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홍도 목사 등 계좌추적 나서

김홍도 금란교회 담임목사의 배임과 횡령혐의에 대한 고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4부(주철현 부장검사)가 김 목사와 그 측근인사들에 대한 계좌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일 밤 김 목사와 그의 부인, 금란교회 전 사무국장 등 관련자들의 은행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에 나섰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 목사 측에 관련자료를 내달라고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영장을 받게 […]

한나라당-방송 “2차대전” 확산되나…

KBS의 2002년도 결산승인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것을 계기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벌어진 한나라당과 방송간의 전쟁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시 재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사덕 한나라당 원내총무는 3일 KBS 예산을 국회에서 사전 심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국회에서 KBS 결산안을 부결시켰지만 이미 사용한 돈이기 때문에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나 최병렬 한나라당 […]

한나라당 “신문-방송 개혁안” 쌍수환영… 사설통해 KBS-2TV인수 의지 …

중앙일보가 한나라당이 주장한 신문-방송 겸업허용에 쌍수 들어 환영의사를 밝혔다. 특히 KBS 2TV가 당초 중앙일보 소속이었던 동양방송이었다는 점을 강조, 한나라당이 주장한 KBS 2TV 민영화시 이를 인수하겠다는 속내까지 드러냈다. 중앙일보는 20일 ‘방송진입규제 이제는 없애야’라는 사설을 통해 한나라당이 내놓은 방송-신문의 겸업금지 철폐 등을 골자로 한 다섯가지 방송개혁안을 “(한나라당은) 국회 의석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의지를 가지고 관련법을 과감히 […]

“국제 한민족 재단 이창주 의장 삥땅사건” 獨 ·韓·日 회오리 파문”

제4차 세계 한민족 포럼 베를린대회를 주최한 LA의 ‘국제한민족재단’(상임의장 이창주)의 사기행각 사건(본보 6월22일자보도)은 피해자들이 늘어나 독일 현지는 물론 한국과 미국에서 계속 크나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독일 베를린 시 경찰국은 피해를 당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측의 고발을 받아 다른 피해자들의 피해상황까지 조사하고 있으며 국제 한민족 재단과 이창주 씨가 발급한 부정 수표들에 대한 추적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

한반도 전쟁, 그 악몽의 시나리오

이라크, 다음은 북한인가? 국제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이라크를 공격,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렸다. 프랑스, 독일 등 전쟁에 반대했던 나라들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의 심기를 거스른 것을 후회라도 하듯 미국을 향해 관계 개선의 제스처를 보내고 있다. ‘악의 축’으로 규정된 세 나라 중 하나인 북한이 미국의 다음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50년, 한반도에는 다시 […]

장연주 1집

95 EBS 청소년 창작가요제에서 자작곡 “나를 위한 다짐” 으로 대상 98 MBC 강변 가요제 은상,인기상(작사) POPROCK을 추구하는 그녀의 앨범은 곡마다 달라지는 음색 때문에 듣는 이의 귀를 놀랍게 한다. 화려한 경력 만큼이나 데뷔 앨범 부터 전곡을 작사,4곡을 작곡, 앨범 프로듀서로서의 확실한 면모를 선보인 첫번째 앨범에서는 그녀가 인터넷상에 올려 놓았던 솔직하고 대담한 일기를 담은 에세이집도 만날수 있다.

유승준 한국 가기 힘들다.

유승준의 입국문제를 두고 최근 KBS에서 MBC 방송까지 직접 토론 시간을 마련했고 한국의 모든 신문들이 기사화 했으며 특히 조선일보를 포함해 여러 매체에서는 찬반 여론조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헌법 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고 해당 기관인 법무부와 병무청 등에도 진정하는 등 “유승준의 한국행”은 거국적인 논쟁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네티즌들은 여러 매체에 각자의 의견을 개진 하는 등 일찍이 볼 수 […]

“바보들은 항상 남의 탓만 한다는데 대통령도 “언론탓”만 하며 시간낭…

강성구 한나라당 의원이 11일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미국 코넬대 출신의 존 G. 밀러가 쓴 라는 책을 들고 나와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언론관을 빗대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질문 초반 책을 흔들며 “(이 책은) 국가 지도자들이 자신과 맞는 것만 쫓아가며 맞지 않는 사람에게 모든 갈등의 원죄를 덮어씌우는 것은 바보처럼 매우 어리석은 짓이고 결국 국가와 조직을 불행하게 […]

길재경 이어 경원하 박사 망명설 또 “오보”

국내 언론이 지난 4월 대서특필했던 북한 경원하(75) 박사의 ‘미국 망명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 박사의 망명설이 ‘오보’로 드러난다면 최근 길재경(69) 조선노동당 서기실 부부장의 망명설에 이어 또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고영구 국정원장은 3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조찬간담회에 참석, 경 박사의 망명설에 대해 “미국과 호주에 확인해 본 결과 망명설은 사실이 […]

연합뉴스- 北 “길재경부부장” 망명기사- 오보

가 지난 17일 첫보도하고 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머릿기사로 크게 보도한 북한 김정일 비서실의 길재경 부부장의 망명 기사는 완전한 오보로 밝혀졌다. 국가기간통신사를 자임하는 과 방송사들이 남북관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기사를 정확한 확인 없이 보도한 것에 대해 따가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의 오보를 확인한 것은 19일자. 은 기사에서 “길재경 부부장이 3년 전인 200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