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선거 ‘3선이냐, 개혁이냐’-2탄

  LA한인사회의 20여 향군단체와 일반단체장들이 현 김혜성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을 불신임하는 건의서(본보810호, 11월 27일자 보도)에 대해 한국의 재향군인회 본부(회장 박세환)가 김봉건 전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에게 공한을 통해 “필요하다면 증빙자료를 첨부해 민원으로 건의하길 바란다”고 통보했다. 재향군인회 본부는 이 공한에서 “불신임 건의에 서명한 28명 단체 임원들이 대표를 선정해야만 다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봉건 전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은 27일 “본부로부터 […]

국군포로·납북자 송환문제 인식 심각

 ▲ 박선영 의원(오른쪽)이 정용봉 회장, 김봉건 회장, 이명희 이사 등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미국정부는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서 숨진 병사들의 뼈조각이라도 끝까지 찾으려 한다. 그래서 미국 장병들은 조국이 자신들을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비록 자신들이 알지 못하는 나라에도 국가가 명령을 내리면 전쟁터로 달려간다. 한국의 경우는 크게 다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싸움터에 나갔다가 포로가 되었는데도 60여년이 […]

[제2탄]왜 우리는 사제에게 도전하는가?

선데이저널 지난 호(11월13일자, 808호)에‘왜 우리는 사제에게 도전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후 남가주한인천주교계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본보에 보도된 ‘한인성당의 무리한 통합과정’을 보도한 기사가 뉴욕 한인천주교계에까지 전해졌으며, 인터넷을 통해 남미 한인천주교계로도 전해져 현지 한인신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합축하 미사는 취소됐다.현재 한 교계 소식통에 따르면 “LA천주교 대교구청에서도 한인성당의 통합과정에 따른 문제점을 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으며,“한국천주교 당국에서도 […]

한미 FTA, “韓-美양국 고용증대•공동번영 정책”

    한국에서 한미FTA국회비준을 촉구하고 있는 한미우호증진협의회의 한국지부장인 서석구 변호사는 8일 미주동포들이 그동안 미국의회 비준촉구에 앞장 선 것에 감사하며, 이번 한국 국회에서도 비준안이 통과되도록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납북자가족모임, 대한민국 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연합,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지부, 향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구국300정의군 결사대, 네티즌 구국연합, 전교조추방시민단체 연합, 박정희 바로 알리기 모임, 정수회 […]

스티브 잡스가 나꼼수를 보면…

 ▲ 임춘훈(언론인)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인 소설가 공지영 씨의 ‘트위터 육두문자‘가 화제입니다. 여기자 출신 동아일보 논설위원인 김순덕 씨를 향해 “죄송함다. 작가가 나쁜말 쓸께요. 미친!!”이라고 욕설을 해댔습니다. 김순덕 위원이 반값 등록금과 관련해 쓴 기명 칼럼 <무너지는 그리스에 펄럭이는 적기(赤旗)>가 공지영의 마른 영혼을 분노와 저주의 도가니 속으로 밀어 넣은 모양입니다. 김순덕의 칼럼 중엔 이런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 천치 […]

[임춘훈 칼럼]안철수-박원순이 만들 세상

 ▲ 임춘훈(언론인) 미국과 한국에서 프로야구 결승시리즈가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시리즈가 이번 주 승패를 가릅니다. 한국에선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역시 이번 주말께 가려지지요.출범 30년이 된 한국의 프로야구는 규모나 경제 파급 효과면에서 아직은 미국야구에 족탈불급입니다. 한국선수 전체의 연봉은 뉴욕 양키스같은 명문구단 특급선수 한두 명의 연봉에도 못 미치지요. 허지만 야구열기만큼은 한국이 […]

박정희 대통령 동상건립 기념사업 후원회

  ‘조국 근대화의 기수’로 불리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박 대통령 동상 및 비문 건립 후원 사업) 모임이 오는 10월 3일 오전 11시 제이제이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박정희대통령 동상 및 비문 건립을 위한 미주후원회(후원회장:윤병인)가 주최하고, 재미LA서독동우회(회장 김창수)가 주관하며 국군포로송환위원회(회장 정용봉), 육군종합학교 미주전우회, 정수회중앙회미주본부(회장 이강원), 새마을운동미주본부(회장 김흥수), 9.28수복 동지회(회장 안재득), 박정희기념사업회 미주본부(회장 유미웅), 박사모USA(회장 정성실), 정수장학회(회장 […]

[임춘훈 칼럼]박근혜, 신데렐라 나경원의 계모 될까

 ▲ 임춘훈(언론인) 조선왕조 후기의 영군(英君)인 정조대왕 이산은 재위 중 모두 150명의 이조판서를 갈아치웠습니다. 평균 재임기간이 달랑 2개월이지요. 임금에게 쓴소리 하는 대사헌은 모두 614명을 교체(실제인원 130명)해 재임기간이 평균 보름에 불과했습니다. 오전에 임명한 대사헌이 오후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변고(變故)도 스물일곱 차례나 있었습니다. 권력이 특정 정파에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탕평 인사의 한 방책이었다고는 하지만, 영특한 천재 군주의 […]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기금모금 후원회

근대화의 기수로 불리는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 및 비문 건립을 위한 미주후원회(회장 윤병인)가 조만간 코리아타운에서 박대통령 동상 건립기금 모금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재미서독동우회(회장 김창수)를 포함해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정수회미주중앙회(회장 이강원) 등 애국단체들이 참가한다. 미국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위한 모임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행사 주최측인 윤병인 미주후원회장은 “우리 조국이 어려웠던 시절의 삶의 고난을 함께했으며, 오늘날 선진조국의 기틀을 […]

영양실조 환자 다이어트 시키기

 ▲ 임춘훈 (언론인)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외국 작가 중에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있습니다. 소설 <파피용>, <개미> 등으로 유명한 베르베르는 작가로서 자신의 존재를 일깨워준 첫 번째 나라가 한국이라며 한국을 제2의 조국이라 부른다지요. 그는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더 높습니다. 2009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베르베르의 소설 <카산드라의 거울>에는 김예빈이라는 탈북자 출신 한국인이 주요인물로 등장합니다. 미래를 예언하는 17살의 자폐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