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사회 인권운동가 앤드류 영(전 유엔대사)의 망언과 한인사회

멜 깁슨은 액션배우로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수난’이란 영화를 제작해 대박을 터트린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할리우드에서 “돈을 끌어 모으는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그는 ‘유태인 비하’ 발언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루었다. “세상의 전쟁은 유태인 때문”이라는 말을 내갈겼기 때문이다. 비록 만취상태에서 말리부 해변가를 달리다 경찰에 적발되어 횡설수설한 가운데 내뱉은 말이지만 한동안 비난에 휩싸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말짱한 […]

“이씨, 이철수 무죄석방 공로-전씨, 한인 최고 연방정부 고위직’

미주이민2세기를 맞는 동포사회는 올해 제정된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코리아타운에서 단체장을 지낸 50여명의 ‘올드타이머’들이 모여 지난 1월에 설립한  ‘동포사회 발전후원재단'(이사장 이민휘)이 마련한 제1회 ‘자랑스런 한국인상’이다. 한인사회의 역사를 바로잡고 후세들에게 올바른 유산을 물려주는데 협력할 것을 취지로 하는 이 재단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이민 한인 1세들의 희생과 […]

“문정현 가짜 신부를 파면하라”

한국의 천주교 평신도들이 드디어 궐기했다. 종교를 빙자한 정치적 사제들을 탄핵하기 위해 행동으로 나섰다. 그동안 천주교 평신도들은 일부 성직자와 평신도들이 정치에 너무 관여하는 것에 비판적 시각은 있었으나, 그런데로 참아왔다. 그러나 도를 넘는 일부 성직자들의 망동에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으로 나서 한국 정가에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일요일 서울 명동성당 입구에서 「평신도천주교신성회복운동본부」가 출범했다. ‘평신도천주교신성회복운동본부’의 출범은 문정현신부를 […]

“대통령감에 대한 테러다!”

“이것은 대통령감에 대한 테러이다”선데이저널 지난호 550호(5월 21일자)에  “한국은 내전으로 가고 있다”라는 칼럼을 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이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한 테러사건에 ‘대통령감에 대한 테러’로 규정했다.  또 조갑제 대표가 쓴 글에서 우려를 표명한 상항들이 일어나고 있어 내년 차기대선이 불투명해질 우려도 또다시 제기되고 잇다. 일부 시민단체는  “박근혜대표의 살인미수테러에 대한 지금까지 알려진 10대 의혹”을 발표하면서 노 […]

“내전 상황으로 달려가는 한국”

2007년 대선을 앞두고 한국의 정세가 심상치가 않다. 오는 5월말 지방선거에 참패가 예상되는 열린우리당은 내심 내년 대선에는 어떻하든 정권을 유지시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김대중 전대통령을 방북시켜 새로운 음모를 계획하면서 상징적으로 국군포로, 납북자들을 데려 와 추락된 인기를 만회하려고 획책하고 있다. 오늘의 한국정세를 조갑제 전월간조선 대표의 “내전 상황으로 달려가는 한국”이란 글의 중요 내용을 발췌한다 -편집자 한국이 […]

유권자의 권리가 짖밟혀진 LA한인회장 선거

미국에서 선거는 시민들의 자유의사의 표현으로 자랑스런 날로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미국에서 소수민족 중에 자랑스런 커뮤니티라고 자부하는 한인 커뮤니티는 지난 13일 LA한인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추태를 보여 “어글리 코리안”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나타냈다. 투표장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유권자를 기다린다”고 공언한 최 선관위원장의 약속은 선관위의 무능과투표장의 시스템 작동 불능으로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선관위가 자랑하는 컴퓨터의 5초 확인작업은 1시간이 지나도 […]

투표자 총수와 몇표로 당선된 회장인가에 관심 모은다

LA한인회 제28대 회장선거가 13일(토) 실시된다. 지난 달 3일 김남권(기호1번), 남문기(기호2번), 스칼렛 엄(기호3번), 김기현(기호4번)씨 등 4명이 정식으로 후보자 등록을 한 후 40일간에 걸친 선거운동이 끝난 가운데 이제 LA한인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다. 한편 이번 선거기간 중 4명의 후보자들이 뿌린 선거운동비가 무려 150만 달러 내외로 알려져 봉사단체 대표를 뽑는 선거가 “돈 선거”라는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또한 후보자들을 […]

아아 잊으랴! 어찌 그날을! 1992년4월29일

2006년 4월 29일은 미주한인 이민역사상 최악의 수난을 당한 ‘4.29LA폭동’ 14주년이 된다. 웨스턴 애비뉴와 6가의 한인 상가는 지금 잘 단장되어 있지만 14년전 그날 시뻘건 불기둥이 올라가면서 불타버렸다. 지금 코리아타운의 6가 거리는 한인 젊은이들로 생동감이 넘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젊은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4.29’의 진실을 모르고 있다. 4.29의 피해를 당했던 한인들도 그 때의 일을 말하기 싫어하고, 기억하려고도 […]

라디오코리아 (AM 1230) 2006독일 월드컵 라디오 중계권 회득

2006년 독일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월드컵 중계 방송의 열기까지 더불어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라디오코리아(회장 손태수)가 오는 6월 9일 개막하는 월드컵 전경기(64경기)를 독점 중계권을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축구협회(FIFA)의 2006 독일 월드컵 공식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영어, 독일, 이태리,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니시와 한국어로 구축되어 있다.한국어를 제외한 다른 언어들은 모두 월드컵 축구 챔피언 국가의 언어들이다. 여기에 한국어가 포함됐다는 것은 […]

타운 단체장 선거 미묘하다

LA 코리아타운에서 새해들어 선거열풍에 들뜨고 있다. 올해는 오랜만에 경선이 예상되는LA한인회장 선거를 포함해, 지난동안 타운에서 화제가 됐거나, 반대로 의혹을 받았던 일부 단체의 회장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몰아오고 있어 타운의 새로운 이슈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의회에서 ‘미주한인 날 제정’ 등으로 갑자기 주가가 오른 미주한인재단남가주(회장 고석화)는 오는 23일 차기회장 선출문제를 논의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해 대형 투자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