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야기] 장성길 회장, 남문기 회장

LA 코리아타운의 ‘올드 타이머’인 장성길(80) 회장과 남문기(66) 회장은 두 사람 모두 공통점이 많다. 둘 다 LA한인회장을 지냈고, 둘 다 부동산 업체를 운영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 맨이고, 특히 둘 다 한국 정치에 푹 빠졌던 사람이다. 둘다 ‘독수리 여권’을 포기하면서 한국의 정치판에 들어 갔다가 하마터면 목숨까지도 잃을 뻔한 ‘비운의 정치인’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다시 제2의 인생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도 […]

[전격취재]서성환 아모레창업자 일가 ‘재산해외도피’ 의혹과 흔적들

서성환은 84년 뉴욕 맨해튼에 부동산 불법매입 15년 후 석연찮은 매도 서영배는 2004년 버진아일랜드에 유령회사설립 싱가폴 통해 ‘거액예치’ 서성환5녀 서미숙도 버진아일랜드에 법인설립…역시 싱가폴 은행 관련 아버지는 뉴욕맨해튼에 자식들은 조세피난처에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회장이 지난 1984년 법인을 설립, 뉴욕 맨해튼에 부동산을 불법 매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 회장은 15년간 이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1999년 이모씨에게 위임장을 작성, 부동산을 매도했으며 […]

‘여자 조국’ 나경원 허황된 대망론 철저해부(1)

내로남불 ‘끝판여왕’…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더니… ‘이런 여자가 제1야당 원내대표다’ 현재 본국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투톱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다. 황 대표가 원외 대표, 즉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 내에서 의원들을 진두지휘 하는 나 원내대표의 비중이 크다. 두 사람이 지금의 투톱 체제를 이뤘을 때 정치권 안팎에서는 두 사람의 호흡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

미주총연 예외없이 파열음 이번 기회에 공중폭파시켜버리자

“언제까지 보이지 않는 손”에 놀아날 것인가? 28대 미주총연 선거전에서 후보등록 자격 시비로 탈락된 남문기 후보는 본보 기자에게 “미주 총연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그 ‘보이지 않는 손’이 무엇일가. 미주 총연 관계자들은 대충 알아듣고 있다. 이번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 박균희)가 오는 5월 18일 앞두고 28대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 유진철)가 또다시 파탄을 일으켰다. […]

미주총연 28대 회장 선거 앞두고…

심상치 않은 분열 조짐 한국정부로부터 분규단체로 지목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가 오는 5월 18일 제 28대 총회장 선거를 계기로 정상화가 될지, 또 다시 법정분규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28대 선거를 집행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진철)가 불법으로 인준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후보자 등록일에 언론 취재를 금지시키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이 자행되었다. 지난달 29일 미주총연은 제28대 총회장 후보 등록 […]

3·1 운동 100주년 특집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선조들이 오늘의 우리를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100년 전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외친 ‘대한독립만세!’가, 1세기만에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조국 광복 요람지인 LA 코리아타운에서 다시 ‘대한독립만세!!’가 울려 퍼졌다. 100년 전 조국에서 횃불처럼 일어난 3·1독립운동과 이어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와 전통을 재현하여, 또다른 100년에 도전하기위한 LA한인사회의 ‘범동포연합행사’(대회장 로라 전, 준비위원장 권영신, 집행위원장 민병용)가 앞으로 임시정부수립 기념식과 ‘3·1 운동 학술회의’ […]

‘배철수의 콘서트 7080’ 수상한 폐지 계기로 짚어 본 문재인 정부 방송장악 실상

이명박근혜보다 더 교묘한 문재인 정부 방송장악 행태 늑대 여우 피하니 호랑이가 덮친 꼴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정권 시절 정권이 장악했던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언했지만, 정작 국민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방송개혁이 이뤄지고 있어 국민들의 원성이 고조되고 있다. 이명박근혜 정권은 PD수첩과 같은 시사 프로그램을 폐지로 대표되는 방식으로 방송을 장악했다. 정권에 입맛에 맞는 사람을 요직에 꽂아 넣어 방송 […]

버몬트 7가 부지 포기 ‘엇갈리는 희비’

웨슨 시의장 “한인들 노력에 존경”하며 대타협 수용  ‘노숙자 셸터 앞으로가 문제다’ LA 시정부가 주민들의 가장 큰 이슈의 하나인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노숙자 임시셸터 프로젝트인 ‘브릿지 홈(Bridge Home) 이니셔티브’가 가장 논란이 됐던 10지구에서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를 포함한 일부 단체들과 허브 웨슨 시의장 간 약 3주간 협상을 벌인 끝에 추가 후보지 […]

누가 더 K-타운을 위한 진실한 사람들인가

LA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노숙자 임시셸터 설치에 대하여 주민 여론조사 결과 LA카운티 거주민의 3분의 2가 집 가까이에 노숙자 임시 셸터가 설치되더라도 이를 찬성한다고 응답해 LA시정부의 임시셸터 추진 작업에 탄력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윌셔커뮤니티 연합(WCC)은 ‘시민의 소리-노숙자 문제 1차 토론회’를 동부장로교회(담임 김정오 목사, 4270 W 6th St. LA)에서 약 8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

[특집] 새역사를 창조한 시간들, “코리아타운 빅토리!!”

80도 웃도는 더위에 4시간이나 기다려 투표 ‘눈물이 날 정도로 한국인의 결집력을 보여줬다’ 4.29를 기억하라(Remember), 한국인을 생각하라(Think), 역사에게 물으라(Ask). 우리 한인들은 2018년 6월19일, 이 날은 코리안 아메리칸이 위대한 민족임을 다시 한번 세계에 선포한 날이다. 이날 1세들은 자신들이 일궈놓은 코리아타운을 다시 기억했으며, 2세들은 1세들이 가꾼 이 땅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세와 2세들은 우리 코리안 아메리칸이 새 역사를 창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