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종오빠 12년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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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오빠 12년만이야"

“여러분,진실이가 돌아왔어요!”

최진실이 최수종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화려하게 안방극장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최진실은 2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극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연출 이창순·20일 첫 방송) 첫 촬영에 나서 상대역인 최수종과 인공눈이 날리는 가운데 뜨겁게 포옹했다.
이날 최진실은 MBC ‘그대를 알고부터’ 이후 1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촬영에 나선 때문인지 다소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창순 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연기에만 몰입했다. 최진실은 또 촬영장을 찾은 취재진을 위해 드라마 내용과는 무관하게 최수종과 가벼운 볼 입맞춤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도 보였다.

"수종오빠 12년만이야"

“여러분,진실이가 돌아왔어요!”

최진실이 최수종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화려하게 안방극장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최진실은 2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마두동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극 ‘장미의 전쟁’(극본 김선영·연출 이창순·20일 첫 방송) 첫 촬영에 나서 상대역인 최수종과 인공눈이 날리는 가운데 뜨겁게 포옹했다.
이날 최진실은 MBC ‘그대를 알고부터’ 이후 1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촬영에 나선 때문인지 다소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창순 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연기에만 몰입했다. 최진실은 또 촬영장을 찾은 취재진을 위해 드라마 내용과는 무관하게 최수종과 가벼운 볼 입맞춤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도 보였다.

최진실과 최수종의 만남은 MBC ‘질투’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촬영분은 이미 결혼해 다섯살된 아이를 둔 산부인과 의사 미연(최진실)이 남편인 회사원 수철(최수종)과 결혼하기 전 나눈 애틋한 포옹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첫회에 방송된다.

이에앞서 최진실은 이날 오후 일산에서 ‘장미의 전쟁’의 다른 장면을 촬영했다. 최진실은 이 촬영을 끝낸 뒤 취재진과 만나 “현장에 나와보니 스태프 중 아는 사람이 많은데다 따뜻하게 대해줘 어색하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진실은 또 “이 드라마에 캐스팅 된 뒤 팬들이 하루에 30∼50여통의 이메일을 보내주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에 고마워했다.
최진실은 이 자리에서 상대역인 최수종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진실은 “얼마 전 (최)수종오빠가 내가 아담하다면서 연기파트너로는 ‘최진실이 최고’라고 치켜 세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제2의 최불암-김혜자 커플이 되자고도 말해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최진실은 취재진과의 인터뷰 도중 아이들과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반지를 보여주며 애틋한 모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진실은 “최근 미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아이 아빠(조성민)도 아이들을 보기 위해 잠원동 집에 자주 들른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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