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몬트레이 지역이 문제 한인회관 매각 갈등 고조되는 까닭

한인사회 유지들 호주머니 털어 만든 한인회관 매각추진에… 한인 5백여명 ‘의견수렴없는 매각 반대’ 대립 남가주한국학원 학교건물 헐값장기임대논란등에 이어 캘리포니아 서부관광도시인 몬트레이의 한인사회도 한인회관 매각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몬트레이한인회는 40년 전 뜻있는 한인인사들이 한인사회에 기증한 주택 1채를 기반으로 성장, 이 주택을 팔고 한인사회에서 기금을 모아 2015년 5천스퀘어피트가 넘는 번듯한 한인회관을 마련했다. 하지만 현회장등이 이 […]

LA동포사회 2대 현안 동포재단-남가주한국학교 ‘해결방안은?’

1. 한미동포재단 “LA한인회관 건물 공매처분에 넘겨졌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현재 LA한인사회의 동포재산이 관련된 두가지 최대 현안 과제는 남가주한국학원(KISC)과 한미 동포재단(KAUF)의 전면 개혁이다. 남가주한국학원은 한인사회와 한국정부 지원으로 현재 2천만 달러 부동산 재산가치이고, 한미동포재단 역시 한인사회와 한국정부 지원으로 현재 한인회관 건물 만도 1천만 달러 가치를 지니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검찰 수사로 분쟁이 종식된 한미동포재단은 개혁을 위한 임시 이사회까지 […]

대상, 아스파탐 특허매각 8년 소송 1억천만달러 승소하고도 개운치 못한 내막

매각대금 ‘4835만 달러인가, 7925만 달러인가’ 대상, 2003년 누트라스윗과 특허매각계약 대금 ‘허위공시’ 의혹 불거져 한국의 대상그룹(이하 대상)이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특허 매각과 관련, 누트라스윗이 매각대금을 내지 않음에 따라 8년간의 국제중재 끝에 승소판결을 받았으며, 이의 집행을 위해 뉴욕주법원에서도 지난해 말 항소심 끝에 1억천만달러상당의 승소판결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누트라스잇은 대상이 뉴욕주 항소법원에서 중재판정을 인정받을 것이 확실시되자 이를 이행하지 않으려고 […]

남가주한국학교 재정 의혹 행방 추적(2)

‘기타잡비비중 10%이상때 상세내역보고’ 위반…기타잡비지출 123만달러로 늘어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남가주한국학원이 2013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사용처를 밝히지 않은 기타잡비를 약 백만달러 지출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그 이전 1년간도 23만6천달러의 기타잡비를 지출했고 사용내역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세금보고서에 단1센트의 사용내역도 보고하지 않고 지출한 돈이 5년간 최소 123만달러로 늘어났다. 또 제이슨 송 새언약초중고등학교 교장은 ‘한국학원 측에 […]

[한국학원 비리 추적특집3] 한국학원CFO 제임 김 알고 보니 새언약학교 법인설립자

제임 김 CFO, NCA와 20년 전부터 인연 있었다 남가주한국학원 이사회가 결국 일을 냈다. 이사정원 12명중 사퇴하지 않고 이사직을 고수중인 사람은 제인 김 현 한국학원 CFO, 김진희 전 한국학원 교육감, 김덕순 전교육감, 조희영 전 중앙은행 인랜드지점장, 박신영 LA총영사관 영사등 모두 5명, 이사들을 추가 선임하지 않는 한 어떠한 사항도 의결할 수 없지만, 이사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

[한국학원 비리 추적특집2] 한국학원 CFO는 파산신청자 얽히고 설긴 비리 의혹덩어리

파산신청자가 한인사회재산관리 책임자라니! ‘끝까지 숨기려했던 의혹들 풀리나?’ 남가주한국학원이 사용처도 밝히지 않은 채1 년에 약 30만달러씩을 기타잡비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같은 기간 한국학원의 최고재무책임자가 2012년부터 파산을 신청한 사람으로 확인됐다. 한국학원 CFO인 제인 김 회계사는 2012년 파산을 신청했다가 재산사전도피논란으로 파산신청을 기각 당했고, 2013년 다시 파산을 신청했으나 6년째 파산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퇴를 거부한 김덕순이사도 […]

[한국학원 비리 추적특집1] 남가주한국학원 4년치 세금보고서 입수 공개

사용처 안 밝힌 기타 잡비, 연간 무려 30만달러 4년간 정체불명 기타 잡비 99만5천달러 ‘펑펑’ 후원금•지원금 ‘쌈짓돈처럼 썼다’ 남가주한국학원이 한인사회의 염원을 무시하고 헐값 장기임대를 결정하는 등 파행을 일삼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원이 최근 4년간 무려 1백만달러에 달하는 돈을 사용처도 밝히지 않고 기타 잡비명목으로 지출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 됐다. 이같은 기타 잡비 지출액은 전체지출액의 20%에 육박하는 […]

LA한인회 중국 방문단은 무엇을 보았는가

‘조선족’보다 ‘중국동포’로 불러달라 LA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중국&한국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4월 26일 ~ 5 월 3일까지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어 년 5월 3일~5월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기관 단체들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상호 유익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로라 전 회장이 밝혔다. 방문성과로는 다각적인 이익이 있었다. 첫째 중국동포들의 삶과 실상에 대한 이해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었다. 이번 방문을 […]

사조산업으로 넘어간 오양산업 집안재산싸움 잡음 계속되는 까닭

오양미국지사장, LA법원에 소송 ‘오양 97호 운영경비 3백만달러 배상’ 요구 지난 2007년 가족간 재산분쟁으로 창업주의 장례식까지 미뤄졌던 오양수산, 한때 한국원양 어업의 대표주자였던 오양수산은 재산싸움으로 흔적도 없이 사려졌지만 아직도 그 여파가 만만찮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양수산의 미국지사를 담당했던 LA거주 한인은 사조산업이 오양수산인수과정에서 자신의 명의인 원양어선 1척의 운영경비등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300만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 한인이 운영하는 오양수산 […]

LA한인의사, 40년지기 학원운영 친구에 158만달러 투자했다가 사기당한 황당한 사연

치과의사 루크 최, ‘에듀보스톤학원’ 박기남상대 280만달러 손배소 세금보고서 보여주며 ‘떼돈 번다’ 투자제안에 솔깃해 거금 투자했다가… 로스앤젤레스거주 한인치과의사가 40년지기가 운영하는 학원사업에 158만달러를 투자했다가 손해를 입었다며 280만달러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학원운영친구는 원금 158만달러에 이자등 3백만달러를 갚겠다고 약속한 뒤 35만달러만 갚았다는 것이다. 한인치과의사는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에 솔깃해 거액을 투자했지만, 투자당시 이미 학원은 거덜이 난 상태였다고 주장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