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총연, 참정권 헌법소원제기 [참정권 시대 특집 2탄]

1980년대 LA동포사회를 두고 “서울특별시 나성구”라는 말이 회자된 적이 있다. LA한인동포사회가 미주이민사회에서 최대 한인커뮤니티를 이루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 말처럼 현재 재외국민 참정권이 활성화된다면 언젠가 해외지역 동포사회를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본국 국회에 직접 참여해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대변할 날이 올 것이다. 재외국민 참정권이 정상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투표권, 복수국적, 동포청(가칭) 등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난 2009년에 재외국민 투표관련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

타운경제

– LA 한인타운 변화된 주거지 조사– 한인 상대 비즈니스 활용에 도움LA 한인타운에서 한인 주택 단지가 변화하고 있다. 주거지역은 전 지역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나, 그 중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은 남쪽으로는 워싱턴 불러버드, 북쪽으로 멜로즈, 동쪽으로 후버, 서쪽으로 라 브레아 지역 구간으로 이 곳에 4,815 채가 중점적으로 산재해 있다고 김희영 부동산 회사 자료는 밝혔다.부동산 전문가 김희영 […]

2011년 국운 예언

현 자비원 주지 지안(법명) 스님은 매해 <선데이저널> 애독자들을 위해 나라의 국운과 띠별 운세를 제공해왔다. 크게는 국가의 위기를 예언하셨으며 작게는 민초들의 아픔과 슬픔을 지적하며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해 주었다. 지안스님은 2011년 신묘년에도 국운(國運) 예언을 통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지도자의 강건한 지도력을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띠별 운세와 토끼해의 의미와 장단점을 전해왔다. 그는 “묘(卯)의 속성이 지닌 자애롭고 […]

‘자살 공화국’ 치닫는 대한민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인 자살은 더 이상 충격적인 일이 아닐 만큼 일상적인 사건이 됐다. 대한민국은 OECD 등록국가 중 자살증가율이 1%로 가장 높으며 전체 자살률은 10만 명당 18.1명으로 전체 4위를 기록햇다.이처럼 불명예스런 타이틀은 자살이 더 이상 옆집 스토리가 아닌 나의 일, 사회 전체적인 이슈가 됐음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소식은 대중들로 하여금 모방자살을 계획하게 […]

[특집 3탄] 연평도 사태는 MB의 대북정책 실패 탓

북한이 연평도에 포 공격을 감행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정부는 국방비 증강, 연평도 화력 보강 등 갖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국민이 느끼는 안보 불안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국민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현 정부의 대응책에 진저리를 느끼고 있다. 불과 몇 개월 전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을 때도 MB 정부는 서해 5도의 […]

美 G20 정상회의 ‘득과 실’

지난 12일 한국에서 G20 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면서 전 세계 경제의 향후 흐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각국은 자국이 거둔 성과에 대해 평가를 내렸으며 이 가운데 미국의 위상은 적잖은 타격을 입었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특히 리더십은 위기를 맞았고 중국의 무게감은 높아졌다는 논평이다. 이에 따라 달러를 대신할 새로운 기축통화체제에 대한 모색이 본격화될 조짐을 […]

미주한인 석학 ‘브레인 네트워크 워크숍’

현재 한국의 경제상황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으나 정치적 내성은 여전히 낙후돼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내년 실시될 대선과 총선에서는 해외동포 유권자들의 투표가 가능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이에 미주사회에서 활동하는 전문교수와 학자들이 ‘싱크탱크’를 조직해 조국의 미래를 조언하는 제1차 발표회를 가져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학교미주총동창회(총회장 송순영)산하 전문학술 연구그룹인 ‘브레인 네트워크’(대표 고병철 교수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 명예교수)는 지난 […]

故 황장엽 망명 숨겨진 ‘비화’

지난 10일 심장마비로 별세한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가 14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치됐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황 전 비서 별세 후 8일 만인 지난 18일 그의 망명을 도운 LA 동포 백영중 전 흥사단미주위원부 위원장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이 크다. 또 두 사람의 갑작스런 비보에 남다른 애환과 슬픔을 지닌 미국인 여성의 사연도 눈길을 끈다.백영중 회장이 없었다면 1997년 […]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막후.. 김정은의 사람은 누구

북한의 3대 권력 승계가 현실화됐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인민군 대장으로 지명된 지 하루 만에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제 북한은 현대 정치사에서 유례없는 ‘3대 세습’으로 가는 길목에 들어섰다.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은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 대북 소식통은 “김정은의 권력 승계는 아직 반쪽짜리”라면서 “북한 당국이 우상화 작업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고 그 과정에서 체제 안전을 위해 […]

북한 김정은 후계구도 작업 막전막후

2차 당대표자회 이후 4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당 대표자회의 최대 관심사는 김정은 후계구도의 공식화 여부였다. 노동당 정치국은 6월26일 당 대표자회 개최 이유로 “당 최고지도기관 선거”를 공고했다. 실제로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셋째 아들 김정은에게 인민군 대장 칭호를 수여했다”고 전해 이번 대표자회가 사실상 후계구도를 공식화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임을 확인했다. 이는 그간 김정은 후계구도 공식화가 2012년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