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취재 LA교포은행 「새판짜기」 물밑 한창

최근 퍼시픽 유니온 뱅크(Pacific Union Bank: 이하 PUB)와 한국외환은행 미주 지점들의 운명이 심상치 않다. 금융권내에서 전문가들은 PUB와 한국외환은행 미주 지점들이 매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PUB나 한국외환은행 미주 지점들을 인수하겠다는 말들이 금융권 시장내 한인계 은행 뿐만 아니라 중국계, 미국계 은행들로부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타은행들이 PUB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나 PUB가 확보하고 있는 기존 고객들을 인수함으로써 영업망 […]

한국 소유 부동산 담보로 현지 은행 대출 가능

LA 등 미주 한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들은 한국에 나가지 않고 한국의 아파트, 상가, 임야, 토지 등을 본국의 은행에 담보로 설정해 LA 현지 한인은행에서 비즈니스 대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의 금융감독원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승인을 끝낸 상태다. 한국의 한미은행이 선보이는 해외동포 금융상품은 미주 한인들이 한국 내 소유 부동산을 담보로 현지에서 손쉽게 대출을 받는 것은 물론, 한미은행이 […]

미드윌셔가에 점령군 사령관 데이비드 리 그는 누구인가?

소유건물 40여개 외형 8억달러 … 윌셔에만 27개 초대형 건물 소유 윌셔가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제미슨 프라퍼티(Jamison Properties) 소유의 건물 그림자를 밟고 지나가게 되어있다. 한 건물 건너가 아닌 윌셔가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제미슨 프라퍼티의 위용은 가공할 정도로 대단하다. 현재 제미슨 프라퍼티사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만 해도 거의50개에 가깝다. 싯가만 하더라도 무려 8억불에 […]

한미은행 육증훈 행장 전격 사퇴

407호 한미은행 육증훈 행장 전격 사퇴 관련기사는 인쇄상의 오류로 408호에 다시 게재합니다. 한미은행 육증훈 행장의 전격 사퇴 발표는 금융계는 물론 이거니와 한인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왔다. 지난달 30일 육증훈 행장은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이사진들과의 불협화음과 갈등이 적지 않았음을 묵시적으로 나타내며 “은행발전을 위해 유능하고 참신한 행장이 영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

30만주 환원약속 불이행 “법적 대응책 강구하겠다.”

아시아나 은행의 나라은행과의 합병계획에 대해 북가주 한인사회 일각에서 “아시아나 은행이 한인사회와의 ‘30만주 환원’약속을 져버린 배신행위”이라며 “법적 대응도 강구하겠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고 있다. 은행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동포사회가 단체소송을 검토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나 은행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던 일부 고문들과 이사들은 이종문 이사장이 한인사회와의 약속을 위반해 일방적인 합병을 추진했다며 은행과 이사장을 상대로 단체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터 […]

한미은행 육중훈 행장 전격 사퇴 “그배경과 진위는 이것…”

한미은행 육중훈 행장의 전격 사퇴 발표는 금융계는 물론 이거니와 한인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왔다. 지난달 30일 육중훈 행장은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그 동안 이사진들과의 불협화음과 갈등이 적지 않았음을 묵시적으로 나타내며 “은행발전을 위해 유능하고 참신한 행장이 영입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비통한 어조에서 쉽게 이사진들과의 불협화음을 짐작 할 수가 있다. 육 행장은 과거 […]

한미은행 20년 「갈등과 분란」의 역사

민 행장의 전격적인 사표로 새 은행장이 된 사람은 다름아닌 바로 지난 달 30일 전격 사임한 육중훈 행장이다. 육 행장은 전임 민 행장이 전격사퇴 후 임시로 행장대리로 있다가 한미은행 사상최초로 내부 인사에서 승진된 케이스로 행장자리에 올랐다.육 행장은 1차 임기를 마치고 연임된 지 6개월 만에 역시 전격 사퇴해 한인사회를 놀라게 했다.   그가 남긴 말은 ‘은행이 자만에 빠져 […]

나라은행, 아시아나 은행 합병 이루어낸 주역

이번 나라은행이 아시아나 은행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크게 문제가 없이 협상 과정이 신속히 진행된 것도 정 이사장과 이 이사장간의 개인적 관계가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서로간에 깊은 이야기를 오간 것으로 보여진다. 서로가 각자 은행의 이사장으로서 은행의 경영 의결권을 지니는 이사회의 대표로서 합병에 서로가 진지하게 협의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기울어져 가는 아시아나 은행의 이사장으로서 […]

이종문씨의 합병과정 독단에 아시아나 일부 주주들 합병에 반기

LA 코리아타운의 2위 은행인 나라은행(행장 벤자민 홍)이 실리콘밸리의 아시아나은행(행장 홍승훈)을 인수하면서 경영진의 일대 변화가 나타나 타운과 은행가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이번 인수 협상과정에서 부실 운영으로 합병을 당한 아시아나 은행의 최고 경영진이 오히려 나라은행의 최고 경영진으로 취임하게 되는 이변을 나타냈다. 또 아시아나 은행의 일부 주주들이 합병을 반대하고 있어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의 합병에서는매입을 당하는 […]

한미은행 육중훈 행장 전격사회 발표

한미은행 기류에 또다시 이상이 생겼다. 한인사회 대표급 은행으로 자리잡은 한미은행의 육중훈 행장이 전임 민수봉 행장(현 윌셔스테이트 뱅크 행장)에 이어 또다시 중도하차하여 금융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육중훈 행장은 30일 5월 6일자로 행장직과 이사직에서 전격사퇴한다고 발표하면서 “행장으로 있은 지난 3년 반동안 외형적으로는 상당한 성장을 한 반면 미국의 저금리 정책과 불경기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었다.” 고 비통한 어조로 말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