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미국 내 13개 공관 ‘코로나19공지’ 전수조사 해보니…

뉴욕 총영사관은 ‘날고’…SFᆞ시카고 총영사관은 ‘뛰고’있는데… LA총영사관은 ‘기지도 못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500만명, 미국 내 4백만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미국 내 13개 한국해외공관 중 재외국민보호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곳은 뉴욕총영사관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며, 관할지역내 재외동포가 가장 많은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 가장 소홀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과 SF총영사관은 지난 2월말부터 하루에 한건이상 관할지역의 코로나19 동향을 상세하게 정리, 170건 이상을 게재한 반면, […]

6‧25전쟁 70주년 특집 최종편 아직도 동토의 땅에 8만명의 국군포로의 원한이

“저는 포로문제에 대하여 아주 간단 명료하게 입장을 밝힙니다. 우리 미국 군인이 포로가 되었을 때, 그 어떠환 상황이더라도 그들은 조국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본인이 군통수권자 로서 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합중국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버락 오마바 미국대통령> ————————————————————————————————————————————– 6‧25전쟁 70주년 특집 최종편 아직도 동토의 땅에 8만명의 국군포로의 원한이 생사조차 모르는데 국립묘지엔 위패까지… ‘역사의 조난자’가 된 ‘6‧25 영웅들’ […]

‘LA한인회 & LA총영사관’ 이견 신임 박경재 총영사가 알아야 할 고언

‘LA한인회는 LA총영사관의 하급기관이나 부속기관이 아니다’ 오늘날 외교관의 지위를 확고히 한 17세기 프랑스 외교의 주인공 루이 14세의 오른팔격인 특명전권공사 프랑수아 드 칼리에르(Francois de Calliere)는 외교관에게 ‘자질’ 을 요구했다. 아무나 외교관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세계에 153개의 공관을 두고 있는데 LA총영사관은 주미,주중,주일,주러 대사관 다음으로 규모가 큰 공관이다. 무엇보다 LA총영사관은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건국한 이래 […]

차 한잔을 마시며…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꿈과 소망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안타까운 속 마음 드러내… ‘나무만 보지 말고 숲 속까지 봐야 하는데…’ 재외동포로서 지난 2017년 최초로 재외동포재단의 수장에 오른 한우성 이사장(9대)에게는 꿈과 소망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에 ‘재외동포’라는 법적문구 명시, 교과서에 재외동포를 나타내는 내용 수록, 대한민국 재외동포센터(가칭) 건립 등 세가지 중점 추진 사업이다. 이같은 세 가지 중점 사업의 골자는 ‘재외동포’라는 존재감의 부여이고 정체성의 확립이다. 재단의 […]

[재외공관 충격실태] 감사원 감사보고서 뜯어보니…씁쓸하다 못해 참담하기까지

■ 주미대사관직원, ‘크루즈비용 자녀여름캠프비용 학원비’까지 예산결제 ■ 공관공용신용카드는 ‘쌈짓돈’ 신용카드 결제위해 의료보험환급금 횡령 ■ 주미대사관 공사수주위해 관리용역도 공사가격 조작해 수의계약 체결 ■ 미국, 독일, 싱가폴, 프랑스 공관까지 불법 비리 만연 ‘국민혈세’ 줄줄 공관장들 ‘불똥 튈라’ 사건 덮기 급급 ‘횡령 들통 나면 빨리 변제하라’ 주미대사관 행정직원이 자신가족들의 크루즈비용등 휴가비용은 물론 자녀의 여름캠프비용, 학원비용까지 대한민국 예산으로 지급한 […]

IRS등 정부기관 사칭 사기전화 극성

신종 전화사기 급증, 받는 즉시 끊어 버려라 내달이면 세금보고 철이다. IRS를 사칭하는 사기 전화 사기가 올지 모른다. 세금 문제는 누구든지 해당되기때문에 이같은 세금 관련해 IRS를 사칭하는 전화 사기가 극성을 피운다. 비단 IRS 뿐만 아니다.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Office)을 사칭한 소셜 시큐리티 전화 사기를 포함해 경찰서, 물론 학교나 사업체 등을 사칭하는 전화도 부지기수이다. 특히 […]

이수혁 주미대사내정자 아그레망 받지 못하는 까닭은?

이달 말까지 아그레망 못 받으면 외교 대참사 이수혁 주미대사내정자의 ‘트럼프 표리부동’발언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아직 아그레망을 받지 못하면서 미국정부의 신임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주미대사의 아그레망에 최장 52일이 걸린 적이 있기 때문에 아직은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지만 만약 이달말까지 아그레망을 받지 못한다면 외교참사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의 갈등이 표면화된 […]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학력 위조’ 신정아 교육 현장 출현 논란

‘신정아’가 LA에 나타났다는데… 국내외로 ‘학력 위조’ 논란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신정아(47) 전 큐레이터 겸 전 동국대 조교수가 이번에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총괄본부장(상임 이사) 자격으로 지난 18일과 22일까지LA와 시애틀을 각각 방문했음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과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씨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주 시애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시애틀 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오정선미)가 주최한 ‘제 37회 학술 대회 […]

본보, 외교부 공개 ‘1988 외교문서’ 분석 국정원 공사 콘도매입 건의했다 무산된 내막

국정원공사는 1명인데 왜 관저는 2채였을까? 한국정부가 31년전 매입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관저는 당초 180만달러상당의 100 유엔 플라자 콘도를 염두에 뒀으나, 외교부본부의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120만달러 상당의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정부가 매입한 유엔차석대사관저는 콘도 3채를 1채로 만든 80평대 콘도로 드러났으며, 매입당시 외교관 면세특권이 인정되지 않아 뉴욕시와 뉴욕주에 부동산양도세를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정원은 유엔대표부에 파견된 공사를 […]

[심층취재] 유엔대표부 인턴 유력인사자제 특혜 비리백서

무급인턴 아들딸도 모자라 사돈에 팔촌에 처조카까지…불법채용 ‘유력인사 추천 없으면 꿈도 꾸지마라’ ‘신의 아들’만 간다는 재외공관 인턴, 감사원의 감사로 주제네바대사관 차석대사 등 외교관들이 자신들의 자녀들과 심지어 처조카까지 인턴으로 불법 채용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지금도 무급인턴채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국 내 3개 공관, 주미대사관, 주유엔대표부, 주뉴욕총영사관등이 외교부의 무급인턴채용중지지침을 어긴 사실도 드러났다. 이들 3개 공관이 외교부도 모르게 무급인턴채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