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정권의 붕괴는 시간문제, 남북 정상회담은 꼭두각시 놀음

부시 대통령과 40분간의 대화로 화제를 모은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강철환 기자의 LA강연회(7월 15일)는 시종일관 정곡을 찌르는 북한인권 실상에 참석자들은 수 차례 박수로 화답하며 진지한 경청의 모습을 보였다. ‘북한은 이미 역사의 뒷편에 밀려 있다’는 북한 실상 강연을 전한다.성 진<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제가 북한 수용소에 풍선을 띄어 식량이나 의약품을 보내는 방법을 설명하자 부시 대통령은 보좌관에게 이 사항을 […]

김정일은 민족의 반역자, 노무현은 反민주주의자

▲ 한국통일 문화진흥회 LA지부 초청강연회에서 연설하고 있는 조갑제씨.  한국 민주언론의 마지막 보루”라고 불리는 조갑제 대기자(前 월간조선 발행인 겸 대표)가 LA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오늘의 한국의 정치 현실을 비판하면서 국민과 해외 동포들의 양심 있는 행동을 요청했다.  조갑제 대기자는 ‘오늘의 노무현 정권과 추종 386세대가 한국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그러나 한국의 양심 있는 국민들과 역사의식이 21세기 한국의 희망을 주고 […]

“이것이 진상이다” 이상호의 X 파일 공개 파문

 ⓒ2005 Sundayjournalusa 삼성그룹은 전두환과 노태우 前 대통령에게 각각 220억원과 250억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바 있으며, 지난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2002년 대선과정에서 이회창 후보에게 340억을, 노무현 후보에게는 30억원을 제공했다. 물론 이는 검찰의 조사 등에 의해 드러난 수치만을 의미한다. 이어 이번 ‘X파일’을 통해 드러난 것을 보면, 지난 97년 대선과정에서는 이회창 후보에게 약 100억원 안팎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것으로 추정되고 […]

“탈북자 문제 해결되면 핵문제 자동해결”

 ▲ 국정감사장에 출석한 탈북자들. 사진 왼쪽이 강철환(북한 민주화를 위한 정치범수용소 해체운동본부)대표이다.(사진제공: 연합) 저를 이 자리에 불러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로 저의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10년 전 한국에 올 때의 저의 목적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을 알리려는 것과 북한인권을 위해 싸우려고 왔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났어도 남한 정부는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실향민들이나 북한을 안다고 말하는 […]

인디안은 없는데 추장만 설치는 꼴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가 없음을 밝혀 둔다.  9.11 악몽을 떠오르게 하고있는 ‘런던 테러사건’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가에서는 서울대 입시계획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과 386세대 정치인을 중심으로 한 열우당이 “막가파식” 공격을 하고 있었다. 해외 최대 동포사회를 구성하는 LA 코리아타운은 지난 한 달 동안 과연 무슨 일들이 벌어졌을까.<특별취재팀> www.sundayjournalusa.com ABC 투자사기 스캔들 불똥 최근 투자 스캔들 관련해 […]

장개석 군대

한때는 대만 정부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해 자유중국이라 불러 우방의 나라로 부르곤 했지만 그 군대의 정신무장은 정말 한심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개판군대를 우리는 여전히 장개석 군대라 부르지 않는가? 한국군의 현 주소는 어떠한가? 별반 다르지 않다. 주적개념이 사라진지 오래고 총기사건, 인분사건, 알몸사진 등 그야말로 오합지졸의 공동체가 되어버렸다. 장교집단은 이들 나름대로 진급을 위해 몸부림 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다. 향흥 […]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947년 제주도 4·3 사건의 내막 공개

  선데이저널에 최추봉 회장의 ‘제주4.3 사건’이 연재되면서 동포사회에서도 ‘4.3사건’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지고 있다. 올해 6.25는 한국전쟁 발발 55주년이 된다. 최근까지도 북한은 “6.25전쟁은 북침에서 야기됐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다가 소련이 붕괴되고 러시아로 다시 편성되어 구소련 비밀문서들이 공개되면서 북한의 남침이 역사적 사실로 다시 증명되었다. 한때 미국의 진보학자로 자처하는 부르킹스가 “북침설”을 펴내자 남쪽의 어리석은 학자들이 이를 침소봉대하기에 이른 적도 있었다. […]

제12기 LA 민주평통 신남호 號 출범

 ▲ 제12기 LA 평통 신남호 회장. ⓒ2005 Sundayjournalusa 지난달 27일 기자는 새로이 임명된 제12기 LA 평통 신남호 회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7월 1일 부로 시작되는 제12기 평통임기에 앞서 취임 소감 및 향후 포부를 들어보기 위한 자리였다. 신남호 제12기 LA 민주평통 회장은 “아직도 얼떨떨하다”라고 전제한 뒤 “인수인계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운을 떼었다. “회장으로 40대가 기용되는 등 평통위원 및 […]

수상한 만남 정동영… 김정일에 얼마 건네주고 만났나

  ⓒ2005 Sundayjournalusa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서 김정일과 만나고 와서 행한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김정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한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다. 미국 정부측은 이번 정동영-김정일의 회담 결과에 대해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고 한마디로 일축하고 있다. 그리고 서방측에서는 이번 정동영 장관이 김정일과 회담하기위해 사전에 뒷거래를 한 것으로 보고 그 배경을 추적하고 있다.  과거 DJ가 노벨상을 […]

發行人 칼럼 -“정권 유지위해 돈주고 정상회담을 한다니…”

  북한은 몇 달 전 노동신문에서 정동영 장관을 “인간추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런 정 장관을 “위대하신 지도자 동지”가 손수 독대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여 주었다. 누구 말처럼 ‘통 큰 지도자’이기에 가능한지 모른다. 이번에 정동영 장관 자신도 김정일과의 면담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 위원장은 시원시원하고 결단력 있는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며”즉석에서 해야 할 문제를 직접 결단하고 지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금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