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위기 끝이 안보인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지난 12일 ‘금융 패닉’의 종료를 선언했다. 최근 철도업체 벌링턴 노던 산타페를 인수하며 미국 경제 회복에 배팅한 데 이어 또 한 차례 자신감을 피력한 것.반면 이틀 전인 10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케네스 루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의 회복을 절대 낙관할 수 없고, 금융권도 갈 길이 멀다”며 쓴 소리를 내뱉었다.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미국 정책자들은 […]

샴페인 터트린 월가, 노동자 목숨 위태롭다

위기는 끝났나. 미 금융가가 다시 흥청이고 있다. 지난달 14일 미국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가 1만 포인트를 회복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44.80포인트 상승한 1만15.86을 기록했다. 우량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도 이날 18.83포인트 상승한 1092.02로 장을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32.34포인트 오른 2172.23으로 마감했다. 겉으로 보기엔 미 금융권에 불어 닥친 경제위기 먹구름이 완전히 걷힌 모양새다. 금융권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보너스 […]

경기회복 기대감 미 증시 연일 강세

최근 경기회복 조짐을 반영하듯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반등하고 주택시장 지표가 호전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기에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회복 발언도 경제 낙관론에 무게를 실어줬다. 버냉키 의장은 최근 와이오밍 잭슨홀에서 진행된 연례 중앙은행 콘퍼런스 연설에서 “미국과 세계의 경제 활동이 안정돼 가고 있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성장세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런 기대감에 […]

미국 경제침체 ‘최악 시나리오’ 모면

지난 5월 미국 비농업 취업자는 시장예상(-52만명)을 대폭 뛰어넘은 전월비 34만5000명 감소에 그쳤다. 2008년 9월 이후 최저 감소 폭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미국 고용시장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경제가 깊숙한 침체영역에 빠져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가 조기에 연방 기금금리를 인상하거나 국채수익률의 급등을 용인하는 등의 판단 착오를 범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현재 우려되는 […]

‘바닥쳤다 vs 반짝상승’ 美 경기 논쟁 팽팽

고난의 행군이 막바지에 이른 것일까. 최근 미국과 중국의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경기가 바닥을 지났다”는 입장과 “반짝 상승일 뿐 침체는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낙관론자들은 개인소비지출 증가와 구매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반등 등을 감안할 때 미국 경제가 조만간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클 무사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는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이 결국 효력을 발휘하게 될 […]

미국 은행 최소 110곳, 1700억달러 공적자금 요청

구제금융을 받기 위한 미국 월가 금융기관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미국 은행들의 신청 현황을 자체 집계한 결과, 지난 주말까지 미국 은행 최소 110곳이 미 재무부에 1,70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미 재무부 대변인은 “얼마나 많은 은행이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는지는 공개하지 않는”면서 “전국에 걸쳐 수십 개 은행이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조치는 미국 재무부의 […]

7000억달러 투입 이후 미국 경제

미국 금융시장의 위기가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미국 정부는 공적자금으로 금융기관 부실채권 매입방안을 제시했다.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사태가 터진 이후 모기지 대출회사의 파산, 모기지 관련 채권에 투자한 펀드 청산 등의 충격들은 쉽사리 극복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금융시장은 짧은 시간 내에 안정을 찾고 주가는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금융시장 안정 기대와 달리 2008년 들어 3월에 대형 투자은행 […]

미국발 금융위기, 한국 찍고 더 거세져 한인사회 강타

최근 원달러 환율이 롤러코스터 행진을 계속하면서 환율에 따른 한인사회의 희비가 매일 엇갈리고 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천5백원에 육박했던 지난주에는 ‘이러다가 한인사회 경제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세계 각국의 금융공조와 본국정부의 달러매입으로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한 경제위기는 이미 한인사회에 큰 타격을 가져왔다. 특히 […]

금융위기 한달… 재편되는 세계 금융시장

“미국식 자본주의 시대 끝나나?”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경제력의 상징이었던 은행들이 극심한 시장의 혼란에 휩쓸려 빈사상태에 빠지면서 정부 당국의 구원 손길만을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했다면서 최근 대공황 이후 최대 금융위기의 또 다른 희생자가 미국식 자본주의라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의 살아있는 전설이었던 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보호신청을 하면서 이미 과거의 영광으로만 기억에 남게 됐다. 앞서 지난 3월 투자은행인 베어스턴스도 합병이라는 […]

긴급 사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중앙은행, 뱅크오브캐나다, 뱅크오브 잉글랜드, 유럽중앙은행(ECB), 스웨덴중앙은행, 스위스중앙은행 등 전 세계 주요국 7개 중앙은행들은 8일 기준금리 동시 인하 방침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7개 중앙은행 가운데 일본중앙은행은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정책금리 동시 인하 방침을 지지한다면서도 자국 금리가 이미 충분히 낮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세계금융 사상 유례가 없는 주요국 7개 중앙은행들의 긴급조치는 확산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