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 국민회 유물 반출 관련 공청회 지상녹음

      국민회 유물 한국 독립기념관 위탁관리에 대한 공청회에 각계각층 21명이 직접 발언에 나섰다. 이들 발언자 전원은 모두 유물위탁관리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단 1명의 찬성발언도 없었다. 선데이저널은 이들 발언자 내용을 모두 녹음했다. 다음은 녹취록 중요 부분을 발언 순서대로 정리 했다. <편집자>    ⓒ2014 Sundayjournalusa   김시면(전LA한인회장): 나는 54년간 독립운동 요람지인 LA에서 긍지를 지니며 살아왔다. 그런데 국민회 […]

<충격취재 2> 유인대학 한의대 ‘가짜학위’ 파동은 흡사 막장 드라마

      전 세계에서 한국인들을 상대로 활개 치는 가짜 석학 박사 학위공장’이 700여 곳이 넘는다. 왜 이처럼 많은 사이비 학교들이 한국인들을 먹잇감으로 삼고 있는가. 그만큼 학위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학위공장’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에서 오래전부터 ‘가짜로 학위를 받은 사람 중에는 유인대 출신이 가장 많을 것’이란 소문이 파다했었지만 어떤 언론도 이런 소문에 대해 의구심을 […]

<전격취재> 김현명 총영사-이민휘 이사-제임스 안 한인회장 한인회관 …

LA한인회관 관리재단(구 한미동포재단) 분규가 계속되자 이민휘 이사가 직접 나서 ‘현 이사진 전원 동반사태’ 돌발 제안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전격적인 기자회견은 8일 오전 LA한인회관에서 열렸다.그러나 동포재단을 둘러싸고 전개되었던 진흙탕 싸움으로 악화된 한인사회 여론을 진정시키고 재단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지만 정작 해당 이사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관리재단의 고질적인 분규는 오래된 이야기지만, 지난 해 9월 한인회관 소유권 불법무단 명의변경 […]

선관위 , 처음부터 선거 치룰 의도 없어…

제 32대 LA 한인회가 선거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선거 무효화를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과 단체들은 한인회장 선거 과정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범 동포적인 대책마련과 함께 32대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출범도 하기 전에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 한우회, 재향군인회 그리고 자국본(자유대한 지키기 국민운동본부)등 10여개 단체가 주축이 돼 결성된 ‘LA 한인회 바로 세우기 […]

<김을동의원 방미 계기> ‘미주독립운동사, 체계적으로 재조명’

 ▲ 김을동 의원이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창립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미주한인독립운동사가 다큐멘타리로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청산리대첩’의 영웅 김좌진장군을 기리는 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는 김을동 국회의원 (미래 창조과학, 방송통신위원회)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LA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독립유적지들을  돌아보고 “미주독립운동의 역사가  국내외로 잘 알려지지 못했다”면서 “미주 지역의 훌륭한 유산을 후세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

<신년캠페인> 2014년에는 타운 불명예 씻어내자

2014년 새해 코리아타운에 또 한차례 메디칼사기단속이 광범위하게 실시될 전망이다. 이미 연방정부 메디칼수사전담반은 LA코리아타운과 뉴욕 한인타운등에 전형적인 메디칼 사기 수법이 계속 판을 치고 있다는 정황증거를 수집했다. 선물과 현금을 미끼로 환자를 유치하는 것에서부터 실제로 진료하지 않은 항목을 부풀리고, 의사처방없는 의료기기를 부풀려 비용을 타내는 방법들이 타운에서 여전히 만연하고 있는 메디칼 비리다. 이같은 전형적인 사기수법은 20여년전부터 코리아타운에서 행하여진 비리였다. […]

코리아타운 메디칼 사기 4탄 <한인메디칼 그룹 편>

최근 코리아타운에 메디칼 처방전 남발사태에 대한 미 당국의 조사방침에 대해 타운 한인 의료계 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삼 한인의료진들이 구성한 메디칼 그룹간에 갈등도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코리아타운내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서울메디칼그룹(대표 차민영SMG)과 코리안 아메리칸 메디칼그룹(대표 한승수, KAMG) 2개 그룹에 후발 주자인 SCMC 메디칼그룹(대표 데이빗 김)이 있다. 그리고 이들 메디칼 그룹들을 상대하는 HMO(Health Maintenance Organization) 건강 […]

LA 독립운동 유적사지 대한인동지회관 ‘돈 때문에 헐린다’

 LA 한인회(회장 배무한)의 창립 51주년 기념 ‘헤리티지 나잇 2013’ 행사가 7일 LA 다운타운 쉐라톤 호텔에서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과 한인 및 주류사회 주요 인사, 하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회는 1인당 참가비 백 불에 각 기업과 단체, 지-상사에서 스폰서를 받아 20만 불이 넘는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LA의 내로라하는 한인 각 […]

공직사회에서도 귀족행세

엘에이 총영사관 (총영사 신연성) 이 5년 만에 고강도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감사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첫 감사여서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감사에 즈음하여 엘에이 총영사관의 그동안의 문제점과 미주한인들의 여론 및 민원사항을 점검해 보았다. 심 온(기자)  ▲ LA 영사관 지난 달 29일  엘에이 한인회관 앞 웨스턴 도로에서는 민주당 신경민 의원의 시국 강연회가 열릴 […]

유진철 총연회장, 사기혐의 한국 경찰에 피소 <내막 전말>

유진철 미주총연회장이 필리핀 거주 동포여성에게 ‘사기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발당한 것으로 밝혀져 미주동포 단체장의 도덕성에 먹칠을 당했다. 현재 필리핀에 거주하는 민 모 씨(여)는 지난29일 본보와의 국제전화 인터뷰를 통해 “미주총연의 유진철 회장에게 3만 여 달러를 사기 당했다”면서 “그는 미주의 중요하다고 하는 한인회장이란 직책으로 다가와 사업 제휴를 미끼로 지난 2년 동안 나를 농락해 이 문제로 심신이 극도로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