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관련 소문 大 추적

LA한인사회에서 “팩토링 융자”로 유명한 하나금융(사장 서니 金)이, 지난해 7월 어느 날, 예상 밖의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주인공은 ‘자일랜의 신화’의 주역 스티브 金이었다. 스티브 金이 돈을 꿀 사람이 아니었기에 하나금융측은 긴장했다. 하나금융의 찰스 金 회장과 서니 金 사장이 스티브 金을 환대했음은 물론이다. 금융계 베테랑인 그들은 스티브 金이 어떤 인물인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코리아타운에서 스티브 金은 […]

[심층취재] “양로보건 센타”의 병폐 (2)

메디칼(Medical)의 복지기금을 타 먹는 기관이 비단 노인 양로보건 센터 뿐만 아니라 일부 병원에까지 만연되어 있어 우려되고 있다. 지난 409호에 다뤘듯이 1인당 메디칼 복지기금에서 수령할 수 있는 약 70달러의 기금을 확보하기 위한 한판 전쟁이 타운 내에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병원들은 사세(?)를 확장해 영리단체인 노인 양로보건센터를 추가로 늘리는 등 본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해 놓은 지상 복합형 […]

리차드 기어, 남극황제 찾아 삼만리

리차드 기어, 남극 황제 찾아 삼만리 헐리우드 지성파 배우 리차드 기어가 남극으로 떠난다. 동반자는 영화 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는 그레고리 호블렛 감독. 두 사람이 함께 만드는 신작은 로 월간지에 실렸던 브루노 P. 젠더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브루노 P. 젠더는 남극에서 황제 펭귄의 사진을 찍는 데 일생을 바친 남자로 그의 일상에 젠더의 여정에 참가했던 […]

성클리닉

“남편이 옆에 있어 더 외로운 불면의 나날…” 부부가 섹스 없이 산다는 것에 대해 설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섹스리스 현상은 생각보다 흔하다. ‘섹스리스(Sexless)’는 성관계가 없는 부부를 지칭한다. 학술용어가 아닌 만큼 횟수의 기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반적으로 일년에 1∼2회 정도면 섹스리스로 분류된다. 그러나 어느 한쪽이든 항상 섹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부까지 포함한다면 섹스리스 부부는 상당수일 것이라 추정된다. […]

육아법-아빠와 아이

그동안 우리는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 너무 일방적으로 ‘엄마의 역할’만을 강조해왔죠. 그렇지만 자녀가 어릴수록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따로 있는 법이에요. 아이는 점점 자라고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법. 아이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금부터 아빠도 아이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요. 왜 아빠 육아일까요? “아버지란 종족 번식을 위하여 생물학적으로 필요할 뿐이다.” 많은 아버지들에게 […]

비이민비자- 취업비자

단기취업비자란 비이민비자로서 미국에서 일정기간 취업하여 일할 수 있도록 허용된 비자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하이테크 비자로서 전문직에 속하는 직업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고, 그와 동일한 직종으로 채용하려는 고용주가 있다면 처음에는 고용주의 협조아래 단기 취업비자로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되고 나중에 취업이민을 신청한다면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영주권을 받을 수도 있다. 1. H-1B 비자 1) 특징 미국에서 […]

사스(SARS) 경위,대책

지난 19일 WHO(국제보건기구)는 사스감염자가 세계 32개국에서 7,864명에 달하며 사망자는 634명이라고 발표했다. 3월초 ‘괴질’이 홍콩에서 첫 발견된후 2개월여만에 이토록 확산된데는 첫째로 병원체 규명부터 어려운 데다가, 둘째로는 원 발생지인 중국측의 대처가 느슨했던 탓으로 밝혀졌다. 홍콩서 발견된 첫 환자는 64세의 의사였다. 그는 이웃 광동성 광주시 병원에서 근무하다 2월말 홍콩에 여행왔다가 사스(신형폐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증상_고열, 두통, 근육통, 심한 기침으로인한 호흡곤란 등으로 […]

[심층취재] “양로보건 센타”의 병폐 (1)

최근 타운을 살펴보면 삼삼오오(三三五五) 노인들이 무리를 지어 양로보건 센터(Adult Day Health Care Center : ADHC)를 찾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로보건 센터를 찾으려는, 즉 구미에 맞는 센터를 찾는 노인들의 모습인 것이다. 이제는 각 지역 양로보건 센터(ADHC)를 찾는 노인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져 비위 맞추기가 여의치가 않다고 한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히 짚고 […]

대통령이 기준 · 시스템인가요? “짜증” 아닌, “여유”가 필요합니다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5·18’과 ‘NEIS’ 발언, 진심인가요?이라크전 파병을 결정했을 때 대통령으로서 고뇌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미국 방문 중에 “미국이 아니었더라면 지금쯤 나는 정치범 수용소에 있었을 것…”이라는 발언은 들었을 때도 그런 말을 하는 본인조차 마음 속으로 약소국의 비애를 느꼈을 것이라고 자연인이 아닌 대통령의 처지를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5·18 기념식 이후, 시위에 나섰던 한총련의 행위를 ‘난동’으로 규정하며 엄격하게 […]

“정부 굴복요구 들어줄 수 없다” 노,전교조 투쟁 단호한 대처 지시

노무현 대통령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도입과 관련해 전교조와 대화노력을 계속해 나가되, 연가투쟁 등 집단행동이 있을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전교조측은 이날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가는 법에 규정된 권리”라며 연가투쟁 강행 방침을 밝히고 있어, 화물연대 파업 이후 정부-전교조 충돌로 인한 ‘교단 대란’이 우려된다. 노 대통령은 2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전교조의 연가투쟁으로 교단의 갈등이 심각하다는 윤덕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