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미국언론과 인권단체 반응>

미 언론들은 7년 전인 2000년 6월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 전격 개최 때와는 달리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성과는 불투명한 반면에 대선을 위한 정치적 목적이 있다는 한국내 논란을 소개하고 있다. 이 언론들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 남북한 양쪽 모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만 이번 남북 정상회담이 얼마만큼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지적하고, 북한측 에서 두 […]

본국 대선 앞두고 검찰 수사에 쏠리는 ‘눈’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에 대한 후보 검증이 결국 검찰 수사로 이어졌다. 이번 수사의 결과가 한나라당 경선에 미치는 파급도 크겠지만, 경선 이후 승자는 두고두고 검찰의 ‘칼끝’에 목을 메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번 사건은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가 부동산관련 의혹을 제기한 박근혜 후보 진영 참모들을 고소함에 따라 검찰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한나라당과 이 후보 진영은 김씨가 […]

은혜한인교회 기도원 ‘개 밀도살 파동’ 3탄

은혜기도원(원장 오정상 목사)에서 지난 10여년 동안 개 밀도살과 함께 이를 보신탕으로 요리해 식용한 사건은 동물보호단체에서 사직당국에 이를 통보해 현재 본격적인 조사와 함께 개도살 금지 캠페인도 시작될 것으로 보여 주목이 되고 있다. 현재 사직당국에서는 목격자들의 증언과 본보 및 라디오코리아 보도 내용을 근거로 동물보호단체 들의 협조를 받아 광범위한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 동물보호단체는 본보와 라디오코리아 방송의 […]

아프가니스탄 지역에 미주한인 선교사들 활동 설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된 본국 한인 피랍자들로 인해 전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피랍 한인들은 3개 그룹으로 분산되어 각기 다른 무장세력들에게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샘물 교회 목사 배형규(42)씨는 결국 총알 10발을 맞아 서늘한 주검으로 되돌아 와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이번 피납 사건에 대해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넷판은 지난 27일 앞츠가니스탄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사건이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

갈수록 꼬리무는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염문설’ 진상추적

한국계 여성 LA시 도시계획 커미셔너와의 “염문설”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54) LA시장은 13일 LA캘럭시 홈구장에서 축구팬들로부터 심한 야유를 당했다. 이날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세계적 축구 스타 데이빗 베컴의 환영행사에서 사회자로부터 소개를 받고 연단에 나섰는데 5000여 팬들이 일제히 “우~ 우~”라고  야유를 보내자 한순간 당황했다.시장은 마이크를 잡고 만회하려는 듯, “LA 시민들 중에서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소리쳤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혹투성이’ 치장된 신정아 동국대 현 교수의 …

학위 조작과 석연치 않은 본국 광주 비엔날레 공동예술감독 선출되었던 신정아(여·35) 동국대 교수 파문이 예술계와 미주까지도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동국 대학교 측이 제보를 받고 신정아 교수를 조사한 결과, 신 교수는 고교 졸업 이후, 대학교부터 박사학위까지 학력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사건이 표면화되자 그 동안 변조 조작된 학위증서를 가지고 버젓이 영업을 해 […]

한나라당 ‘빅2 혈전’ 파국으로 치닫는 내막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후보간 치열한 검증논란이 계속되면서 한나라당의 정권창출 가능성마저 흔들리고 있다. 양측은 첨예한 검증공방은 결국 검찰 수사로 이어졌다. 이제 경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지, 또 경선 이후 양측이 협력해 정권을 창출할 수 있을지, 여러모로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경부운하 보고서 유출 과정에서 박근혜 진영이 사전에 관련 내용은 인지했다는 부분은 양측의 신뢰성을 더욱 추락시켰다. 박 후보측은 그동안 […]

LA한인회, 정관개정 문제로 치졸한 內訌

LA한인회(회장 남문기)가 정관개정을 놓고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스칼렛 엄)와 파란에 휩싸이면서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인회의 정관개정 기본안은 지난 2일 정관개정위원회(위원장 문아란)가 마지막 모임에서 최종안이 마련해 5일 임시 이사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가서 이사회 소집이 무산되어 ‘정관개정위’의 문아란 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이사회 내부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이같이 정관 개정을 두고 파란이 일어난 근본 […]

낙하산 비난…13기 LA평통 해부-2탄

LA평통(회장 차종환)이 13기 공식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일부 인사들이 탈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 타운 일각에서는 ‘평통을 해체 하라’는 시민운동도 시작되고 있다. 평통 무용론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할 조짐이다. 한국의 헌법기관인 평통의 해외협의회는 현재 러시아나 중국 동포사회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 나라들이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미국에서도 처음에는 문제가 있었으나 “자문위원”이고 “명예직”이란 명분으로 간신히 유지시키고 있을 뿐이다. 평통위원에 임명된 […]

쓴소리 단소리

“노-DJ 빅딜은 가능한가?” (2) 범개혁진영에는 두 세력이 존재하고 있다. DJ세력과 노무현세력이다. 지금 관측되는 상황은 점점 노-DJ 양대세력으로 수렴되고 중간의 세력들의 입지가 소멸하는 현상이다. 중간 입지자가 소멸하는 것은 의사결정을 방해하고 시간을 지연시켰던 과거 이민우, 이기택, 박철언, 김윤환들의 포지션에 있기 때문이다. 꼬마들이 중간에서 우왕좌왕해서 유권자들을 헛갈리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실세가 나서야 답이 나온다. 문제는 양대세력이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