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로원-노인아파트’복마전

이 뉴스를 공유하기


















 
황금알을 낳는다는 양로보건사업이 된서리를 맞게되었다. 정부보조 노인아파트에 새치기로 입주시키고 뇌물을 챙긴 브로커와 아파트 매니저가 수사대상에 올랐다.

양로원 운영을 하면서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정부혜택 프로그램을 악용, 갖가지 명목으로 허위 의료비를 청구하고 부대비용을 부풀려 정부에 씌우면서 엄청난 국가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인타운에는 페이먼트가 적은 노인아파트에 입주순서를 바꿔 새치기 입주를 시키고 1인당 3000달러 내지 5000딜러를 밑돈을 받아 챙기는 이른바 노인아파트 입주 사기가 성행하여 입주 순서를 기다리는 노인들을 울리고 있다.



연방 검찰은 한인사회 등을 포함한 미 전역에서 메디칼 및 메디케어 허위 청구 등 사기극으로 엄청난 재산을 모은 양로원장과 의사 등 90여명을 적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층을 위해 국가가 보조 프로그램으로 이용하는 법을 악용, 환자들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을 무려 2억6000만 달러를 등쳐 온 사건이 연방검찰의 비밀수사로 들어났다.
LA 한인커뮤니티에는 양로병원을 5개~6개를 운영하면서 사상최대 규모의 메디케어 사기극을 벌여오다 수사망이 펼쳐지자 잠적한 사례도 있다.













▲ 양로원 운영을 하면서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정부혜택 프로그램을 악용, 갖가지 명목으로 허위 의료비를 청구하고 부대비용을 부풀려 정부에 씌우면서 엄청난 국가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금 사기에 관련된 지역은 LA를 비롯한 6대 대도시에서 의사와 간호사, 의료관련 업체 관계자 등 90여명이며 총 2억6,000만달러 상당의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에릭 홀더 연방 법무장관과 캐슬린 시벨리우스 보건부장관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보건부, 연방 수사국(FBI) 등이 공조한 의료사기 방지 특별단속반(HEAT)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특별단속으로 LA에서는 의사와 커뮤니티 양로서비스 담당자 등 메디칼 의료관계자 8명이 적발돼 기소됐다. 이외 마이애미가 가장 많은 50명, 휴스턴 11명, 디트로이트 7명, 템파 7명, 브루클린 7명 등으로 이들이 연방정부에 청구한 허위 보험금은 무려 2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날 법무부가 공개한 소장에 따르면 LA에서 적발된 케이스의 대부분은 간병인 서비스업체와 결탁해 노인을 소개시켜 주는 브로커에게 킥백 형태의 뇌물을 제공하거나 허위 물리치료비를 청구한 의사도 적발됐다.

또 사기범들은 주로 불필요한 간병인이나 물리치료, 허위 처방약, 고가의 의료기기를 신청하는 등 메디케어 관련 경비를 정부에 허위 또는 과다 청구로 총 3,200만 달러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가장 많은 사기범들이 적발된 마이애미의 경우 병원이 브로커를 동원해 메디케어 노인을 소개받고 허위 메디케어를 청구하고 ‘가짜환자’로 동원된 노인들에게 뇌물을 주거나 메디케어  총6,550만달러 상당의 사기 행각이 적발됐다.
LA 코리어타운을 무대로 양로원 브로커를 하거나 노인아파트에 변칙 입주시키면서 1인당 5000달러의 수료를 챙긴 한인들도 이번 수사대상에서 포함된 것으로 밝혀져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