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연 뉴저지 콘도매입 의혹 ‘2라운드’

본지는 지난 보도(제758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해외비자금 실체 드러날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방미 길에 오른 권양숙 여사의 행보를 본지가 특종 보도하는 과정과 맞물려 큰 의혹이 불거졌던 까닭이다. 당시 본지는 노 전 대통령의 딸인 정연 씨가 비밀리에 매입했던 뉴저지주 허드슨클럽 콘도의 서류상 소유주인 경연희 […]

가수 비, LA서 거액 도박 의혹

  최근 일명 ‘먹튀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이번엔 거액의 도박빚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건너와 상당한 빚까지 지며 원정도박을 벌이고 이를 갚지 않은 혐의로 미 법정에 피소된 것. 사건의 명확한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비의 소속사측과 소송을 재기한 재미교포 앤드류 김씨 사이의 진실공방이 한창이다. 불과 얼마 전 방송인 신정환을 시작으로 연예계 안팎을 들쑤신 원정도박 […]

흔들리는 한인의류협회…재정비리·독선적 운영 의혹

▲ 한인의류협회 케니 박  회장 한인의류협회(회장 케니 박/사진)가 오는 5일로 예정된 차기회장 선출을 앞두고 그 동안 일부 회원들로부터 회장단이 협회를 독선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계파 중심의 이사 선출 문제와 재정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이는 등 크게 흔들리고 있다. 그 내분의 골자는 차기회장 선거를 앞두고 전 현직 임원간의 힘겨루기가 거세지는 가운데, 감정의 골이 […]

한화 김승연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최근 본국 정치권의 화두는 ‘공정사회’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달 라디오 연설을 통해서 ‘공정사회’란 화두를 후반기 국정운영의 아젠다로 내세우며 관심을 받게 됐다. 지난 달 있었던 인사청문회에서 김태호 총리후보자를 비롯해 두 명의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도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공정사회란 화두를 스스로 무너뜨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최근 공정사회란 화두는 정치권을 넘어 한국사회 전체적으로 퍼져가는 분위기다. 특히 […]

정체 불명 의혹 인물‘김준식’에 놀아난 US한나라 포럼

LA코리아타운에 한나라당 외곽 지지조직으로 알려진 국민성공실천연합(국실련, 회장 이영수)의 후신으로 급조된“한국의 힘”(뉴코리아파워)이란 조직이 최근 LA에서 발기대회가 구성됐으나, 이 단체의 성격의 모호한 점과 함께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주지부장 김준식씨의 이상야릇한 LA행각에 다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07년 대선 MB를 지지하기 위해 당시 급조된 US한나라 포럼이 내부 주도권 다툼에 동포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체불명의 40대 김준식씨에 […]

[집중추적]양수경-변두섭 부부 주가조작 의혹 2탄

 ⓒ2010 Sundayjournalusa 변두섭 대표가 복귀해 진두지휘하고 있는 자회사 테라리소스(종목코드 : 053320)와 모회사 예당 컴퍼니(종목코드 : 049000)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본지가 지난 751호를 통해 예고한대로 예당-테라리소스 두 회사 간 수상한 거래흔적은 한국 증권가에서 적잖은 파문을 일으켰으며, 사실상 예당 에너지사(社)를 우회상장한 것으로 볼 수 있는 테라리소스를 둘러싸고 갖가지 추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테라리소스는 70%의 지분을 […]

선관위 선거비용 지출 비리의혹

LA한인회장 선거의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다. 경쟁후보를 불법적으로 탈락시키고, 오만 불손의 스칼렛 엄 후보를 무투표 당선시킨 선거관리위원회 김정화 위원장의 독선과 아집의 결과는 전세계 한인사회로부터“LA한인회는 ‘똥통 한인회’이다”라는 모욕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 같은 과정에서 선관위가 공개한 선거비용 내역은 다시 한번 한인사회를 분노로 만들어 놓았다. 선거비용이 10만 달러로 책정되어 있었는데, 선거도 실시하기 전에 전체 예산 중 88%라는 8만8천여 […]

‘너무 오른’ 뉴욕증시 의혹 증폭

지난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 상승하면서 4주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1년 전 저점보다 60% 이상 상승하면서 금융위기 발발 이후 처음으로 11,000선에 다가섰다. 현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년 전보다 75% 올랐으며 나스닥은 90% 가까이 급등했다. 최근 미국 뉴욕 증시 상승 배경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과도한 수준이라는 징후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

4.29 폭동성금 행방 의혹

4.29폭동 1주년인 1993년 4월 4일자 <선데이저널>에는 ‘성금관리 문제로 또다시 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기사에는 “4.29폭동 1주년이 다가오는데도 피해자 성금 배분문제와 창구 단일화 문제로 동포사회가 극심한 분열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폭동 이후 수없이 생겨난 각종 폭동 관련 단체들은 이전투구 형식으로 상대방을 헐뜯으며 자신들만이 피해자들의 대변 단체라며 자중지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본지 보도만 보더라도 당시 한인사회는 성금 분쟁 문제로 […]

LA한인회 지원금 부당 교부 의혹

LA한인회(회장 스카렛 엄)와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 회장 강태흥)가 ‘바다청소’ 자원봉사를 앞두고 2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 교부를 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자원봉사는 문자 그대로 자발적인 봉사활동인데 이를 위해 단체가 수만 달러의 현금 지원을 약정한 것은 지나치다는 얘기다. 자칫 LA한인회가 돈을 받고 자원봉사를 한다는 모양새가 될 수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최근 미주한국일보는 “‘한인자원봉사자회’(PAVA)가 공식 절차를 무시하고 한인회 이창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