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혹검증6>朴, 잇따른 측근비리…정치개혁 얘기할 자격 있나

민주통합당의 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오는 12월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 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라는 변수가 남아 있지만 당분간 박근혜 후보와 세 사람 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의외인 것은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박 후보 측의 위기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박 후보는 지난 몇 년 간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

13억 외화 밀반출 노무현 비자금 수사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받았던 소위 ‘13억 돈상자’ 사건으로 알려져왔던 노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37)씨의 외화 밀반출 사건을 수사해온 한국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는 지난달 29일 정연씨를 단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 했다. 검찰은 13억원 (100만달러) 이 든 의문의 돈 상자 7개는 정연씨가 재미동포 변호사 경연희(43)씨 로부터 사들인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뉴욕의 […]

시크릿 오브 코리아 안치용 브로거 책 출판 파문

MB 집권 2년 차에 그의 사돈 2명을 법정에 세웠던 시크릿 오브 코리아를 운영하는 재미 블로거 안치용씨가 MB 직계가족인 사위 조현범을 향한 정조준, 직격탄을 발사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안치용은 이번 주 발간된 그의 책 ‘시크릿 오브 코리아 – 대한민국 대통령-재벌의 X 파일’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MB 직계가족이 된 이후인 지난 2004년 하와이에 […]

노정연 130억 수사, 노무현 해외비자금으로 번지나?

지난 2010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 딸 노정연씨와 전 삼성종합화학 경주현 회장의 딸 경연희씨와의 100억원대의 부적절한 돈 거래 사실이 뒤늦게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특히 문제의 돈 거래의 당사자들이 연관된 해외원정 카지노 상습도박을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연희씨는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 딸 노정연씨도 거액의 원정 도박 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

‘영부인 게이트’

 ▲ 임춘훈 (언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처음 펴낸 자전적 에세이집은 ‘여보, 나 좀 도와줘’입니다. 94년 9월에 출간됐으니까 대통령 출마용으로 출간한 책은 아닙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얘기, 고시공부하면서 겪은 고통과 스트레스, 인권변호사 시절의 애환, 봉하마을 뚝방을 거닐며 권양숙 여사와 연애하던 시절의 추억담 같은 에피소드가 노무현 특유의 진솔하고 꾸밈없는 서민적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 이 책엔 노무현다운 페이소스가 […]

‘노무현 비자금’ 재수사 논란-2탄

선데이저널이 보도한 ‘노무현 비자금 재조사’ 관련 기사가(820호, 2월 12일자) 한국에서 크게 주목을 끌고 있다.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가 본보에 보내온 검찰 수사의뢰서는 “밀반출된 13억 원의 출처 조사, 이 돈이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으로부터 나왔다는 밀반출 관련자들의 주장에 대한 조사, 100만 달러를 받았다는 경연희(미국내 노정연 실소유 콘도의 명목상 주인)의 도박 자금원 및 송금과정 수사, 대통령 부인 […]

[충격실상] MB족벌비리 뿌리를 캔다 -7탄

      이명박 대통령의 각종 비리 의혹의 특징은 본인을 둘러싼 측근 비리뿐만 아니라 처가 쪽 사람들이 많이 연루됐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이미 본지가 몇 차례에 걸쳐 다뤘던 오빠 고 김재정이다. 김재정 씨는 다스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키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첫 사건에 연루됐던 김윤옥 여사의 사촌 언니 김옥희씨부터 최근 제일저축은행 퇴출 저지 청탁과 함께 […]

검찰, 노무현 비자금 재조사한다

한국검찰이 보수시민단체가 제기한 노무현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요청에 대해 중앙수사부에 사건을 배당함으로써 ‘노무현 비자금’에 대한 재수사가 초점을 모으고 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대검찰청이 검찰총장 명의로 지난달 27일부로 대검찰청 중앙수사1과에 송부해 처리하게 했다는 내용의 ‘민원서류 처리결과 통보서’를 보내왔다고 본보에 밝혔다.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가 미국 콘도 아파트를 매각한 미주동포 경연희 씨에게13억 돈상자를 보냈다. 바로 […]

(주)다스, 사실상 MB 소유 처남 사망후 은밀히 지분정리

     <선데이저널>은 2004년 BBK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이후 최근 이 대통령의 친자확인소송까지 이 대통령과 관련한 각종 의혹들을 가장 신속하고 심층적으로 보도해왔다. 정권 초반만 해도 이런 의혹들은 주목받지 못했지만 정권말로 접어들면서 억눌렸던 의혹들이 하나 둘 터져 나오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불거져 나오는 의혹에 이 대통령은‘식물대통령’이란 말까지 들을 정도로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은 […]

노정연 뉴저지 콘도매입 의혹 ‘2라운드’

본지는 지난 보도(제758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해외비자금 실체 드러날까’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방미 길에 오른 권양숙 여사의 행보를 본지가 특종 보도하는 과정과 맞물려 큰 의혹이 불거졌던 까닭이다. 당시 본지는 노 전 대통령의 딸인 정연 씨가 비밀리에 매입했던 뉴저지주 허드슨클럽 콘도의 서류상 소유주인 경연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