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칼럼] 주말(Weekend)

50년대 한국에서 대중교통 수단이 열악하여 자동차가 아니라 웬만한 곳이면 자전거나  그냥 걸어서 학교나 일터에 다녔던 시기다.   워낙 도로 사정이 나빠서인지 비가 오기만하면 진흙탕이 되어 구두나 신발은 신고 다닐  없는 악조건시절에 이런 유행어가 있다.   ‘마누라 없이는 살 수 있어도 장화(신발) 없이는 살수 없다.’ 요즈음 세대들은 이해 할 수 없는 사장된 유행어가 되었지만 정말이지 재연하고 싶지 않은 […]

그리운 금강산과 고국의 단풍여행

 ▲ 비봉폭포 금번 ‘그리운 금강산 관광’ 플랜은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 관광이 주목적이지만 미국에서 특별히 기획한 만큼 “금강산도 보고 고국 산천도 유람”한다는 목적도 들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한층 풍요한 멋을 안겨 주게 됩니다. 이번 가을 금강산 관광 일정에 ‘8박9일 코스’와 ‘6박7일 코스’에는 금강산과 함께 “한반도의 2대 명산”으로 불리는 설악산, 단양팔경, 청풍 그리고 ‘천년의 고도 경주’를 둘러보게 됩니다. […]

이번에는 이북5도민회 농락

▲ 재미 남가주 이북 5도민 연합회 김호정회장  ⓒ2005 Sundayjournalusa LA 한미교육재단의 분규도 “한국정부의 높은 입김 때문이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두 동강 난 이북 5도민회의 단일화를 만들겠다’고 한국에서 온 고위 관리들이 문제 해결은 커녕 오히려 양측간의 분열만 고조시켜 놓고 가버려 후유증이 심각해지고 있다.  재미 남가주 이북 5도민회 연합회(회장 김호정)와 이에 반대해 결성된 재미 남가주 이북 5도민 총연합회(회장 […]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21C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아주 딱 맞는 경구이다. 현대문명의 발달로 자꾸만 황폐해 가는 우리들의 정신세계는 급기야 자신과 가족을 파멸로 이끌고 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사건은 정말이지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일이었다. 한 가장이 딸을 방패 삼아 LA경찰과 싸우다 함께 총을 맞아 죽는 사건인데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또 얼마 전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사건은 더 […]

<대한인 동지회관 2편>미주 동포사회 유적보존 위한 대책 시급하다

▲ 1960년대 동지회를 이끌던 故 송헌영 목사(중앙)의 친인척들이 회관앞에서 기념 찰영을 하고 있다. ⓒ2005 Sundayjournalusa ‘대한인 동지회 분규사건’에 대한 관련 기사가  본보에 보도되자 동지회 사건에 관련된 양측 사람들이 긴급히 모여 화해 방책을 논의했으나 서로의 주장만 되풀이 하고 상대방측의 양보만을 고집해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달 27일 오전 10시 한국교육관 4층에는 동지회가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측과 자신들이 동지회 임원이라고 […]

충고로 시작 …충고로 끝난 한·미 정상회담

조지 부시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회담(6월10일)이 열리기 직전인 지난 8일 백악관 부시 대통령 집무실에 한 통의 서신이 놓였다. NKFC로부터 온 서신이었다. 그 서신은 미국 내 45개의 북한인권 단체를 대표한 것이었다. 그리고 대통령 면담 스케쥴 표에는 ‘남한의 강철환 면담‘이라는 일정도 있었다. 이 같은 NKFC 서신과 ‘강철환 면담‘은 백악관에서도 극히 일부 인사들만이 알고 있었다.  청와대측은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

김진철 김지환, `지난일은 모두 잊는 거야’ 우의다져

KBS 개그맨 단합대회에 개그맨 김진철과 김지환이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16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 위도공원(고슴도치 섬)에서 열린 KBS 개그맨 단합대회에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매년 한번씩 열리는 KBS 개그맨 단합대회는 개그맨 선, 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행사로 얼마전 불미스러운 일을 겪은 김진철과 김지환에게 선배들은 “우리들이 너무 후배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다. 지난날은 모두 잊어버리고 […]

6.15 남북정상회담 5주년

 ▲ 자비원 지안스님의 쓴소리 단소리 철학칼럼. ⓒ2005 Sundayjournalusa 1980년대까지 남북한 정부는 양쪽 모두 정상회담의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이때까지 북한의 기본적 통일노선은 사회주의 건설에 우선적 역점을 두는 민주기지노선과 연방제안으로 대표되는 평화통일노선이었다. 이때 북한은 연방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남한을 최소한의 민주주의 정권으로 규정함으로써 남한측을 대화주체로 인정하지 않았다. 남한정부도 선 건설 후 통일론과 분단의 현상유지를 통일정책의 기조로 삼음으로써 적극적 […]

[김신조 사건 篇 2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최추봉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예비역 대령)의 안보체험기 시리즈가 이어집니다.  ⓒ2005 Sundayjournalusa 한반도의 휴전선이 불안한 상태에서 현 노무현 정권의 안보태세가 위기를 맡고 있다. 북한을 주적에서 제외시킨 현 정권의 국방태세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최추봉(예비역 대령) 재미육사총동창회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해 휴전선 최전방 철책 절단 사건에 대한 의혹이 풀리기는커녕 갈수록 증폭되어 야당에서는 국정조사까지 벌이겠다며 압박하고, 국민적 불신에다 온갖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신조 사건 篇]

▲ 최추봉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예비역 대령)의 안보체험기 시리즈가 이어집니다.ⓒ2005 Sundayjournalusa 한반도의 휴전선이 불안한 상태에서 현 노무현 정권의 안보태세가 위기를 맡고 있다. 북한을 주적에서 제외시킨 현 정권의 국방태세에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최추봉(예비역 대령) 재미 육사 총동창회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해 휴전선 최전방 철책 절단 사건에 대한 의혹이 풀리기는커녕 갈수록 증폭되어 야당에서는 국정조사까지 벌이겠다며 압박하고, 국민적 불신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