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과 40분간의 대화로 화제를 모은 탈북자 출신 조선일보 강철환 기자의 LA강연회(7월 15일)는 시종일관 정곡을 찌르는 북한인권 실상에 참석자들은 수 차례 박수로 화답하며 진지한 경청의 모습을 보였다. ‘북한은 이미 역사의 뒷편에 밀려 있다’는 북한 실상 강연을 전한다. 제가 북한 수용소에 풍선을 띄어 식량이나 의약품을 보내는 방법을 설명하자 부시 대통령은 보좌관에게 이 사항을 적어 놓도록 지시한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 국제 구호 기구들이나 미국이 북한에 투명하게 구호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
그 회담에서 북한인권 문제나 납북자 문제 그리고 포로문제 등 할 말이 많은 것인데 쓸데없는 말만 늘어 놓다가 돌아 와서 ‘민족간에 큰 화해 회담이 됐다고 만 발표를 하는 것을 보고 저는 김정일에게 완전히 농락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지금 북한이 남한 원조를 받아 근근히 유지해 오다가 핵 문제를 걸고 나와 거래를 하려고 하는데 미국이 절대로 응하지 않습니다. 과거 클린턴 정부 시절에는 북한과 협상을 하여 넘어 갔지만 부시 대통령은 적당히 넘어가는 분이 아닙니다. 지금 휴전선에 서울을 향하고 있는 장사정포가 2만개나 됩니다. 그리고 70만의 군대가 휴전선 일대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핵보다도 더 위험한 군사 세력인데, 조건을 붙여 인민군대를 뒤로 물리고, 장사정포 위협을 제거하려고 요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도 걸지 않고 무조건 주려고 하는 사람들은 정신 빠진 사람들입니다.(박수) <다음 호에 계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