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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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오래 전 심장마비로 고생을 하고 결국엔 심장수술을 한 환자 분께서 수술 후에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는 것은 물론 식생활도 절대로 육식을 하지 않으며 야채와 과일 그리고 생선 위주로 식사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계속 높아져 많은 걱정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필자를 찾아와 콜레스테롤 문제로 상담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과일과 잎 채소와 생선을 먹지 말고 고기를 먹어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갈 것이라는 현대의학의 이론과 반대가 되는 필자의 이론을 듣고 처음에는 웃어 넘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계속 높기만 한 콜레스테롤 수치 때문에 힘들어 하다 많은 망설임 끝에 필자의 지시대로 식생활을 바꾸어 시도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으로 된 것은 물론 심장기능까지 좋아질 정도로 건강을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그 후로는 체질한의학(體質韓醫學)의 신봉자가 되어 주위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체질 식을 권하고 있다 합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필자의 저서 <무병장수 체질건강법>에서 ‘체질 다이어트’라는 글을 읽었는데 그 중에서 본인의 체질인 태음인(太陰人)에게 좋다는 계란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 그에 대해 상의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계란으로 살을 뺀다는 것은 그렇다 치고 계란노른자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심장마비 경험이 있는 내게 괜찮을까?”라며 걱정 섞인 질문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란의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때문에 먹는 것을 자제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란이 태음인(太陰人)에게는 건강에 좋으며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도 합니다. 태음인인 이분께 권한 계란 다이어트란 매일 저녁식사로 노른자를 포함한 삶은 계란이나 프라이한 계란을 2개에서 5개 정도 먹는 것인데 “선생님만 믿습니다.”라며 필자가 권한대로 매일 저녁식사를 2~5개의 계란과 태음인에 이로운 음식 몇 가지로 약3개월 동안 계속하였습니다. 그 결과 체중이 10파운드가 줄었고 건강도 좋아졌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187에서 177로 줄었다며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이분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은 차이로 내려가지는 않았지만 계란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올라간다고 하는 것과 비교하면 일반적인 상식을 뒤엎을만한 것입니다. 이것은 계란이 건강에 이로운 태음인 체질이기 때문에 가능하지 만약에 다른 체질의 사람이 이분의 결과만 듣고 그렇게 따라 한다면 사람들이 알고 있는 현대의학의 상식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아질 것입니다. “효과가 이론의 가치를 판단한다는 말” 진리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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