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축제재단 차기 이사장 선출 ‘혼탁 양상’

지난 9월 제36회 한국의 날 축제가 끝나자 마자 한국의 날 축제재단은 새로운 차기 회장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의 날 축제재단은 다른 한인단체들에 비해 자금력이나 행사규모 등에서 가장 실속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어 그만큼 한국의 날 축제재단 이사장 자리는 한인회장 보다 위상이 높은 자리로 평가되어 이를 선호하는 인사들이 많다. 또한 매년 1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과 LA시는 물론 […]

[인물탐구] ‘한국의 오바마’ 샘 윤 보스턴 시의원

지금 매사추세츠 보스턴(Boston) 시는 사장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 1번지,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보스턴은 미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의 도시다. 보스턴은 미국 독립 이전에 건설된 미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고도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미국 최초의 대학이자 세계적 명문 하버드 대학이과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 MIT도 보스턴에 있다. 미 최초의 공립학교가 세워졌고, 최초의 지하철이 […]

이시대의 가장 최고의 명약 ‘공진단’

코리아타운에서 1970년대 한의사 면허를 취득해 40여년간 침술과 보약처방을 병행해 온 현정일 한의사가 지난 10년의 연구와 임상실험의 각고 끝에 고대 황실의 최고의 명약 ‘공진단’(拱辰丹)을 이 시대에 가장 완벽한 보약으로 제조해 한방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무엇보다 자신의 심신의 기를 보하기 위해 자가 임상으로 제조를 시작한 이 보약을 필요한 환자들의 주문에 의해 한첩 두첩을 제조해 오다가 최근 가장 중요한 […]

MB 정부, DJ 비자금에 손대나

소문으로만 떠돌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해 이명박 정부가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고 있는 흔적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말만 무성했던 비자금 실체가 과연 수면 위로 드러날지 정치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국에 있는 정치권 및 사정기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 국가정보원 등이 미국에 있다고 전해진 김 전 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해 은연중에 조사에 나선 […]

대한항공-아시아나 상대 항공료 반환소송 전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7년 동안 유류활증료 등을 담합 미국 시장에서 ‘반독점법’위반으로 지난 2007년 8월과 올해 4월 3억달러와 5천만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사건과 관련해 한국인 승객 2명이 부당하게 산정된 항공료를 돌려달라고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지난 1일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한인 권모씨 등이 제기한 소송장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6번의 한국-LA 미주노선을 이용하면서 수천달러 상당의 항공료를 부당하게 […]

인물탐구 : 티나 박 LACC 커뮤티니 칼리지 평의회 이사

  미국에서 커뮤니티 칼리지는 나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저렴한 학비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대학 제도다. 그래서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학비를 마련할 수 없는 인재들이 싼 등록금으로 공부할 수 있는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한다. 현재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 분포는 비백인 소수계가 80%이고, 영어권이 아닌 학생도 40%나 된다. 평균 연령이 25세이고, 35세 이상도 23%나 된다. 커뮤니티 […]

인물 탐구-3편 : 임용근 전 오리건 주의원

미주한인사회에서 임용근(74, 林龍根. 미국명 존 임.공화당) 전 오리건 주하원의원은 신호범 의원(본보 701호, 2009년 8월13일 보도)과 함께 “한인 정치인의 대부”라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서북쪽 외곽에 있는 오리건주에서는 잘 알려진 정치인 임 전 의원은 역시 미주한인들이 살고 있는 여러지역 어디에서도 친숙한 한인 정치인이다.임 전 의원은 오리건주 상원 3선, 하원 2선 등 20년 가까이 오리건주 정계에 우뚝선 […]

상상을 초월한 부동산 비리

 ▲ 사진설명 ⓒ2005 Sundayjournalusa 한인사회의 전문인들 중 특히 일부 부동산 브로커와 세일즈 에이전트들이 벌인 사기행각은 상상을 초월한 행태를 벌였다는 것이 캘리포니아 주정부 부동산국에 나타난 기소장 에 잘 나타나있다. 일부 브로커는 은행에 계좌를 지닌 소위 에스크로 기금에서 구입자나 판매자의 허가도 받지 않고 고객돈을 유용한 사례에 대해서도 부동산국 관계자는 혀를 찼다. 이 관계자는 본보 특별취재반에게 “한인사회가 오랜 역사를 […]

타운뉴스

 ▲ 김해나 씨 “50개주 방문해 ‘한국전쟁’ 알릴 것” 김해나씨 감사패 최근 미 국회에서 통과된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 재정에 앞장섰던 한인 1.5세 김해나(본지 698호 보도·미국명 Hannah Kim)씨가 “앞으로 50개 주를 순회하며 한국전쟁의 참상을 미국 젊은이들에게 알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현재 가족이 살고 있는 LA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 8일 자유대한지키기국민운동본부(이하 자국본) 서부지회(대표회장 김봉건)가 수여하는 […]

위험천만 ‘건강보조식품’ 실태

일부 건강보조식품 판매상들의 무차별 과장·허위 광고 행태를 꼬집은 <선데이저널>의 지난주 보도(699호)가 나간 뒤 한인 사회에 관련 피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본지에는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각종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허위 과대 과장광고를 빋고 섣불리 이를 구입했다가 낭패를 본 피해자들의 제보가 쇄도했다. 각종 질환에 고통 받던 환자들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을 악용한 얄팍한 상술이 판치고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