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동상철거 주장에 “미 동포들 분노”

맥아더 동상 훼손 철거 주장 유감 표명 서신 한·미 관계 악영향 우려 UN 연설에서 제국주의 발언… 파문일자 “미국 아닌 일본 겨냥” 주장 이상한 대통령… 도대체 어느나라 대통령인지 분간할 수 없는 행동 한국에서 맥아더 동상 철거운동 등 반미풍조가 거세어지자, 드디어 미국에 있는 동포들이 이에 맞서 한국정부의 대북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또 미국 의회도 이 문제에 대해 […]

“카트리나 피해 한인들… 한국정부 비상시스템 있는 줄도 몰랐다”

 ▲ 손학규 경기도지사(우 5번째)는 9일 오후(현지시간) 뉴올리언스시 태풍피해를 당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복구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주정부를 방문, 미첼 랜드류 부지사(우 4번째)를 만나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촉구한후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를 당한 뉴올린즈를 포함한 4개주 피해지역의 한인들을 위해 미주한인사회에 온정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타난 사항은 평소 한인사회가 비상사태 대처와 한국정부의 평소 피해대책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

음식궁합 “함께 먹으면 나쁜 음식 – 1”

[함께 먹으면 나쁜 음식들-1]● 장어와 복숭아: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가 나기 쉽다. 이유는 장어의 지방 소화에 이상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장어의 21%나 되는 지방은 평소 담백하게 먹던 사람에게는 소화에 부담을 주게 되어 있다.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소장에서 소화효소인 리파아제의 작용을 받아 소화된다. 복숭아에 함유된 유기산은 위에서 변하지 않으며 십이지지장을 거쳐 […]

홍석현 주미대사 26일쯤 물러난다

 ⓒ2005 Sundayjournalusa 올해 7월 말 이른바 ‘X파일’ 사건으로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가 사표 수리 의사를 밝히면서 퇴임이 확정됐던 홍석현(洪錫炫) 주미 대사가 26일을 전후로 대사직에서 물러난다.지난 19일 워싱턴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외교통상부 유명환(柳明桓) 차관은 최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를 방문해 “홍 대사가 26일경 대사 직을 그만둔다”고 통보했다.유 차관은 “따라서 28일 워싱턴 주미 대사관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에는 최종화(崔鍾華) 경제공사가 대사대리로 감사를 받게 […]

“기자다운 기자가 없다”

사명감 결여… 광고주 눈치보기… 타 언론사 딴지 걸기 이리 걸리고… 저리 걸리고 “쓸만한 기사가 없다”대형 광고주 비리기사 못써 … 기자들 자괴감·의욕상실 LA한인언론들의 가장 취약점은 언론의 기본적인 사명에 대한 무감각이다. 미주의 한인언론들은 자신들의 존재이유에 대해 확고한 사명감이 없다. 5년 이상된 기자들에게 기자 생활에 대해 물어보면 “하다보니…” 또는 “할 것이 없어서”라고 대답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지금 […]

흔들리는 유엔(UN)

  제60차 유엔총회가 열리기 직전인 지난 12일, 뉴욕 맨해튼의 유엔총회장에 191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였다. 이들의 역할은 이틀 뒤인 14일부터 열리는 정상회담 선언문을 확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난산(難産) 끝에 나온 결과물은 용두사미(龍頭蛇尾)였다. 선진국은 선진국끼리, 혹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테러방지와 후진국 빈곤퇴치, 인권보호 등 3대 쟁점에서 실천 가능한 합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총회에 참석한 한 […]

「조풍언 게이트」… 뇌관 폭발 임박

 ▲ 경기 고등학교 선후배 지간인 김우중 씨와 조풍언 씨.ⓒ2005 Sundayjournalusa 한국 대검찰청이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횡령사건과 관련 미국 사법당국에 前 무기중개상인 재미동포 조풍언 씨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조풍언 씨의 한국 소환行마저 점쳐지고 있어 세간의 의혹으로 떠돌던 DJ-김우중-조풍언으로 이어지는 삼각 커넥션의 비밀이 풀릴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

이건희 해외체류 장기화 전망… 홍석현 귀국은 아직 미지수

 ▲ 매형처남지간인 삼성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前 중앙일보 회장. X파일 파문이후 거물급 두 인사의 횡보를 놓고 말들이 많다. ⓒ2005 Sundayjournalusa 빠르면 오는 26일 경 홍석현 씨가 주미대사 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석현 씨의 귀국’과 관련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X파일 파문’에 등장하는 주인공 홍석현 씨가 귀국할 경우 ‘검찰의 소환’이 불가피해 보이며 세간에 떠도는 ‘30억원 삥땅說‘ […]

發行人 칼럼 : 조풍언의 ‘이상한 침묵’

 ⓒ2005 Sundayjournalusa DJ의 일산 집 매입으로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재미동포 무기중개상 조풍언 씨에 대한 갖가지 의혹들이 김우중 前 대우그룹 회장의 조사과정에서 하나 둘씩 베일이 벗겨지면서 두 사람간의 모종의 거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LA한인들 사이에서도 비상한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국 검찰의 발표에 의하면 “김우중 회장은 조풍언 씨에게 지난 99년 6월 대우그룹의 비밀금융 조직인 BFC(British Finance […]

FRB 0.25% 금리 인상에 한인 부동산 업계도 초 긴장

 ▲ 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 내년 1월경 의장직에서 퇴임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지난 20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방기금 목표금리를 연 3.5%에서 연 3.75%로 0.25%포인트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뒤 다우, 나스닥 등 미국 증시는 찬물을 덮어쓴 듯 급격히 냉각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FRB가 올 연말까지 예정된 두 차례 FOMC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