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DJ) 비자금 미국서 춤추고 있다 (1)

선데이저널이 지난해 11월과 12월에 특종보도한 “현대 이익치 비자금” 기사에서 언급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막대한 비자금이 뉴욕으로 유출되었다는 의혹이 최근 또 다시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뉴욕 한인시민단체인 ‘뉴욕 정의사회실천시민연합'(정실련)은 김 전대통령의 비자금이 그의 아들과 측근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이 자금의 일부가 친북단체에 흘러들어 갔으며, 또 일부는 북한으로 흘러 들어간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또다시 […]

“내년 대선에서 좌파정권 교체가 목표”

한국에서 5월31일 실시된 지방선거 중 가장 노른자위인 서울시장에 오세훈(한나라당), 경기지사에 김문수(한나라당)이 우리당 후보를 저리 밀쳐내면서 압승했다. 이 두사람이 ‘뉴라이트 운동’의 기수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현재 한국의 좌파정권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 회복운동을 벌이고 있는 뉴라이트 운동의 김진홍 목사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정체성 회복의 대세를 가름하는 분수령”이라면서 “미주사회에서도 뉴라이트 운동으로 […]

오만 방자한 KBS 아메리카

독일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두고 KBS-LA(사장 이봉희)와 KBS 아메리카(사장 권오석)의 오만한 자세가 동포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남가주지역에서 현재 월드컵 거리응원전은 ‘윌셔광장'(3700 윌셔 불러버드)와 ‘다울정'(올림픽과 놀만디)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아리랑 마켓 주차장 등으로 예정되고 있다. 그런데 KBS측은 ‘윌셔광장’은 지역이 라디오코리아(사장 최영호) 사옥 앞이라는 점을 들어 한사코 반대하는 입장이다. 여기에 한국일보(사장 전성환)나 중앙일보(LA지사대표이사 봉원표) 등 일부 언론사들도 […]

쓴소리 단소리

어버이 큰사랑아버님 높은 은혜 하늘과 같고, 어머님 그 은혜 땅과도 같네, 높은 하늘 넓은 땅이 은혜 같으니, 자식 괴로움 대신 받기 원하는 님, 깊을 사 그 은혜를 갚기 어려워, 나무사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밤과 낮 가리지 않고 자식생각에, 자비롭던 어버이 잔주름만 느셨네, 부모님 크신 은혜 깊고도 깊어, 베푸신 큰사랑이 그칠 새 없네, 앉을 때나 섰을 […]

발행인 칼럼

타오르는 불도 연료가 다 태워지면 꺼지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소문을 더 이상 퍼뜨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 소문이 다가가면 그 소문은 거기서 주저앉고 만다. 소문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더 이상 소문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그러나 소문이 퍼져 나간다는 것은 그것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소문이 “맛있기” 때문에 그것을 듣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일부는 그 소문에 […]

아름다운 선거판을 만들어 보자

제28대 LA한인회장 선거가 공식적으로 막이 올랐다. 지난 2000년에 회원들에 의해 경선이이루어진 이후 6년만에 펼치는 직접선거이다. 지난 3일 마감된 후보자 등록에 4명이 등록했다. 그러나 벌써부터 “선거전을 끝까지 펼칠지 의문”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LA한인회장 선거’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 기억에는 법정소송이 떠오른다. 그만큼 우리에게한인회 선거는 부정적인 느낌이 더 많다. 소송으로 한인회가 시끄러워지자 한인회 무용론이 자연히 따라 나왔다. 매번 선거 […]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4)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다. (4)1. 웃음은 힘을 준다. 2. 웃음은 극복할 능력을 준다.3. 웃음은 상호간에 대화와 마음의 통로를 열어준다.4. 웃음은 긴장감을 완화하여 준다.5. 웃음은 분노를 몰아내고 공격성을 없이한다.6. 웃음은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기억력을 증진시킨다.즐거움을 만드는 쉬운 방법이 우리의 표정을 스마일로 바꾸면 우리의 마음은 금새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웃어본다면 우리의 마음의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지게 된다. 웃음을 우리의 일터에서 뿐 아니라 […]

이종문 나라은행 이사장은 행장 목치는 “저승사자” 였다

북가주의 찬바람이 남가주를 몰아치고 있다. “북가주 실리콘 밸리의 한국인 대부”로 불리는 이종문(78) 나라은행 이사장이 코리아타운의 은행가를 휘젖고 있다. 나라은행의 최대주주라는 세도와 돈의 위력을 과시하듯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은행장의 목을 가차없이 내리치고 있다. 국내에서 이종문 이사장은 미국에서 벤처기업가로 거부가 되어 “백만장자 자선사업가”로 잘 알려져 있으나, 나라은행 직원들에게는 “저승사자”처럼 보이는 인물이다. 최근의 나라은행 파동은 이종문 이사장을 […]

소설가 최인호가 LA에서 눈물을 뿌리며 유언 처럼 남긴 이야기

소설가 최인호가 LA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활인검’과 ‘살인검’을 얘기했다. 그는 “유태인은 나이가 들 수록 지갑을 열고 말문을 닫아라고 했는데 요즘 사람들 나이가 들수록 지갑을 닫고 말문만 열고 있다”며 자신은 되도록 강연을 안하는 습성이라고 말했다. 좀처럼 강연을 하지 않는다던 최인호는 지난 달 27일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미주한인경제컨퍼런스에 왔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처럼 오랜 친구의 부탁을 […]

주정부 금융간독국 벤자민 홍 행장 최종승인 여부 앞두고 다각적 심사…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이 어수선하다. 한미은행(행장 손성원)도 썰렁하다. 한미은행과 나라은행을 거처 이번에 새한은행으로 간 벤자민 홍 신임행장의 앞날도 순탄치만 않다. 이미 홍 행장의 입성에 반대해 온 일부 고위 직원들이 사표를 냈으며, 이사회에서도 일부 이사들이 홍 행장의 영입을 계속 반대하고 있다. 이를 포착한 한미은행은 새한은행이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새한은행의 직원을 빼가기 시작했다. 한편 신임행장의 승인권을 갖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