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기미 전혀 없는 비디오 총판의 두꺼운 얼굴

비디오샵을 운영함에 있어 미주 총판의 갖가지 횡포와 비리, 그리고 본국 방송3사의 떠넘기기식의 책임회피에 관한 본보의 특종 고발기사가 나가자 각종 제보를 접했다. 이에 따라 취재팀 기자들을 보강하여 총체적인 비리와 고발을 다룬 지난 번 기사보다 좀더 자세하게 취재하면서 해결점을 찾기 위한 모색을 시도 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총판과 비디오샵의 거래가 계약서 없이 암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소위 총판이 […]

나라은행과 아시아나은행 합병은 계획된 시나리오인가?

지난 25일 나라은행 (행장 벤자민 홍)과 북가주의 아시아나 은행(행장 홍승훈)의 합병 조인식이 열렸다. 이날 두 은행은 홍승훈 아시아나 은행장을 차기 나라은행의 행장으로 영입 할 것이며, 인수가는 은행 장부가의 1.3배인 8백만 달러로 결정, 올해 9월까지 나라은행은 60만주를 추가 발행해 주식교환 형식으로 인수한다고 발표함으로써 두 은행의 합병은 기정 사실화되었다.그리고 나라은행 지주회사인 나라뱅콥 이사장은 이종문 아시아나 은행 이사장이 […]

부실해지고 진부해진 부부의 성 리노베이션 대전략

낡은 집을 리노베이션하듯이 부부의 성(性)도 리노베이션이 필요하다. 연애 시절, 혹은 신혼초의 열정은 간데없고 어느덧 심드렁해진 부부의 성. 기초부터 다시 점검해보고 고칠 건 고치자. 이왕이면 신식으로…. 땡!땡!땡! 어느 날 갑자기, 운명은 선언했다네. 콩깍지의 마법은 여기까지라고. 순간 수줍고 멋진 왕자님은 온데간데없어지고 어떤 늙수그레한 아저씨 하나가 밥통을 두드리며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네. ‘어이, 밥 줘’ 한없이 투명한 이슬만 꼴딱꼴딱 […]

8천만불 헤로인 운반 북 화물선 나포

호주 연방경찰과 방위군은 지난 20일 호주 동부 해상에서 마약 밀수에 연루된 북한 화물선 한 척을 나포했다고 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군.경찰 요원들로 구성된 호주 특수부대는 이날 뉴사우스 웨일스주 소재 뉴캐슬항에서 3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4천t급 북한 화물선 ‘봉수호’를 발견, 수 차례에 걸쳐 정선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북측이 명령을 거부하자 호주 정부는 헬기와 잠수부대 등 특수부대를 동원해 봉수호에 […]

중립국 통일이 살길이다.

이 같은 발언들은 최근 한 종교학술대회에서 나왔다. 종교인 학술대회에서 정치적인 토론이 활기를 띄었다는 점은 오늘의 종교가 ‘참여하는 종교’임을 보여 주는 한 예라고 하겠다 지난 11일 관음사(주지 金도안 스님)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동국로얄대학에서 종교인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종교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4개 종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경원하 박사 누구인가?

호주의 오스트레일리언지가 미국에 망명했다고 보도한 경원하 박사는 캐나다에서 핵물리학을 전공한 후 북한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국방 잡지 ‘Defense & Foreign Affairs Strategic Policy’는 94년 “80년대 북한의 영변 원자로 건설과 가동은 경 박사 주도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외신들은 그를 ‘북한 핵개발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다.  윤여길 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위원은 20일 “경 박사는 60년대 춘천의 한 고교 […]

주한 미 하바드 대사

 지난 주말 국내외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돼 관심을 끌었던 북한 핵 과학자 및 군장성 22명 망명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마스 허바드 주한 미대사는 22일 아침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프로에 출연(21일 오후 4시 인터뷰 녹음), ‘호주 언론에서 보도한 북한인 망명설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허바드 대사는 또 ‘보고를 […]

수면 위에 떠오르는 조풍언 게이트 – [3]

이른바 “조풍언의 6대 의혹 게이트” 라 불리우는 조 씨 관련 의혹들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하나도 없다. ‘조풍언 게이트’ 는 이른바 김대중 정부의 권력 유착으로 인한 최대의 비리 스캔들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그 규모가 조직적이고 방대하다.타고난 허풍쟁이 조풍언씨 의 거짓 행보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고 그를 둘러싼 의혹들은 여전히 베일 속에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조 씨의 […]

7천년 슈메르 고대문명 모두 끝났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손쉽게 해방시켰던 미국이 두고두고 세계적 원망과 비난을 받을 일이 불행이도 벌어지고 말았다 “바그다드 OOO 말살” 7천년전 고대 티메르 문명을 고이 간직했던 ‘인류 문화의 OOO’가 후세인 압제에서 벗어난 이라크 시민들의 분노와 원한의 배출구였던 ‘관급시대 약탈의 여파’에 휩쓸려 진열품 하나 없는 완전 폐허가 되고 말았던 것. 수난 연속의 슈메르 고대문명을 알아본다. 1. “역사는 슈메르에서 […]

한국 운명, 무디스가 쥐고 있다

한국경제의 미국경제에 대한 종속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계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가 ‘신용등급 조정’을 무기로 한국의 정치, 경제에 내정간섭에 가까운 주문을 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미국에 대한 경제적 종속이 한국 정부의 정치적 자주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단계로까지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국경제의 대미 종속은 21세기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미국은‘외국인 투자자’라는 드러나지 않는 세력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