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지 ‘’3차 오일쇼크‘ 경고

오일쇼크가 현실로 다가왔다. 기름 값이 반년 만에 배럴 당 200달러에 육박하며 주유소 앞에 높이 매달려 있는 기름 가격표가 어느새 1갤런 당 5달러가 넘어서면서 한인들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미국에 사는 우리들은 이제 역사적인 전환점에 도달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부동산 가격은 바닥을 치고 있고 배럴당 200달러에 육박하는 기름 값에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계부에 미국은 전반에 걸쳐 악순환이 되풀이 […]

조풍언 수사, 새로운 국면

대우그룹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본국 검찰이 최근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씨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홍걸씨의 소환에 앞서 지난 달 말에는 김 전 대통령의 장남 홍일씨도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본격적으로 소문으로만 떠돌고 있는 DJ의 비자금 수사에 나선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검찰에서 수사 중인 […]

미 대선후보와 한반도 정책

미국 역사상 최초로 백악관 주인 자리를 놓고 흑백대결을 펼칠 공화당 존 매케인 후보와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는 한반도정책 및 한미 FTA에 있어서도 선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 누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한반도 정책도 적잖은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한인사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보수적인 성향의 공화당 […]

신임 총영사 LA공관 장악력이 관건이다

김재수(51) LA총영사가 ‘동포를 섬기는 공관’ ‘열린 공관’을 모토로 닻을 올린지 20여일이 지났다. 김 총영사에게는 영사관의 개혁과 전임 공관장이 남긴 역점사업 마무리 등 지워진 짐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신임 김 총영사에 대한 비협조적인 조짐이 엿보이고 있어 김 총영사가 앞으로 지휘감독 체계를 어떻게 확고히 세워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타운에 나도는 ‘새 공관장은 BBK사건을 […]

쓴소리 단소리

“당장 청와대 방 빼”  3개월 버릇 60개월 간다. 주인인 우리의 잘못이다. 세입자를 들일 때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봤어야 하는데 그저 주인을 잘 살게 해주겠다는 말 한마디에 머슴을 들여 선뜻 청와대를 내준 주인의 잘 못이다. 주인 축사의 소들은 방치하고 이웃집 축사의 소에게 신경쓰는 잘못된 머슴, “당장 방 빼” 우리의 속담에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

신임 김재수 LA총영사 부임 후 과제는

▲ 국민회관 기념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김재수 신임 LA총영사의 행보에 LA교민들의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기대감을 알고 있다는 듯 김 총영사는 지난 22일 LA공항에 도착한 이래 메모리얼 연휴 시작까지 이틀동안 무려 10개의 행사에 참가하는 강행군을 했다. 특히 김 총영사는 일정 중 애국선조 묘역 참배와 이민역사 1호 유적지 국민회관 방문을 가장 먼저 소화했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는 김 […]

쓴소리 단소리

이명박과 부시의 궁합 “원진살” 우리는 새로이 누구를 만나거나 거래를 위해 흔히들 궁합이 맞다. 안 맞다는 이야기를 일상 생활에서 많이들 한다. 궁합하면 남녀간의 결혼에 보는 것으로 인식되고 이를 미신이라 치부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세상의 상대적 진리이다. 궁합(宮合)이란? 울타리를 만들어 여럿이 하나로 화합한다는 뜻이다. 궁합은 사람과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가, 물질과 물질, 자연과 환경, 모두에게 […]

쓴소리 단소리

금수강산이 통곡할 일 “대운하 지진을 불러온다” 중국의 대지진. 몇 해전 전 세계에서 제일 큰 땜을 만들 때 한 학자가 “이 땜을 만들면 큰 지진이 발생한다.”고 했다.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는 아니다. 중국의 참상을 우리도 불러오려고 안간힘을 다 쓰는 머슴집단이 있다. 대운하의 목적은 “물류의 경제성”이라 주장하던 것이 이제는 “물 관리”라 주장하고, 대운하라는 이름이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주니 “뱃길 […]

벌집에서 배출한 천연항생제 ‘프로폴리스’

최근 들어 우리의 삶이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을 생각하게 되고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하고 또 여러 가지 건강보조식품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건강식품들은 분명히 효과도 있을 것이나 대부분의 상품은 연구 개발된 것이 수년에서 수십 년에 불과하고 한때 유행처럼 많이 쓰이다가 또 다른 히트 상품이 나오면 몇 년을 못 넘기고 잊혀져 가는 것이 요즈음의 건강식품 행태이다. 그리고 […]

미 대선 본격적인 양당대결

올해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존 매케인과 민주당 후보로 유력시되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간의 공방전이 연일 격화되고 있다.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민주당 경선 완주를 다짐하며 막판 세역전에 안간힘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월 본선 격돌이 유력시되는 오바마와 매케인 두 후보는 공격의 초점을 서로에게 맞추며 양자 대결을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매케인은 19일 시카고에서 열린 전미레스토랑협회 연설을 통해 이란,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