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자 재미여성경제인협회장의 ‘검은 초상화’

  지난 주 본지에서 보도된 재미여성경제인연합회의 임경자 회장이 LA한인회와 미주한인재단에 청소년 마약퇴치 및 윤락행위 방지기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피해자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기금을 전달 받은 기관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에 거센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이른바 한인사회 3대 투자사기사건으로 불리는 ABC(Alternative Bussiness Capital)투자사기사건은 지난 2004년 발생한 C+투자사기, 윈링크 다단계 금융사기 사건과 함께 한인사회 3대 투자사기 […]

쓴소리 단소리

삼재팔난이란 무엇인가? 삼재는 화재 수재 풍재, 즉 불로 인한 재난과 물로 인한 재난과 바람으로 인한 재난을 삼재라고 한다 2007년 삼재 : 소띠. 뱀띠. 닭띠사람들은 [잘되면 자기 복이요 못되면 조상 탓]을 한다. 삶에는 여러 가지의 복합요소가 형성되어 인생의 삶에 질을 형성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다. 사람은 육신과 영혼의 결합체이며 이 둘을 공존하게 연결하는 교량의 역할을 마음이 맡고 […]

조기유학 열풍의 실상과 허상

  달러 약세가 부추기고 있는 나홀로 입국 유학생들 중 어린 초등학생 유학을 위해 출국한 학생 수를 학년도별로 보면 1998학년도 천562명, 2000학년도 4천397명, 2002학년도 만132명, 2003학년도 만498명, 2004학년도 만6천446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유학 출국자가 1998학년도 212명에서 2004학년도 6천276명 이었고, 같은 기간 중학생은 473명에서 5천568명으로, 고교생은 877명에서 4천602명으로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6년 대비 […]

캘리포니아주정부 기업국(DOC) 동양선교교회 재정비리 고발

갈때까지 간 동양선교교회‘어쩌다 이지경까지’‘하나님 심판아닌 세상적 심판만 남았다’ 정해년 새해 벽두부터 동양선교교회는 사법당국의 재정비리 조사에 직면하게 되어 교계와 커뮤니티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조사로 지난 1년 동안 교회 주차장 불법매입사건에 관련된 강준민 목사의 재정비리 의혹사건이 드디어 사법기관의 메스가 가해지는 계기가 되어 현재 동양선교교회에는 서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벌써부터 일부 신도들이 사법당국의 조사사실을 전해듣고 강 […]

2007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06년 1월에 지안스님이 한국의 국운과 미국 및 세계의 운세를 예언한 것을. 본 신문사에서 확인한바, 한국 전직 대통령사망. 유엔사무총장 선출. 북핵문제 미결. 부동산 투기근절 강화조치 실패. 미국 정부지지율하락. 중요내각교체. 이라크문제 진퇴양난. 육류한국수출 재개. 등 95%의 적중률을 보였다. 지안스님은 2003년 미국대선 때 부시대통령이 재선에 당선되면 미국의 국운은 역순을 하게되므로 경제 외교에 전진이 아니라 후진을 한다고 예언한 대로 […]

선데이저널 선정 2006년 10대 Top 뉴스

2006년 선데이저널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특종기사를 발굴 취재하여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킨 한해를 보냈다. 특히 사회부분에 있어 다른 언론에서 다루지 못했던 부분들을 과감하게 탐사보도해 적지 않은 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 때마다 취재진들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수반하기도 했으나 언론에게 주어진 사명 속에 어떠한 고통도 감내해 나갈 수 있었다. 때론 […]

LA코리아타운의 노인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노인세대는 아직도 파워 있다”“남은 여생 보람있는 활동으로”“인생의 60대는 중년” ‘인생은 60부터 시작한다’라는 말은 보편적으로 쓰여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중년은 60대부터 시작한다’라는 말이 미국인들에게서 유행되고 있다. 요즈음 ‘미국인들에 있어 40대는 더 이상 중년이 아니다’라는 관념이 늘고 있다. 대다수 미국인들은 중년은 60대가 돼야 시작하는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세 나타났다. 글로벌 리서치 그룹 AC 닐센이 미국인을 상대로 […]

비운의 탈북 국군포로 1호 조창호 중위 별세

북한에 억류됐던 국군포로 중 최초로 탈북 귀환했던 조창호 예비역 중위가 한국시간으로 2006년 11월 19일 새벽 0시30분 76세 일기로 서울대 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LA에 본부를 둔 국군포로송환위원회(회장 토마스 정)의 서울본부(본부장 서정갑)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토마스 정 회장은 조창호 선생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지난16일 밤 급거 귀국해 조창호 선생의 임종을 지켜 보았다. 조 중위의 장례식은 21일 오전 […]

미국내 ‘묻지마’유학파의 타락과 방황

본국에서는 해마다 해외로 빠져나가는 유학생들의 증가폭이 날로 더욱 더해가고 있다. 비단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닌 분위기이지만 이곳으로 유입된 본국 유학생수가 8만 6626명으로 미국 대학 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13.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욱이 초·중·고등학교 조기 유학생까지 포함하지 않은 수치로 이를 감안한다면 더욱 많은 유학생이 빠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본국 교육 시스템 불신과 글로벌 […]

LA 한인사회 만연한 무차별 성희롱 소송 사건 ‘심층분석’‘손끝만 …

내주‘추수감사절’이 지나면 타운에서도 송년파티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자연히 직장인들이나 각종 단체들이 요란한 파티를 벌이게되고 파티가 끝나면 으레‘누구와 누가 짝 지었다’라는 소문이 직장 내에 퍼지곤 한다. 이런 소문과 함께“직장상사가 파티를 기회로 내 몸을 더듬었다”며 성희롱 소송장이 직장으로 날라들어 또 다른 파문이 촉발된다. 최근 들어 코리아타운내 은행원들을 포함한 각종 전문직 종사자들의 성문란은 급기야 직장 성희롱으로 번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