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마켓 사측 “우리도 할 말 많다.”

“그들의 주장은 무조건적이고 외부 배후세력의 조정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꼭두각시들입니다. 도대체 노동단체는 누구를 위한 단체이며 무엇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아씨마켓의 담당자는 입을 열었다. 일부 노동자들과의 지루한 싸움이 지겨운듯 머리를 잡으며 줄담배를 인터뷰 내내 피워댔다. 그들의 주장은 일부 아씨 마켓측의 시정될 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노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터무니없이 노동자들의 처우와 폭행 등을 하지 않았다는 […]

대형 SUV 차량 만큼 큰 세금 우대

“SUV를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까? 중형 크기의 SUV는 생각하지 마세요. 만약 당신이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면, 미국이라는 나라는 당신이 보다 큰 차량을 구입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의회에 의해 승인된 세금법안의 규정은 스몰 비즈니스 사업가들이 고급 SUV 차량을 구입할 경우 10만 달러를 감가 상각하도록 허용했다. 이전의 한도는 2만 5천 달러였다. 이 세금우대는 적어도 6천 파운드가 나가는 차량을 […]

우려의 목소리 높은 LA한인상공회의소

최근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직에 애리카 킴(변호사)씨가 단독 출마하여 지난 21일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상공회의소는 특정 지역내에 한인상공업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하는 단체로 어느 누구라도 전문 경영인 혹은 관련업계의 종사자가 회장직을 수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다. 하지만 상공과는 관련성이나 전문성이 결여될 것으로 판단되는 애리카 킴씨가 “자신의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차원 등의 목적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

LA 제10지구 시의원에 당선된 마틴 러드로우

제10지구 LA 시의원에 마틴 러드로우(38) 후보가 드론 윌리엄스 후보와의 경합을 뿌리쳤다. 기존의 박빙승부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무려 10%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것이다. 제10지구는 LA 한인타운의 중심부로 선거철마다 많은 한인들에게 지대한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결선투표에서 LA 시의 투표율은 지난 3월 예비 선거때의 11.5%보다도 낮은 9%를 기록, 관심보다 낮은 참여율을 보인바 있다. 지난 20일 결선투표에서 […]

미국인이 존경하는 위대한 선수 10명

1. Jackie Robinson 잭키 로빈슨은 유색인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흑인 야구선수이다. 캘리포니아 주 태생의 로빈슨은 어머니의 노환으로 UCLA를 중퇴했으며,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Negro League의 Kansas City Monachs와 브룩클린 다저스의 2군 팀에서 활약하다가 1947년 메이저리그에 유색인종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로빈슨은 도루왕과 신인왕을 첫해에 받았으며, 1949년 시즌에는 타격왕과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통산타율 […]

난장판 속에서도 하기환과 한국일보는 싸우고…

1992년 4월29일 폭동 당시 LA 한인회는 오늘날 처럼 한인회장 선거 후유증으로 제구실을 하지 못할 때였다. 미증유의 폭동 사태를 만난 한인사회는 구심점이 없었다. 한인사회를 대변해야 할 한인회가 표류하는 바람에 ‘꿩대신 닭’으로 당시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인 하기환씨가 LA총영사관의 주선 등으로 4.29 폭동범교포대책위원회( 후에 한미구호기금재단으로 개명)를 맡게 되었다. 처음 본부를 총영사관에 설치했다. 이 당시 한국정부와 적십자 등 각계 단체와 […]

[인터뷰] 보리울의 여름 우남스님役 박영규

“빠른 템포와 화려한 화면, 자극적인 웃음이 요즘 흥행 영화의 공식이라면 ‘보리울의 여름’은 좀 싱거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평소 잊고 지내던 사람살이의 따뜻함과 푸근함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오랜만에 만나는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자신합니다.” 영화 ‘보리울의 여름'(감독 이민용)에서 우남 스님 역을 맡은 박영규(49)는 “이만희 작가의 대본을 받아들었을 때 이 배역에 본능적으로 이끌리는, 운명 같은 것을 느꼈다”고 […]

뉴욕한인봉사센터의 민낯 수상한 추가대출 논란 ‘파장’

‘갈수록 빚만 늘어나’… 누구를 위한 한인봉사센터인가? ‘깜깜히’ 추가대출 사실 한인사회 ‘전혀 몰랐다 뉴욕최대 한인비영리단체인 뉴욕한인봉사센터 KCS의 빚이 올해 초 150만 달러나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커뮤니티센터건물 매입 때 모기지 3백만 달러를 얻었지만, 4년 만에 모기지가 425만 달러로 늘었으며, 모기지 잔액을 고려하면 추가 모기지 액수가 147만여 달러로 드러났다. KCS가 한인들로 부터 막대한 기부금을 모금한 것을 […]

반기문조카 반주현 실형선고 파장 후폭풍

‘반기문조카, 2일 연방교도소 수감’ 명령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가 2019년 새해벽두 수감생활에 들어갔다. 이는 연방법원이 지난해 9월 6일 징역 6개월형을 선고하면서 2일부터 복역하라고 판결한데 따른 것이다. 반씨가 지난 2016년 12월 15일 연방검찰에 기소된지 약 2년여만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씨가 지난 2일 연방교도소에 수감됐다. 반씨는 지난 2016년 12월 15일 연방검찰에 의해 비공개 기소된지 반기문 […]

[안치용 대기자의 근성취재] 반기문 조카 반주현 체포에서 유죄인정까지…

‘황금알’ 잡으려다 패가망신 개털 신세 된 ‘반기문’ 일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권출마를 좌초시킨 조카 반주현이 경남기업의 랜드마크72빌딩 매각과 관련, 뇌물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 최저3년, 최대 7년의 중형에 직면했다. 특히 연방검찰은 지난해 1월 반주현과 그의 아버지 반기상등 4명을 기소한 데 이어, 수사를 계속해 지난해 10월 공범 1명을 더 기소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공범으로 기소된 반주현의 절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