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취재>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국기원LA 사건’의 전모

한국의 새누리당의 사무총장이며 국기원 이사장이기도 한 홍문종 신임 이사장(사진)이 LA 다저스 구장에서 개최된 ‘한국의 날’(7월 28일) 참가 명목으로 새누리당 국회의원 3명에 ‘친박연대’ 전 사무총장까지 대동하고 LA코리아 타운을 방문하면서 태권도 외교는커녕 골프 외유까지 즐긴 것이 나타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당할 위기에 처했다. “국기원LA사건”으로 불리는 이번 홍문종 이사장의 망동에 특히 이들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

[밀착취재]BBCN 차기행장 선출 둘러싼 내홍

  ‘우려가 현실로…’지난 2011년 12월 나라은행과 중앙은행 합병으로 한인사회 최대은행으로 탈바꿈한 BBCN은행이 끝내 차기 행장선출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다. 두 은행이 합병이후 지금까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반복과 대립으로 내재되어 있던 갈등의 골이 끝내 차기 행장 선출을 둘러싸고 폭발한 것이다. 지난 2월 엘빈 강 전 행장 퇴임 후 이사회는 헤드헌터사인 크리스만 & 컴퍼니에 차기행장 후보를 의뢰, 민수봉 […]

박지만 아내 서향희 의문의 홍콩행 내막

본지는 몇 차례에 걸쳐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출마를 앞두고 자신의 주변 정리를 시작했다고 보도해왔다. 그 첫걸음으로 네거티브 대응팀을 출범시켰으며 이 팀이 주변 정리를 진두지휘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본지는 주변정리의 가장 첫 번째 대상으로 박 전 위원장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될 것이라고도 보도했다. 본지 보도가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 박 전 위원장의 올케인 서향희(38) 변호사가 당분간 […]

홍보에 뒷짐만 지고있는 선관위…”홍보비 어디로 샜나”

  재외국민선거 유권자 등록이 지난해 11월 13일 시작된 이래 두달이 지났지만 등록률은 말을 꺼내기도 무색할 정도로 참담하다. 17일 현재 LA총영사관에 등록한 재외국민은 재외선거인 688명, 국외부재자 1,104명으로 총 1,792명만이 등록을 마쳤다. 등록률은 0.91%를 기록하고 있다. 채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이다. 해외지역 전체로는 4만6천여명이 등록해 해외 전체 유권자수 223만여명의 2%에 불과하다. 재외국민 참정권이 우여곡절 끝에 40여년 […]

2012년 고국에서 새인생 도전하는 ‘벤자민 홍’

‘한인은행가의 챔피언’‘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인’으로 알려진 벤자민 홍 전 행장이 2012년 새해부터는 활동 무대를 한국으로 옮긴다. 미국에서 40여년간 뱅커로서의 경륜을 살려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에서도 초청연사로 강연 활동을 하게됐다. 이미 지난해 한국에서 거주할 실버타운 룸도 마련했다.특히 한미간 FTA협정도 조만간 발효되어 양국간의 인적교류와 교역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 돼 한국의 여러 기업 등에서도 홍 […]

[소비자고발]홍삼정 ‘짝퉁’ 주의보

  정체불명의 ‘짝퉁’ 정관장 홍삼정 제품이 LA 지역을 비롯해 북미주 전역의 한인사회에 나돌면서 소비자들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관장 홍삼정의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자 틈새를 이용한 위조품이 불법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짜상품 불법 제조업자들은 정관장 홍삼정이 홍삼의 대표 브랜드라는 것을 이용하여 인체에 해로운 위조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하지 못하도록 매우 유사한 […]

홍준표, ‘비례대표제 발언’ 진실게임

지난주 본지(757호, 10월17일자)에 보도된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LA 방문 중 한 발언의 일부 내용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본지는 지난 기사에서 “한국의 날 행사 참석차 LA를 방문 중인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LA한인 언론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주지역 비례대표 후보로 김재수 총영사와 남문기 회장을 거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한국의 날 축제 참석차 LA를 방문한 […]

[현장취재] 남주홍 국제안보대사 대북정책 LA강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북한 관련 뉴스가 최대 관심사다. 특히 최근 북한 내부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돼 북한의 동태가 궁금해질 수밖에 없다. 남북정상 회담 연내 개최 여부와 북한의 6자회담 복귀 가능성, 김정일 후계구도 등이 2010년을 달굴 북한 관련 이슈들로 꼽힌다. 지난 8일 코리아타운의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남주홍 국제안보대사가 ‘한국안보의 현실과 통일문제’라는 주제로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북한의 대남전략에 […]

‘참정권 시대’ 특집 – 정치권 홍보 문제 있다

최근 한국 여·야 의원들이 LA를 포함해 미주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의정활동’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를 맞아 정당 홍보전에 치중하는 모양새다. 대부분 여·야 의원들은 당리당략에 따른 선전전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동포의 권익실천을 입에 올리고 있지만 실상 말 뿐인 공치사에 불과하다는 현지의 싸늘한 반응도 적지 않다. 문제는 한국 정치인들이 최근 재외국민 […]

본국 국정홍보처가 실시한 ‘다이내믹 코리아’ 황당한 인지도 조사

본국 국정홍보처 해외 홍보원이 국가 대표 브랜드인 ‘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에 대한 인지도 조사를 당초 취지와는 달리 본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다이내믹 코리아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제사회에 한국을 상징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문 슬로건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정부가 2001년 12월 선정한 표어이다.본국 일간지인 동아일보는 지난 9일자 신문에서 홍보처의 ‘다이내믹 코리아’ 이미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