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수익성 좋은 팜스프링스로 오세요

최근 ‘활’ ‘친절한 금자씨’ ‘웰컴 투 동막골’ ‘안녕 사요나라’ 등 한국영화 4편이 1월 5~16일까지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Palm Spring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초청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990년부터 열리고 있는 팜스프링스 영화제는 미국의 주요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팜스프링스는 LA한인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휴양도시이다. 인구 약 5만으로 로스앤젤레스 동쪽 […]

미 정부, 전세계에 북한 제조 $100 위조지폐 수거령

북한의 김정일 집단이 위조달러를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어 세계적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북한이 미국달러 100 달러 짜리를 대량 위조해 사용하는 것은 주로 김정일의 비자금 등과 반미감정에 이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북한의 위조지폐 행위를 감시해 온 미국은 드디어 지난달 북한이 외화창구로 거래해 온 마카오의 한 은행에 대해 거래를 중단시키면서, 전세계에 대해 북한의 위조지폐 범죄를 본격적으로 […]

「기러기 엄마」 즐기고 「기러기 아빠」 속탄다

  ‘기러기 엄마’의 탈선이 늘어나 조기교육의 폐단이 엉뚱한 방향으로 번지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기러기 엄마’는 ‘기러기 아빠’에 대한 상대적 의미로 미국 등 해외로 조기유학을 나선 자녀들을 돌보기 위해 부부가 떨어져 생활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1990년대부터 불어닥친 조기교육은 나름대로 긍정적면도 있으나, 또 다른 면의 폐단은 학생들의 탈선이나 가정경제의 파탄 등이 주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해외에 […]

“가짜 FBI 주소 이메일 열어보지 마세요”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보내는 것처럼 속여 첨부 게시물을 열게함으로써 컴퓨터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가짜 이메일이 대량 발송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FBI는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이 이메일을 열어보지 말도록 경고했다. FBI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FBI 사칭 이메일에 대한 경고문’에는 “FBI가 이러한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이 이메일에 첨부된 압축 게시물을 절대로 열어보지 말 […]

장서희 “오드리 햅번처럼 되고싶어”

14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주부 팬을 비롯해 중·고등학생까지 찾아와 장서희에 대한 대구시민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장서희를 만나려는 대구 팬들은 래미안 갤러리 2층 사인회장부터 1층 로비까지 긴 줄을 이뤘다. 장서희가 대기실에서 행사장으로 들어서자 모델룸 투어중이던 관람객까지도 장서희를 보기 위해 까치발을 세우는 모습이었다.장서희는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이렇게 환영해 주실지 몰랐다. […]

30대 탈북여성 북한군에 잡혀 고문당하는 충격장면 공개

몽둥이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머리를 짓밟고… 일본 민영 TV 10월초 탈북여성 구타장면 입수,방영예정 탈북해 8년간 중국서 모은돈 가지고 압록강 건너다 체포돼 구타당하는 동영상 공개 오는 10월이면 세계는 또 한번 북한의 처참한 인권상항에 충격을 받을 것이다. 일본의 민영 TV 방송들은 지난 8월 북한군 초소내에서 고문을 당하는 30대 북한여성의 처참한 모습과 그녀의 울부짖는 소리를 내보낼 예정이다. 이미 […]

흔들리는 유엔(UN)

  제60차 유엔총회가 열리기 직전인 지난 12일, 뉴욕 맨해튼의 유엔총회장에 191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였다. 이들의 역할은 이틀 뒤인 14일부터 열리는 정상회담 선언문을 확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난산(難産) 끝에 나온 결과물은 용두사미(龍頭蛇尾)였다. 선진국은 선진국끼리, 혹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테러방지와 후진국 빈곤퇴치, 인권보호 등 3대 쟁점에서 실천 가능한 합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총회에 참석한 한 […]

發行人 칼럼 : 조풍언의 ‘이상한 침묵’

 ⓒ2005 Sundayjournalusa DJ의 일산 집 매입으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재미동포 무기중개상 조풍언 씨에 대한 갖가지 의혹들이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조사과정에서 하나 둘씩 베일이 벗겨지면서 두 사람간의 모종의 거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LA한인들 사이에서도 비상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 검찰의 발표에 의하면 “김우중 회장은 조풍언 씨에게 지난 99년 6월 대우그룹의 비밀금융 조직인 BFC(British Finance […]

‘외출’의 손예진은 2005년판 ‘자유부인’?

 ▲ <자유부인> 포스터 바람난 아낙네의 원조 <자유부인>바람난 아낙네의 원조는 정비석 원작의 <자유부인>(한형모 감독, 1956)이다. 이 작품은 소설만으로도 발표 당시 큰 이슈가 되었다. 교수 사모님의 바람난 애정 행각은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것이었으며, 동시에 많은 사회적 지탄을 받았다. 남부러울 것 없는 교수 사모님이 뭇 남성과 어울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용납이 어려웠던 그 시절. 영화는 그런 사회상을 반영하듯 주인공이 사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