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라고 생각했다면 격추명령 거부했을 것이다”

KAL 피격 소련조종사「오시포비치」는 말한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83년 본국의 민항기인 KAL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었다. 오인 발포로 인해 269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사망했던 어이없던 대사고였다. 당시 소련 전투기는 소련영공을 침범하며 정찰을 해온 미국 전투기라 판단하여 미사일을 발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발 서울행 KAL 007 민항기의 피격사건은 실로 전세계에 가장 큰 비극으로 남아있으면서 여전히 미제로 남아있는 사건이기도 […]

美 도시락 싸들고 비행기 탄다

“9·111테러 때문에 미국 여객기의 기내가 피크닉 장소로 변했다.” 미국 항공사들이 2001년 9·11 테러 이후 경영난으로 국내선의 기내식 서비스를 없애면서 승객들은 도시락을 싸들고 항공기에 타는 것이 보편화됐다고 뉴욕 타임스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 ‘스카이 피크닉’의 도시락은 치즈 샌드위치· 칠면조 구이·훈제 연어 등 승객의 입맛에 따라 천차 만별이다. 심지어 낙지 구이와 닭고기 커리를 꺼내 먹는 풍경도 손쉽게 […]

카터 “제 2의 한국전 발발 가능성 높다”

지난 2일 전 미국 대통령인 지미 카터가 한반도에서의 전쟁 발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미국 언론사에 기고한 글을 통해 밝혔다. 최근 6자회담이 있은 이후, 미국의 강경파들이 던지는 메시지를 비롯하여 충격과 6자회담 이후의 행보에 대해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최근 존 볼튼 미 국무부 차관이 뉴옥타임스를 통해 “미국의 정책은 북한의 종말이다”라고 보도되기도 하였다. 6자회담의 성과를 […]

일본측이 보는 북한경제의 實相은 이렇다 <下>

“식량이 모자라다. 민족애로 도와주기 바란다.”올 5월 평양에서 열린 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회의. 핵개발문제를 에워싸고 세찬 말로 한국을 비난하던 북한측대표단이 지원을 청하는 장면에서는 목소리를 낮췄다. 작년과 마찬가지 국산미 40만t의 차관지원으로 합의했지만, 한국측관계자의 가슴에는 작은 놀라움이 남았다. “저렇게 정중하고 솔직한 부탁방식. 몇 년전이라면 생각할수도 없었던 일이다.” “민족공조”뒤에 숨은 北의 속셈 북한에도 전에는 라이벌의식이 강렬하게 있었다. 84년에는 수해를 당한 한국에 […]

수단 여객기 추락…116명 사망

수단 항공사 소속 보잉-737 여객기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수단 북동부의 항구도시 포트수단 부근에 추락해 승객 1백5명과 승무원 11명이 모두 숨졌다고 외신들이 수단통신(SNA)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들은 두살배기 남자 아기 한명이 유일하게 살아남아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도 좋다고 전했다. SNA와 현지 방송은 수도 하르툼으로 향하던 사고 항공기가 포트수단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기장이 기체 이상을 […]

FBI 조사단 북한 마약선을 조사하다.

미국과 북한간의 핵회담 직전인 지난달 20일 호주 해상에서 헤로인 밀반입 혐의로 나포된 북한 선박 ‘봉수호’에 대하여 미 FBI가 조사에 나서고 있어 국제적 사건으로 부상되고 있다.이번 사태로 호주 주재 전재홍 북한대사는 2차에 걸쳐 호주 외교부의 조치로 강력한 항의를 받았으며, 북한에 신임장을 제정할 호주 신임대사의 평양 행이 무기 연기된 바 있다. 호주주재 북한대사는 호주야당으로부터 “추방요구”를 당해 국제적인 […]

서세원 잇몸 의외로 심각…앞니 주저앉아 음식 못씹어

서세원(사진)이 지난달 30일 서울 한양대학병원에 입원한 뒤 측근에게 전한 말이다. 그러나 서세원은 귀국 후 3일이 지났지만 김치찌개 등 평소 즐기던 음식을 입에 대지도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한양대학병원 한 관계자는 서세원의 잇몸 상태가 심각해 치과치료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앞니가 주저앉은 상태로 잇몸이 부어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이날 간단한 X레이 […]

대규모 감원, 서울 본사 지시

대규모 감원, 서울 본사 지시 대한항공 미주지역 본부장 해명 대한항공 미주 승무원 20명의 일방적 해고와 관련하여 대한항공측은 “이번 감원조치는 지난 11일 본사에서 하달한 지침에 의해 거행된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미주지역 본부 김흥식 본부장은 “미주출신 승무원을 일부만 감원할 경우 관련법에 저촉되는 것으로 파악돼 미주출신 승무원 전원을 감원 대상에 포함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허영진 관리 상무와 김광성 […]

8천만불 헤로인 운반 북 화물선 나포

호주 연방경찰과 방위군은 지난 20일 호주 동부 해상에서 마약 밀수에 연루된 북한 화물선 한 척을 나포했다고 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군.경찰 요원들로 구성된 호주 특수부대는 이날 뉴사우스 웨일스주 소재 뉴캐슬항에서 3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4천t급 북한 화물선 ‘봉수호’를 발견, 수 차례에 걸쳐 정선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북측이 명령을 거부하자 호주 정부는 헬기와 잠수부대 등 특수부대를 동원해 봉수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