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에 의해 전격 체포됐던 한인 예정웅씨 가정으로 돌아와…

미국 내에서 북한의 불법 에이전트로 활동한 혐의로 지난 2월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던 예정웅(미국명 존·59) 씨가 LA 연방지법으로부터 보석 허가를 받은 지 10일만인 28일 오후 LA다운타운에 있는 연방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에 따라 예 씨는 앞으로 법원 및 변호사 사무실 등을 오가며 재판을 받게 됐다. 예 씨는 석방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와서 기쁘다. 많은 친지와 동지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

나라종금 로비의혹

서울지법, 염동연씨만 영장발부  나라종금 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서울지법은 염동연씨만 영장발부를 하고, 안희정씨는 구속 영장을 기각하여 귀가 시켰다.  일각에서는 “노무현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안희정씨를 봐주기 식이 아니냐”고 검찰의 결정에 불만을 터뜨리기도 하였다. 30일 시간대별 스케치 안희정씨는 30일 밤 10시19분 서부지청에서 귀가했다. 안씨는 지청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던 30여명의 기자들을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한 뒤 “주변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

린다 김의 성상납, 불법뇌물공여

LA동포 로비스트- 미국의 무기를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 판매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가진 프로폐서널 무기 판매업자 이른바 ‘린다 김 선글라스’를 패션화 시킬 정도로 화제를 뿌렸던 미모의 중년 여성, 그리고 ‘부적절한 관계’의 한국판 주인공- 린다 金(50, 한국명 金귀옥)이 다시 뉴스에 떠 오르고 있다. 최근 미국의 연방수사국인 FBI가 린다 金의 미국내 불법로비 활동혐의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한국내 계좌추적을 […]

MBC 총판 사장과의 충격 인터뷰

 본보 취재기자는 ‘계약서 부재’ 및 현행 총판이 가지고 있다는 ‘내부 규정’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총판 3사의 입장과 열람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화인터뷰를 시도했다.  하지만, 인터뷰는 예상외로 쇼킹하였다.  우선 본국 MBC에서 30년간 근무하다 96년도에 MBC 총판 사장이 된 심규선씨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포문을 열었다.   “기존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신규 비디오 샵 […]

반성기미 전혀 없는 비디오 총판의 두꺼운 얼굴

비디오샵을 운영함에 있어 미주 총판의 갖가지 횡포와 비리, 그리고 본국 방송3사의 떠넘기기식의 책임회피에 관한 본보의 특종 고발기사가 나가자 각종 제보를 접했다. 이에 따라 취재팀 기자들을 보강하여 총체적인 비리와 고발을 다룬 지난 번 기사보다 좀더 자세하게 취재하면서 해결점을 찾기 위한 모색을 시도 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총판과 비디오샵의 거래가 계약서 없이 암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소위 총판이 […]

퇴거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냐?

퇴거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나? 퇴거소송이란 무엇이가? 퇴거소송(Eviction) 또는 불법점유소송((Unlawful Detainer)은 건물주가 세입자로부터 집이나 아파트소유를 되돌려 받기 위해 이용하는 법적 절차이다. 어떤 이유로 건물주가 세입자를 퇴거시킬 수 있나? 세입자의 거주지에 따라, 건물주가 퇴거시키는 이유를 안 대도 괜찮은 곳이 있다. 렌트컨트롤 법이 없는 지역은, 건물주가 퇴거이유를 댈 필요가 없으며 30일 통지서를 송달하기만 하면 된다. 아니면 렌트비 미지불 […]

이민법 무료상담 시리즈(1)

A : 미국 영주권을 얻는 길은 가족 초청 (Family Base Petition)과 취업 이민(Employment Based Petition)뿐입니다. 어떤 경우이던 우선 가족 초청은 이민국에 I-130를 제출하고 쿼터가 있는 케이스는 차례를 기다리면 순서대로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시민권자의 직계 가족(부모, 배우자, 21세 이하 자녀)은 불법체류 기록이 있어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며 쿼터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른 가족 초청 케이스는 모두 쿼터가 있습니다. […]

우체국 명 도산 안창호

우체국 명 ‘도산 안창호’ 6가와 하버드 지점 개명 추진 미주한인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LA한인타운내 6가와 하버드 코너에 있는 우체국을 도산 안창호 또는 새미 리의 이름으로 개명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케빈 머레이 주상원 의원이 10번 프리웨이 웨스턴~놀만디 구간을 ‘도산 안창호 인터체인지’로 명명하도록 한 결의안 통과에 이어 두번째다. 다이앤 왓슨 연방하원 의원(32지구·공화)은 한인타운 중심가인 6가와 하버드 […]

북핵과학자 집단망명, 조작이냐? 사실이냐?

N.Korean-defect 미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이 북한 핵문제를 두고 3자회담이 발표된 직후 터져 나온 북한핵과학자들과 고위 군간부 망명사건 보도는 국제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마약을 적재한 북한 선적의 ‘봉수’호가 호주 당국에 나포되는 사건 까지 겹쳐 전세계에 묘한 파장을 몰아 오고 있다. 또한 이 사건은 미국, 뉴질랜드, 나우루를 포함해 스페인, 필리핀, 태국, 스페인, 바누아투, 파푸아뉴기니아 […]

난장판 속에서도 하기환과 한국일보는 싸우고…

1992년 4월29일 폭동 당시 LA 한인회는 오늘날 처럼 한인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제구실을 하지 못할 때였다. 미증유의 폭동 사태를 만난 한인사회는 구심점이 없었다. 한인사회를 대변해야 할 한인회가 표류하는 바람에 ‘꿩대신 닭’으로 당시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인 하기환씨가 LA총영사관의 주선 등으로 4.29 폭동범교포대책위원회( 후에 한미구호기금재단으로 개명)를 맡게 되었다. 처음 본부를 총영사관에 설치했다. 이 당시 한국정부와 적십자 등 각계 단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