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취재> 건국 이래 최대 규모 4대강 사업은 대국민 사기극

‘우려가 현실로…’ 이명박 대통령 일족의 부패비리의 결정판인 4대강 사업이 끝내 사기극으로 들러났다. 하천사업의 전문가도 아니면서 전문가 행세를 하며 단군 이후 최대사업이라는 4대강 사업을 벌인 결과 4대강 사업 이전보다 수질이 악화되고 공업용 수준으로 전락했다.  또한 이런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인 범죄행위를 벌인 이명박 정권에 대한 언론들과 전문가들의 원색적인 비난이 들끓고 있어 퇴임 후 어떤 형태로든 4대강 […]

<금융가> BBCB은행 엘빈 강 행장 전격 교체 배경과 후임자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BBCN 은행의 엘빈 강 행장을 전격 교체했다. 엘빈 강 행장은 1월31일까지 행장직을 수행하고 이후 바니 이 전무가 후임행장이 선출할 때까지 행장 대행을 맡게 된다. 강 행장은 행장직과 함께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엘빈 강 행장의 임기는 5월까지로  4개월이 남았지만 내부적인 안정을 원하는 이사회의 의지가 반영돼 전격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빈 강 행장은 중앙은행과 […]

박근혜의 삐걱대는‘3통’정치

 ▲ 임춘훈(언론인) 장팔찬씨를 아는지요. 장씨는 한세기 전 <매일신보>에 연재된 민태원의 번안소설 ‘애사’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의 이름입니다. 이 장팔찬씨가 100년의 타임머신을 거꾸로 타고 날아와 오늘에 환생한 사람이 바로 장발장입니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쓴 불후의 명작 소설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이지요. ‘애사’는 슬픈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한세기 전 근대의 한국인들은, 순수 우리말과 친근한 한글 문장으로 쓰여진 번안소설 […]

박근혜 저격수들이 모인다

 ▲ 임춘훈(언론인) KBS 한국방송의 인기 코미디 프로 ‘개그 콘서트’가 ‘큰 일’을 냈습니다. KBS는 박근혜가 18대 대통령에 당선된지 나흘 후인 12월 23일 밤 방송된 ‘개그 콘서트’에서, 당선인 한테 “웃기지 마라. 당신이 웃기면 코미디언인 우리는 할 일이 없다”고 이죽 댔습니다. 민주적 절차에 의해 다수 국민의 지지로 뽑힌 대통령 당선자를, 선거가 끝난 직후 이런 식으로 짓이겨 대는 언론은 […]

<의혹취재>軍 의문사 김훈중위 사건 은폐 의혹

대표적인 한국군 의문사 사건 중 하나인 김훈 중위 사건(본보860호,2012년12월12일자, 859호,2012년 12월 2일자)의 진상촉구와 명예회복을 위해 ‘김훈 중위 순직청원 재미위원회 (‘김훈중위청원위’, 위원장 최중성)’가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청원서를 제출하면서 김훈 중위 타살을 자살로 위장시킨 용의자를  공개적으로 지목해  이 사건이 이명박 정권에 대한 정치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편 고김훈 중위의 유족대표인 부친 김척 예비역 육군중장도  최근 국방부가 ‘김훈 중위 […]

<밀착취재> 지만대군의 뼈아픈 생도생활 그리고 37기 인맥

박근혜 당선자의 하나뿐인 남동생 박지만 EG회장의 행보에 대해 연일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해 연말인 12월22일 수도방위사령부 내에서 있었던 육사 37기동기 모임에 박지만 회장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는 소문에 대해 박 회장 측이 이례적으로 사실관계를 부인하고 나섰다. 본지 보도를 인용 보도한 한국의 민주신문은 보도 즉시 정정기사를 통해 ‘박 회장이 동기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인수위 […]

<의혹취재>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경찰간부들 조직적 개입 의혹

정보원이 여직원을 동원해 문재인 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이른바 ‘국정원 여직원 선거개입 의혹’이 시간이 갈수록 석연치 않은 구석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경찰청장이 나서서 ‘선거개입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서울경찰철장이 개입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가는 형국이다. 이 사건은 선거 막판 터져 나와 부동층 표심을 좌우했고, 선거 직전 경찰 측이 서둘러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

<특집> 그로벌 시대에 걸맞는 재외동포 정책의 필요성

대한민국 해외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재외국민참정권이 최초로 실시된 것은 한국정부나 국회가 재외동포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솔선하여 마련된 것으로 보는 동포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재외동포 참정권은 미주동포들을 위시한 재일동포 등 재외동포사회가 합심해 스스로 투쟁 해 얻은 결과이다. 그동안 한국의 수많은 여야 정치인들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동포권익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공언했으나 돌아가면 ‘나몰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 2007년 […]

샌프란시스코 체류 안철수 미국서 뭘하나 살펴봤더니…

한국의 구태정치 쇄신의 기치를 들고 대선에 나섰다가 중도에 사퇴해 대선 투표 당일인 지난달 12월19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머물고 있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에 대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일체 관심을 두지 않고 있으나 한국의 일부 언론들이 간혹 동정을 보도할 뿐이다. 연합뉴스는 지난 6일자에서 “안 전 후보는 대선 당일인 지난해 12월19일 부인 김미경 교수, 딸 […]

합병설 넘어 본격 인수합병 보도에 주가 요동

9일 나스닥 증시에서 한미은행 주가 갑자기 큰 변화를 일으켰다. 원인은 한미은행이 인수합병을 위해 델 모간사를 자문회사로 계약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미 주가를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오전에 한때 주가가 15달러를 넘기도 하면서 매도세가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이 주가가 최대라고 판단한 팔자 세력이 많아진 것과 작전세력의 조작설이라는 의혹이 따랐던 것.  여기에 블룸버그 통신이 한미은행이 은행을 팔기 위해 델모간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