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혹검증7>박근혜의 꽃뱀스타일‘ 살기 위해선 무슨 짓이라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과거사가 완연하게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그녀의 지지율이 요동을 치고 있다. 지난 24일 박 후보는 ‘5·16-유신-인혁당 사건’ 등 헌법을 훼손했다는 취지의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을 하면서 “저는 오늘 한 아버지의 딸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제18대 대통령 후보로서…”라며 입을 뗐다. 당내 경선을 거치면서, 또 후보가 된 뒤에도 당 안팎으로부터 끊임없이 받아온 ‘왜 박정희의 딸을 벗어나지 못하느냐’는 질문에 […]

<대선정국진단>대선주자 3인 아킬레스건 해부

대선이 약 석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부동층이 적어 선거 결과를 막판까지 예측하기 힘들 정도의 혼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때문에 저마다 대통령의 꿈을 안은 여야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약점으로 평가되는 문제를 놓고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특히 후보들은 자신의 약점을 극복, 숨어 있는 1%의 유권자를 흡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처지다. 악재가 터지면 […]

<박근혜의혹검증6>朴, 잇따른 측근비리…정치개혁 얘기할 자격 있나

민주통합당의 후보로 문재인 후보가 선출됐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오는 12월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문 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라는 변수가 남아 있지만 당분간 박근혜 후보와 세 사람 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의외인 것은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박 후보 측의 위기감이 높아져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박 후보는 지난 몇 년 간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

안철수 총리, 문재인 대통령으로 담판?

안철수 총리, 문재인 대통령으로 담판? 몇 주 전 이 칼럼에서 나는 ‘문재인 국무총리’라는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오늘 칼럼의 제목은 ‘안철수 국무총리’로 바꿔 보겠습니다. 지난주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문재인 후보의 과반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문재인의 예상 밖의 대승은 안철수를 12월 대선의 상수에서 졸지에 변수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싸움은 박근혜 안철수의 양강구도였는데 문재인의 급부상으로 18대 대선은 확실한 3강구도로 재편되면서 […]

안철수, 출마냐 철수냐

 ▲ 임춘훈 (언론인) 지난 주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의 최고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은 노무현 추종세력을 이르는 소위 ‘노빠 부대’의 맏형격인 인물입니다. 중학교 졸업의 학력에다 영화공부를 체계적으로 한번도 한적이 없다는 김기덕이 세계3대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100년사를 다시 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상고출신의 변두리 정치인 노무현이 빵빵한 학벌과 스펙을 자랑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대통령 자리에 오른 것에 […]

문재인 국무총리-김제동 문화부장관?

 ▲ 임춘훈(언론인) 한국의 14대 국회에선 두명의 유명연예인이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원로 탤런트 이순재와 코미디의 황제로 불린 이주일입니다. 1996년 임기를 마치고 여의도를  떠나면서 두 사람은 비슷한 회한의 귀거래사를 남겼습니다.이순재는 “국회의원 하는 동안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았다. 하늘이 파란 줄도 모르고, 꽃이 아름다운 줄도 모르고 산 4년이었다”고 술회했습니다. 이주일은 많은 이들의 폐부를 찌른 명대사 하나를 남겼지요. “… 코메디 […]

특별기획(7)선데이저널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다

 ▲ <선데이저널>은 지난 2004년 5월 김경준 씨 체포 이후 수주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심층기사를 다뤘으며, 이후 현재까지도 관련기사를 지속적으로 팔로우업(Follow-Up)해오고 있다. 어느덧 4반세기를 넘어서 훌쩍 청장년으로 성장한 <선데이저널>의 지난 30년 역사. 무엇보다 어려웠던 초기시절의 몇몇 위기를 극복하고 4전 5기 정신으로 우뚝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선데이저널>만의 끈질긴 탐사보도 정신을 꼽을수 있다.이 시점에서 이같은 탐사보도 정신을 […]

김일성 대학 출신 탈북자 주성하 기자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 탈북자 주성하 기자(동아일보 국제부)북한 평양의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 후  탈북한 주성하 기자(현 동앙일보 국제부)는 지난 13일 LA에서 육군종합학교미주전우회LA(회장 정용봉) 월예모임에 참석해  자신의 탈북 경험담을 밝혔다. 그는 이번에 14-15일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 소재 베델한인교회에서 개최된 제1회 북한포럼 및 통곡 기도대회에 초청연사로 참석했다. <편집자주>주성하 기자는 원래 함경북도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김일성종합대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그와 같이 […]

안철수가 대통령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이유

 ▲ 안철수 원장 한나라의 최고 권력자 또는지도자는 하늘에 의하여 선택되고, 연단되고 인간이 준비한 사람만이 되어야 하고,  될 수있는 데, 역사의 비극은 그렇지 아니하다는 데 있다.즉 되어서는 안될 사람이 되고, 될 수 없는 사람이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되어서는 안 될 사람이 공권력의 힘으로나, 부정선거로 될 수가 있다.  그 비극이 얼마나참담했다는 것은 역사가 보여준다.  그것은 […]

“MB는 독도 스타일”

 ▲ 임춘훈(언론인) 엊그제 문화일보의 인터넷 판을 뒤적이다가 따끈따끈한 프랑스빵(French bread)처럼 구어져 나온 인터넷 유머 한 조각을 발견했습니다. 좀 남사스럽기는 해도 혼자 웃기에는 아까워 원문 그대로를 소개합니다.<….남녀 한 쌍이 들어있는 채팅방에‘사오정’이 입장했다. 사오정이 (그들에게) 저녁 인사를 입력했다. 다다다다다닥….분위기가 이상하게 썰렁했다. “어? 저녁인사 안받아주셔? 님들…””꺼져, 임마! XXXXX”사오정은 남녀에게 쌍욕을 먹으며 강퇴(강제퇴장)을 당했다. 이유는? ‘오타’였다.  “저년, 먹었어요?”>이 유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