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연말 대선과 관련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이름이 부쩍 오르내리고 있다.  고건 전 총리 낙마 사태 후 뚜렷하게 주목받는 여권의 대선주자가 없는 가운데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 정 전 총장은 과연 올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 출마할 경우, 얼마만큼 경쟁력이 있을까. 이와 관련, <뉴스포스트>는 지난 8일 서울대 교수연구실에서 강의를 막 마치고 나온 정 […]

김대중 전대통령 비자금 조성 맟 의혹 국내 유입설 진상추적

지난 2월 구정(17~19일) 연휴를 전후해 박지원씨와 함께 일본 오끼나와의 한 휴양지로 휴가를 다녀온 김대중 전대통령 일행에 대한 일본 내 행적에 대해 갖가지 의혹과 루머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들 일행에 대한 행적을 일부 파악한 것으로 알려져 ‘DJ 비자금’ 미국 유입 과정 조사와 맞물려 또 다른 파장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김 전대통령의 […]

박근혜 – 정몽준 ‘밀약 내막

한나라당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후보검증’과 ‘경선 룰’ 등으로 자중지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선주자 간의 신경전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하, MB)에 대한 견제가 대선주자들 사이에서 심해졌다. 특히 MB를 겨냥한 박근혜 전 대표의 반격이 예상외로 강도가 높다. 정인봉 변호사가 MB를 겨냥해 공격의 포문을 연 뒤, 이 전시장의 비서출신 […]

한국 방송3사 伏魔殿

한국의 3대 메이저 TV방송사들이 미국 현지 한인방송의 특성을 무시한채 자체 방송국이 편성한 프로그램만을 일방적으로 송출시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미KBS와 SBS가 자체 방송 프로그램만을 특정 계약 방송사들에게 송출해왔는데 이번에 MBC방송도 이 대열에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자체 편성 프로를 계약 방송사에 송출하기 시작했다. MBC는  “MBC 아메리카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러분께 찾아갑니다”라는 광고문구로 새로운 체제를 알렸는데, 알고보면 […]

커뮤니티 망각 속 쓸쓸하게 치러진 ‘도산 69주기 추모식’

도산 안창호는 한국인이나 해외동포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다. 지난 10일은 도산이 순국한 지 69주기가 되는 날이다. 하지만 이날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100년 전인 1902년, 청운의 뜻을 품고 미국 땅에 와서 동포들과 함께 고생하면서 ‘애국애족’과 ‘조국독립’ 운동을 위해 모범을 보였을 뿐 아니라, 그 자신을 희생했다. 그가 1905년 조직한 항일운동체인 […]

라디오코리아 2대 2대주주 공방전 전↔후

  라디오 코리아 ‘손태수-송재민’ 두 대주주들간의 치열한 경영권 다툼이 본격적으로 번지면서 급기야 법정소송으로 비화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한 동안 두사람이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두 사람의 입장 차가 너무 커 합의 돌출에 실패했다.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라디오코리아의 경영권 문제는 이제 법정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전망이다.리챠드 윤<취재부 기자>  ▲ 라디오코리아 […]

한미동포재단, <회관 부실공사-신임이사장 전력시비> 논란

  올해 3.1절 기념행사는 LA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은 최근 공사를 마무리한 한인회관 1층 대회의실이었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일부 인사들은 새로 단장된 한인회 사무실을 돌아보다 기겁을 했다. 평평해야 할 바닥이 경사가 진 것이다. 동포들의 성금을 모아 개축공사를 벌인 회관관리 기구인 한미동포재단(이사장 김시면)은 ‘부실공사’가 알려지자 대책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이 개축공사는 김시면 이사장의 ‘오기’로 진행되어 왔는데 공사완공을 앞두고 “날림공사” […]

엘리카 김 변호사는 지금 ‘貴하신 몸’

12월 한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엘리카 김 변호사가 한국 정치권과 언론계에 귀하신 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권도전 검증론과 맞물려 이명박-엘리카 김-김경준 커넥션의 실체에 접근하려는 물밑 작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한국의 유명 언론사들이 개별적으로 엘리카 김 변호사와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해말 […]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라디오 펀치’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PAVA)의 강태흥 회장이 LA한국교육원(원장 정태헌)에 대한 부당한 간섭으로 야기된 파문이 커뮤니티에 크게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파문에 대해 선데이저널과 한국일보가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일보는 최근 데스크 칼럼에서  “1년 반전에 한국서 파견 나온 한 공관장이 일명 ‘섹스’ 스캔들 소문에 휘말려 곤혹을 치렀다”면서 이 ‘섹스 스캔들’과 강 회장이 깊이 관여되었다는 내용의 칼럼을 […]

김영완의 극비입국 관련 정보기관 보고서 존재

본보가 지난 580호(1월25일자)에서 보도한 현대의 대북송금과 관련해 해외로 도피 중인 ‘전 무기중개상 김영완 극비한국 입국설’ 보도가 여의도 국회를 강타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으로 도피한 김영완의 작년 12월 한국 밀입국설은 2달 전부터 여의도 정가와 정보기관에 의해 감지되어 사실 여부 파악을 하고 있다는 정보기관의 첩보를 <선데이저널>이 입수하고 ‘김영완 극비입국과 일본에서의 엘리카 김 변호사와의 조우설’ 관련내용을 집중 보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