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찬의 ‘이병박리포트’ 철저해부… 그 속엔 무엇이 담겨있나?

“이명박리포트는 8년 전 이명박씨와 인연이 되었던 본인이 겪은 질풍노도의 사건과 과정을 가감 없이 적은 글이다. 부분적으로 논리적인 비약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감정에 치우친 면도 없지 않다. 다만 한 시대를 살아가는 양심있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꼭 말해야할 이야기를 쓴 것이다.”‘이명박 X-파일’을 폭로한 김유찬(서울IBC 대표)씨는 ‘이명박리포트’를 집필하게 된 배경을 밝히면서 정당성을 확보하기 […]

박근혜의 또 다른 매력

박근혜가 LA에 오던 날, 공항 환영객 중에는 “외교 주자 박근혜”라는 구호가 담긴 피켓이 있었다.박근혜의 매력 중 첫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4개국어(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에 능통하다는 점이다. 박정희대통령 시절 지미 카터 미국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였다. 당시 한국의 인권사항을 놓고  두 정상은 팽팽하게 맞섰다. 카터는 ‘경제개발보다 인권이 앞선다’고 했고, 박정희는 ‘우선 배고픔을 해결해야 한다’며 한치의 양보도 […]

전미주 한인사회 보수세력 결집 ‘노무현 대통령 퇴진운동’ 벌인다

2007년 새해들어 미주내 보수세력들의 결집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의 ‘평통에서의 망발’을 두고 미주의 보수세력들이 미전국적으로 노 대통령에 대한 경고와 함께 하야 운동을 전개할 체제를 진행시키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노 정권에 대한 미국내에서의 반대운동이 LA등을 비롯해 지역별로 주로 이루어저 왔는데, 이번에는 미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미주류사회 언론에도 홍보를 하는 등 광범위한 반대운동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

주한 미대사관에서 ‘김경준 사건’관련 비밀리에 ‘증인심문’ 실시

2007년 대권가도에 선두그룹에 있는 이명박 전서울시장 주변에서 요즈음 불리한 조짐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주한미대사관에서는 미국에서 파견된 연방검사가 이 전시장과 관련이 있는 인사들을 상대로 ‘증인심문’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이 전시장측이 잔뜩 긴장상태에 있다. 지난 8월28일부터 9월2일 사이에 6일간 진행된 심문은  (주)다스사가 김경준씨를 상대로 제기한 140억원대 반환소송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소송은 한때 동업관계에 있던 이 […]

이익치의 은닉 비자금인가 DJ 실세들의 준비된 자금인가

일명 ‘대북송금 수사’의 진정한 비밀은 벗겨질 수 있을 것인가. 한동안 ‘특검 정국’으로 한국 정가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대북송금의 대가에 대한 비밀’이 서서히 풀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본보 제525호(11월 6일자)가 다룬 기획특집 기사인 ‘이익치의 비자금이 LA 거쳐 뉴욕서 활개를 치고 있나’라는 제하의 기사가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도 이번 실마리 해결에 한 몫 거들고 있는 […]

옵셔널벤쳐스 투자사기 김경준 씨 한국 송환명령

 ▲ 옵셔널벤쳐스 투자사기 파문의 주인공인 김경준 씨의 ‘한국 송환’ 명령이 떨어지자 김 씨를 상대로 피해보상 민사소송을 제기한 이명박 서울시장과의 연관관계가 또 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2005 Sundayjournalusa LA 연방법원(담당판사 : 폴 아브람스)이 공금횡령·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한국 검찰의 수배를 받아오던 중 미국으로 도주한 김경준 씨에게 ‘한국 송환’을 명령했다. 김 씨는 지난해 5월 베버리힐스 자택에서 FBI에 의해 전격 검거되어 그 […]

김경준-에리카 김 남매 “X-File”

LA 시 고위 관계자들 동원 「제2의 한인타운」 건설 야심찬 포부 차이나타운-일본타운-한인타운 아시아권 시너지 효과 노린듯 철저추적 에리카-이명박 「진실개임」 공방전 3캐면 캘수록 마치 ‘양파껍질’이 벗겨지듯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벌어진 희대의 증권 사기극의 비밀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김경준 게이트’로 불리는 ‘옵셔널벤쳐스 코리아 파문’은 등장인물이 ‘이명박 서울시장’이라는 거물급 정치인이 등장한데 이어, ㈜다스(대표이사 이상은 : 이명박 시장의 친 형)라는 […]

재미교포 이동연씨 “제주 여미지 식물원” 매입 불발사건 전모

새 천년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1999년 11월 서울의 연합뉴스가 보도한 “제주도 여미지 식물원 매각 무산”으로 “LA동포 신용불량”이라는 딱지가 붙게 됐다. 이 내용은 다시 LA중앙일보에 톱기사로 게재되어 한동안 코리아타운에서 말들이 많았다. “드디어 이동연이 본국에 가서 일을 저질렀다” 는 비난의 소리도 나왔다. 간단히 말하자면 당시 서울시가 관리하던 제주도 중문단지의 여미지 식물원을 LA동포 이동연(52, CGI그룹회장)씨가 미주 내 투자자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