한인 경제계 전반적으로 세칭 ‘돈맥경화’ 현상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그런데 지금의 자금경색이 다름 아닌 한인 커뮤니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 때문에 불거진 것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한인 커뮤니티 은행계의 대표적인 ‘경제 살리기’ 케이스로 꼽힌 새한은행과 한미은행의 잇따른 증자과정에 한인 […]

2010 금융가 파노라마 “어려움 속에서 희망의 화살 쐈다”

올 한 해 한인은행가는 그야말로 다사다난한 역동의 시기를 보냈다. 연초부터 흘러나온 한인 커뮤니티 대표은행인 한미은행의 우리금융 인수 가능성 소식은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던 한국계 자본상륙의 가능성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뒤이어 새한은행의 증자과정에 다함이텍을 비롯한 한국 코스닥 상장사의 참여로 꿈은 현실이 됐다.한편 연초 나라은행 민 킴 행장의 예상 밖 조기낙마는 큰 충격으로 전해지면서 한인 금융가 재편의 도화선이라는 […]

새한, 태평양 증자 참여자 ‘동상이몽’

태평양은행(행장 조혜영)이 지난달 마무리한 1,800만 달러규모 증자성공을 놓고 한인 금융권에 갖가지 추측이 떠돌고 있다. 본지의 지난 보도(제759호)대로 새한은행에 이어 태평양은행에서도 주요 대주주(두 은행 지분 각각 9.9%)로 떠오른 PMC 모기지뱅콥 윌리엄 박 회장의 향후 역할론에 대해 그 해석과 의견이 분분한 것이다.윌리엄 박 회장은 선데이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투자였을 뿐 확대해석을 말아 달라. 단순투자일 뿐”이라고 […]

새한-태평양은행 합병설 “글쎄?”

▲ PMC 모기지뱅콥 윌리엄 박 회장. 태평양은행(행장 조혜영)이 지난달 29일자로 1,800만 달러규모 증자(주당 1.50달러)에 성공했다.한 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3월 새한은행의 증자과정에서 9.9% 지분을 확보하는 등 주요역할을 담당했던 PMC뱅콥 윌리엄 박 회장(사진)이 태평양은행의 이번 증자에도 특별한 보고절차 없이 개인이 취득할 수 있는 최대한도인 9.9% 지분(310만 달러)을 취득했다는 점이다.이로써 PMC 뱅콥 윌리엄 박 회장은 태평양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