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코 소녀의 집’은 멕시코에 흐르는 “한국인 사랑의 샘물”

    지난 2005년은 ‘멕시코 한인이민 100주년의 해’였다. 당시 미국의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멕시코를 찾았다. 이곳에서 한인들은 뿌듯한 미담에 감동했다. 멕시코 전역에서 모여든 4,000여명의 불우한 소녀들이 무료로 기숙사에서 교육받고 직업까지 보장받는 ‘찰코 소녀의 집’(분원장 정말지 수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다.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한 지붕 4000여명의 청소년을 위한 무료직업 학교인 ‘찰코 소녀의 집’이 한국인 […]

신년사

  <대망의 2007년 정해년이 밝았다. 코리아타운은 ‘또 다른 100년을 위해’ 새해 번영을 꿈꾸고 있다.무엇보다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의 동력이 되어 타운 경제와 번영에 주춧돌 역할을 하는 일꾼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새해에는 이념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단합을 통해 동포사회의  에너지를 결집하여 모범적인 ‘코리아타운’으로 도약하길 모두가 바라고 있다. 새해를 맞아 본보는 ‘새해를 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 <편집자 […]

선데이저널 선정 2006년 10대 Top 뉴스

2006년 선데이저널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특종기사를 발굴 취재하여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한해를 보냈다. 특히 사회부분에 있어 다른 언론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탐사보도해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 때마다 취재진들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하기도 했으나 언론에게 주어진 사명 속에 어떠한 고통도 감내해 나갈 수 있었다. 때론 […]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16명 의원 3회 이상 회의 불참 무더기 퇴출 단행

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해 또다시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추락시켰다. 이들 16명 대의원은 최근 소집된 3회의 회의를 이유 없이 연속 불참해 정관에 의해 제명된 것이다. 주민의회에서 집단 제명 사건은 LA시에서 주민의회가 설립된 후 처음으로 발생한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주민의회는 그 동안 제명된 대의원들이 집단으로 회의에 불참하면서 회의성원이 되지 않아 번번이 무산되었다, 그 같은 회의 불참이 […]

오만 방자한 KBS 아메리카

독일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두고 KBS-LA(사장 이봉희)와 KBS 아메리카(사장 권오석)의 오만한 자세가 동포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남가주지역에서 현재 월드컵 거리응원전은 ‘윌셔광장'(3700 윌셔 불러버드)와 ‘다울정'(올림픽과 놀만디)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아리랑 마켓 주차장 등으로 예정되고 있다. 그런데 KBS측은 ‘윌셔광장’은 지역이 라디오코리아(사장 최영호) 사옥 앞이라는 점을 들어 한사코 반대하는 입장이다. 여기에 한국일보(사장 전성환)나 중앙일보(LA지사대표이사 봉원표) 등 일부 언론사들도 […]

남문기 후보, 제28대LA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남문기(53) 후보가 당선됐다. 남 후보는 13일 실시된 한인회장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46표의 37%인 2,981표로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2000년 경선 이후 처음으로 4명의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투표에서 기호 1번 김남권 후보는 1,899표, 기호3번 스칼렛 엄 후보는 1,560표, 김기현  후보는 1,500표를 각각 얻었다. 남문기 당선자는  “선택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임기동안 […]

타운 뉴스

[LA시장 ‘한인 월드컵 응원 지원’ ]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사진) LA시장이 2006 독일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동안 한인타운 일대에서 펼쳐질 한인들의 단체응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이날 시청 공식 발표문을 통해 “월드컵 기간동안 (한인들의 단체응원으로) LA의 놀라운 다양성이 온나라와 세계로 뻗쳐나가게 될 것”이라며 응원장소 인근 교통 통제 및 주차단속 구역 변경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력을 포함한 […]

28대 선거는 ‘개판 선거’였다

한인회 선거바람으로 대형버스 회사들과 타운의 택시들이 대목을 잡았다고 한다. 물론 선거기간 동안 일부 식당들은 100$짜리 식권이 나돌 정도로 재미를 보았고, 인쇄소도 때아닌 풍년을 만났다고 한다. 선거꾼들도 한몫을 챙겼다. 3개월 동안에 150여만 달러가 흔적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이제 선거라는 판이 끝났다.그러나 뭔가 개운하지가 않다. 화장실에 가서 휴지를 제대로 사용치 않고 나 온 것 처럼 말이다.   지난 3월 […]

유권자의 권리가 짖밟혀진 LA한인회장 선거

미국에서 선거는 시민들의 자유의사의 표현으로 자랑스런 날로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미국에서 소수민족 중에 자랑스런 커뮤니티라고 자부하는 한인 커뮤니티는 지난 13일 LA한인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추태를 보여 “어글리 코리안”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나타냈다. 투표장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며 “유권자를 기다린다”고 공언한 최 선관위원장의 약속은 선관위의 무능과투표장의 시스템 작동 불능으로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선관위가 자랑하는 컴퓨터의 5초 확인작업은 1시간이 지나도 […]

남문기 후보, 제28대LA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남문기(53) 후보가 당선됐다. 남 후보는 13일 실시된 한인회장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46표의 37%인 2,981표로 2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2000년 경선 이후 처음으로 4명의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투표에서 기호 1번 김남권 후보는 1,899표, 기호3번 스칼렛 엄 후보는 1,560표, 김기현  후보는 1,500표를 각각 얻었다.남문기 당선자는  “선택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임기동안 공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