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에선

  미국의 존 케리 신임 국무장관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gulag) 문제를 거듭 지적했으며 존 브레넌 중앙정보국장 지명자도 북한 주민의 민생고를 거론했다고 RFA방송이 보도했다.지난 4일 공식 업무를 시작한 존 케리 국무장관은 7일 국무부 청사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거론했다.북한 주민은 현재 굶주리고 있고 북한 당국은 고문과 강제노동이 자행되는 세계에서 가장끔찍한 굴락(gulag), 즉 정치범수용소를 운영하고 있다는 […]

(5) 대한민국의‘글로벌 코리아’

한국민족은 오늘날 미국 등 전 세계 여러나라에 약 750만명이 살고 있다. 우리의 재외동포 750만이란 수는, 해외에 거주하는 미국시민 630만 보다 많다. 또한 재외동포에게 국회의석을 배부하는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해외동포수보다도 우리 재외동포 수가 월등히 많다. 프랑스는 재외동포 수가 약 200만이다.  그런데 재외 동포 의석은 상원 12석, 하원11석을 배정받고 있다. 이탈리아는 재외동포 수가 약 400만인데, 상원 6석, 하원 […]

블루베리 오히려 암 유발?

 ▲ 송병찬 원장 며칠 전 모 일간지 건강 면에『건강위해 먹는 블루베리 오히려 암 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필자의 관심을 충분히 끌만한 기사입니다. 필자의 치료사례로도 블루베리를 먹고 건강이 나빠진 사람을 다수 보았지만‘암에 이르는 결과까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블루베리나 브로콜리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과 보조제들이 오히려 암을 유발할 […]

<집중화제>미군 지휘관들 심각한 性윤리의식

미군 지휘관들의 30%가 성관련 범죄에 연류돼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아프간의 제프리 싱클레어 준장은 아프간의 여단장직에서 해고됐다. 그는 성추행과 간통, 포르노물 등의 혐의로 군법회의에 직면해 있다. 제프리 싱클레어 준장은 성 문제로 지휘관직에서 해고된 장군 중의 한 사람이다.  섹스는 대통령과 의회 의원 등 유명 인물들의 몰락을 가져다 주었으며 군 고위 지휘관들의 주요 해고 이유 중의 […]

<미국정치> 오마바의 이민개혁과 미국 경제성장‘빛과 그림자’

오바마 대통령과 상원 내 이민개혁 찬성 의원들이 이민개혁안을 통과시킨다면 정체된 미국 경제에 큰 힘을 주게 된다.  이민법이 완화되면 기업가들이 고무되고 주택 수요가 증가되며, 세수가 올라가고, 정부의 적자 예산은 줄게 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은 강조한다. 이민자들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많이 들어오고 불법 이민자들의 체류가 허용됨으로써 미국은 저출산율을 상쇄시켜 유럽이나 일본, 중국보다 인구통계적으로 강한 입장이 된다. 미국의 수많은 기업들이 현재 […]

해외거주 630만 미국시민의 ‘목소리’는 무엇일까?

세계 나라들 중에서 자국민을 보호하는 순위 국가를 정한다면 아마도 미국이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을 것이다.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나라도 거의 없다. 한국에서 미국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오마이 뉴스’조차도 “미국정부의 자국민 보호는 부러울 정도로 최고 수준”이라고 보도할 정도다. 미국이 자국민 보호도 최고이지만, 외국에 나가서 장기간 살고있는 미국시민의 권리보호에도 남다른 수준이다. 해외에서 생활하는 미국시민들은 그들의 […]

<문제취재> ‘독도는 우리 땅’청원 캠페인 성공

백악관 인터넷 민원 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제기된 ‘독도 관련 일본인의 청원에 반대 한다’는 청원의 한인들의 서명이 목표수인 2만5000명을 넘어섰다. 북가주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나기봉)가 주축이 되어 지난해 12월 11일 시작한 청원에 지난10일자로 마감된 캠페인이 하루전인 9일에 목표수 25,000명을 넘어 성공리에 마치었다.  이같은 서명은 계속되어 16일 오전 10시 현재 통계는  29,858 명이다. 이제 […]

<특집> 그로벌 시대에 걸맞는 재외동포 정책의 필요성

대한민국 해외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재외국민참정권이 최초로 실시된 것은 한국정부나 국회가 재외동포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솔선하여 마련된 것으로 보는 동포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재외동포 참정권은 미주동포들을 위시한 재일동포 등 재외동포사회가 합심해 스스로 투쟁 해 얻은 결과이다. 그동안 한국의 수많은 여야 정치인들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동포권익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공언했으나 돌아가면 ‘나몰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 2007년 […]

<부동산> 이상한 주택 시장 호황 이유 알고 봤더니…

“집 살려는 사람들은 많은데 팔 집이 없다” 요즘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다. 한인들이 주로 사는 남가주 지역 부동산 중개인들은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의 연락은 많이 오는데 팔겠다는 사람들은 없다고 불평이다. 매매는 팔 사람과 살 사람의 숫자가 맞아야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물건이 없어서 못 판다는 것이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금의 주택 시장만 보고 갑자기 […]

<문제취재> 늘어나는 학자금 연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미국의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자금 대출액을 갚지 못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며 대출보증을 선 부모나 조부모까지 고통이 전가되고 있다. 미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은 지난 2010년에 1조 달러가 넘어 신용카드 융자액보다 많고, 융자금을 갚지 못하는 사례가 급증해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심각한 문제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을 비롯한 미 주요언론들은 대학생들의 대출 학자금을 갚지 못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