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뉴욕방문에 미주 전 지역에서 거센 퇴진운동

       ▲ 21일 오후 4시(현지 시각) 뉴욕 총영사관에서 유엔본부까지 이어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재미동포 유엔 대행진 시위’에는 뉴욕 거주 한인 주부들로 구성된 ‘세월호를 잊지 않는 뉴욕 사람들의 모임’ 외에도 미주 각 주에서 원정을 온 약 3백여 명의 미주 한인들이 참석했다. 박근혜 유엔 방문을 규탄하는 미주 한인들의 시위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22일 캐나다 도착을 시작으로 […]

박근혜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동포 간담회… ‘이번엔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한다. 미 동부 한인들은 방문소식이 전해지자 ‘세월호 유족부터 만나라’ 며 세월호 유가족을 외면한 채 뉴욕을 방문한 것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반발은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을 비롯해 뉴저지, 필라델피아, 코네티컷, 보스턴, 와싱턴 DC 등지에서도 대대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따라 청와대는 […]

<심층취재> 뉴욕 총영사관, 어이없는 소송 해프닝 파문의 전말

▲ 손세주 뉴욕총영사 뉴욕총영사관의 한 영사가 공관장에게보고도 않은 채 총영사관 명의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뒤늦게 이 사실을 파악한 공관장이 소송을 취하시키는 등 재외공관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기강해이 사건이 발생했다.손세주 뉴욕총영사는 뉴욕총영사관 명의의 소송제기에 대해 ‘나는 몰랐던 일이며 영사의 독단적 행동’이라고 밝혔으며 해당영사는 ‘공관장 모르게 공관명의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나의 불찰’이라며 잘못을 자인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특히 이 […]

<기획취재 2탄> LA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총영사관들 예산낭비 실태

▲ 신연성 총영사가 국정감사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 총영사관 직원들끼리의 회식이나 술값 등으로 수천 불을 지불하면서 타 용도의 예산을 여러 차례 제멋대로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총영사관의 공관 건설공사나 부지 매입과정에서 적법하게 처리되지 않으면서 민원이 속출했다. 수억 원을 들여 제작한 기능들이 제 기능을 못하거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 막대한 예산과 인력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역 […]

<밀착취재> 대한항공-아시아나, 두 항공사 꼼수 한인동포 항의 규탄대…

  국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들이 유류값 인상을 핑계로 ‘유류할증료’를 탑승객들에게 부과해 왔는데 북극 항로를 이용하게 되면서 매년 300만 달러에서 5백만 달러 넘게 유류비가 대폭 줄었지만 오히려 요금을 인상시켜 미주한인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또 두 항공사의 요금담합 사건으로 지난 2006년 미국 법무부가 항공요금 가격 담합 혐의 여부를 조사한 후 2000년 1월1일부터 2007년 8월1일 사이에 […]

<문제취재> 서비스 제로 공관 불성실 근무태도 논란

LA총영사관이 분주하다. 27일 일요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감준비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신연성 총영사 부임 후 2년째 155개 재외공관 심사에서 꼴찌를 면하지 못하면서 국감 의원들로부터 쏟아질 질타 때문이다. 세계 제2 도시이며 해외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LA에서 어떤 이유로 서비스 제로 공관으로 몰락했을까. 그동안 총영사관 이용자들로부터 수많은 원성을 사왔으며 많은 언론에서도 지적이 끊이지 않았음에도 […]

<특집> 그로벌 시대에 걸맞는 재외동포 정책의 필요성

대한민국 해외지역에서 지난해부터 재외국민참정권이 최초로 실시된 것은 한국정부나 국회가 재외동포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서 솔선하여 마련된 것으로 보는 동포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재외동포 참정권은 미주동포들을 위시한 재일동포 등 재외동포사회가 합심해 스스로 투쟁 해 얻은 결과이다. 그동안 한국의 수많은 여야 정치인들은 미국을 방문할 때마다 ‘동포권익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공언했으나 돌아가면 ‘나몰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난 2007년 […]

헌정사상 최초‘재외국민선거’투표 – 현장스케취

역사적인 제18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5일 LA총영사관(총영사 신연성)를 포함한 전 세계 110개국 164곳의 투표소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주말에도 진행되는 대선 재외국민투표는 전세계적으로 총 22만2389명의 유권자가 등록해 지난 총선보다 많은 투표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전세계적으로 시차가 가장 빠른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먼저 시작되어 10일 오후 5시 하와이 호놀룰루 총영사관에서 종료된다.이날 미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1만1천여명의 유권자가 […]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재외공관 ‘부실 국감’ 논란

매년 국회는 국정감사 시즌이 되면 외통위 소속 의원 30여명은 4~5개 조를 구성해 미주 공관 등을 포함해  전세계 공관으로 나가 국감을 편다. 올해도 새누리당 안홍준 외통위원장 등 26명의 소속 의원과 성석호 수석전문위원 등 국회 직원 9명을 포함해 35명이 미주ㆍ구주ㆍ아프리카 및 중동ㆍ아주 반으로 편성해 지난10일부터 21일까지 해외공관 등을 감사하고 23일에는 외통부 종합감사를 실시했다.이번에 북미주 지역은 안홍준 위원장을 […]

<문제 취재>해외 한국 문화원•한국 교육원 6월말까지 통합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해외지역 동일지역에 있는 한국문화원과 한국교육원을 통합시키는 안을 ‘대통령 령’으로 지시해 LA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과 LA한국교육원(원장 금용한) 등이 조만간 통합 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국무총리실이 최근 해외지역 문화원과 교육원의 통합계획안을 성안하여 제출한 계획안을 승인해 빠르면 6월 중 통합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국무총리실과 가까운 한 소식통이 7일 밝혔다. 이번 통합 안으로 문화원과 교육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