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국운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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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자비원 주지 지안(법명) 스님은 매해 <선데이저널> 애독자들을 위해 나라의 국운과 띠별 운세를 제공해왔다. 크게는 국가의 위기를 예언하셨으며 작게는 민초들의 아픔과 슬픔을 지적하며 액운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해 주었다.
지안스님은 2011년 신묘년에도 국운(國運) 예언을 통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지도자의 강건한 지도력을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으며 띠별 운세와 토끼해의 의미와 장단점을 전해왔다. 그는 “묘(卯)의 속성이 지닌 자애롭고 영리함을 교훈삼아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안스님은 법왕불교대학 학장(12년)을 지냈으며 호국불교 효예종 총무원장(10년) 참된삶실천운동본부 총재(10년)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마음의길. 불교경전. 신사주팔자 외 46권’등이 있다.
<편집자주>


■ 국운











 ▲ 2011년 휘호
[立一困辛  卵眼失卯 立人十牌 金四干命 民烽起火 靑飛鳥落 大葬貳領 蛇牛妖邪 鼠馬離爭
입일곤신 난안실묘 입인십패 금사간명 민봉기화 청비조락 대장이령 사우요사 서마이쟁]
하나를 위해 왕고집을 부리며 무정란 알을 토끼에게 품으라 하니 죽은 알의 위패가 수없이 많다. 간사금명을 갖은 자를 원망하는 불꽃이 사방에서 일어나고 푸른 새가 하늘을 날다 떨어지고 뱀과 말의허세와 간교함이 쥐와 말을 다투게 만드니 나라에는 대장이령하다.
신묘년은 흰색 집토끼(백의민족)가 우리를 뛰쳐나와 도처에 창검함정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풀숲에 나온 격이다. 토끼를 보호하는 것은 나라의 지도자요. 토끼는 국민이다. 허술한 관리로 토끼는 위험에 처해있다.
한국의 올해는 봄 절기이다. 봄은 희망이요 새로운 출발이고 사람에게는 유아기 어린이를 뜻한다.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밭에는 씨앗을 뿌리는 계절이며 시작을 의미한다. 봄에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농사를 경작하고 유아와 어린이를 보호하고 잘 보살펴 장래 꿈을 키워주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그러나 전 국토의 강줄기는 그 형태가 변해가고 보호해야 할 어린이들은 정책적인 무관심에 내 팽개쳐진다. 국가의 지도자는 대외적인 허세만 부리고 즉 속 빈 강정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같이 된다.
중국에 눈치보고 일본에게 밀담을 나누고 미국에게 기대는 아주 졸열하고 비굴한 인상을 남기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그러나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 정치
대통령의 신뢰도는 30% 이하로 추락한다.(상승으로 조작) 거물급 정치 지도자의 급사, 실각, 테러조짐이 보인다. 개헌 논의는 불발될 것이며 여당 내 이반 사태가 속출할 것이다. 서울시장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며 신당 창당의 조짐이 보인다. 군의 정치 불신이 이상징후로 포착된다.


■ 경제
환율(1:1.300)과 주식시장이 널뛰기 장으로 불안정해진다. 재계 거물급 인사가 실각 및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 시장 물가는 60% 상승할 것이다. 경제 성장은 3% 미만에 그칠 것이다.

미국 내 한인 경제 
부동산 주택경기 15% 상승세. 건축경기 회복세. 봉제 및 의류 도매 하반기 회복세. 의류소매업 보합. 원단 및 염색업종 회복세. 색상 회색 및 중간색이 유행. 액세서리 업종 불경기. 의류 액세서리 업종 상승. 요식업종 전반적으로 하락. 토속음식점 상승세. 대형한식음식점주 위기. 음식점 업주변동 30%. 분식업 호경기.
정상적인 주류업종 상승. 대형주점사고. 리코스토 사업 사고 빈번. 미용업종 소형은 상승 대형은 추락. 성형업종 상승. 전자통신분야 업종 상승세. 가전제품상승. 건겅보조 상품 및 기계제품 하락.
여행업종 상승. 애견 및 관련 상품업 하락. 운송업 하락. 찜질방 상승. 자동차업 판매업종은 하락. 보험업 상승. 금융기관은 빅딜. 의료기관(병원) 하락. 한인대형종합병원 설립추진. 주유소 세차장 하락. 숙박업 하락. 학원업 보합.
투자 사기발생. 장의사 묘지업 하락. 신발업종 한인상대 상승, 타 인종 상대 상승. 금은보석업종 하락. 하숙업종 하락. 무역 수출업은 상승. 수입업은 하락. 세탁업 하향. 선박업은 상향. 원예업은 상승. 광고업은상승. 신문 잡지업은 하락. 마사지업은 추락.


외교
북핵문제를 골자로 한 6자회담이 재개된다. 남북관계가 급선회하며 일본과 밀약 외교관계가 노출될 것이다. 이산가족 상봉재개 및 관광재개가 이뤄질 것이며 북미회담이 성사된다.


사회
대규모 민중운동이 불거질 것이다. 정부와 종교간 갈등이 심화되며 국민이 검, 경찰을 불신하는 풍조가 만연해진다. 경찰에 대형사고가 생기며 양심선언자가 속출할 것이다. 황사가 심각해지고 농축산물 질병창궐 병충해 피해가 클 전망이다. 항공기(민군) 사고와 대규모 집회, 분신사고, 대홍수 조짐이 있다.
미국 사회 – 인질. 테러. 매춘 마약 철퇴. 우주항공 문제발생. 동남부 선박대형사고 가능성. 미주 한인 사회 – 타운 내 강도 살인 등 사고 빈번. 한인상가 몰 대형사고 주의.


■ 문화 체육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전망이다. 연예, 예술계 내 유명인이 사고 또는 사망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방송 언론계 노사분규가 벌어질 전망이며 체육 경기 중 사고 발생수가 있다.
미국 – 연예계 거장 사망. 유명과학자 실종. 나사 중대발표. 우주선 사고 가능성.


■ 자연재해
대홍수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이상돌풍, 서해남해 조류 이상 가능성이 있다. 항공기 사고와 지진 횟수가 증가하고 냉해가 올 수도 있다.
미국 – 서부 대형 자연재해. 섬 대형 화산 및 지진.


국제사건
서유럽 자연재해 가능성이 있다. 동남아, 대만, 일본 등에 대지진 및 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일본에 전염성 질환이 확산될 것이며 중국에는 대홍수가 전망된다. 중국과 대만의 협상이 벌어지며 세계 빙상등반 대형사고 가능성이 있다. 위성충돌 사고와 세계적 종교지도자의 사고수가 있다. 남미 대형 화산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동남아 해난사고가 빈번해지고 이상 비행 물체가 자주출현할 것이다.







2011 신묘년 띠별 운세


삼재입명 : 쥐띠. 용띠. 원숭이띠가 삼재에 해당된다.
삼살방위 : 서쪽 방위이다. 사업장 및 이장을 할 때는 이 방위의 좌를금하고, 이사를 할 때는 현재의 집을 기준으로 이 방위로의 이사를 가급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장군방 : 북쪽 방위이다. 기존에 살고 있는 집의 구조를 변경(확장 수리)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사와는 전혀 무관하다.
복단일(나쁜 날) : 복단일은 백사불리(百事不利)한 날이다. ‘백사불리’란 모든 일이 이롭지 못하다는 뜻이다. 이 날은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게 좋다. 물론 직장일(학생의 경우 공부)도 하지 말고 밥도 먹지 말란 뜻은 아니다. 평소에 안 하던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는 사람이랑 약속 잡는 것은 복단일을 피하는 게 좋다. 입시원서나 입사원서 내는 날도 복단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단, 화장실 수리나 젖먹이 젖 떼는 일, 인연을 끊는 일(예를 들면 애인이라 헤어지는 것) 등은 복단일에 하는 것이 좋다. 복단일이 언제인가는 일반인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子(쥐)날 또는 巳(뱀)날이 일요일이면 복단일, 丑(소)날 또는 午(말)날이 목요일이면 복단일이다. 寅(범)날 또는 酉(닭)날이 화요일이면 복단일, 卯(토끼)날 또는 戌(개)날이 토요일이면 복단일이다. 辰(용)날 또는 亥(돼지)날이 수요일이면 복단일, 未(양)날이 월요일이면 복단일, 申(잔나비)날이 금요일이면 복단일이다. 2011년 복단일은 다음과 같다. (양력)
1월 02.09.11.18.27일. 2월 03.05.12.21일. 3월 02.09.18.27일. 4월 03.05.12.21.28.30일.
5월 07.16.25일. 6월 01.10.19.26.28일. 7월 05.14.21.23.30일. 8월 08.17.24일. 9월 02.11.18.20.27일. 10월 06.13.15.22.31일. 11월 09.16.25일. 12월 04.11.13.20.29일


■ 쥐띠
쥐띠는 묵삼재.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고 매사 조심해야 한다.
1948년 무자생 : 전쟁에서 패하고 정신없이 퇴진하여 보니 몸 한 군데도 성한 것이 없는 격이다. 쓰러진 집을 다시 일으켜도 처음만 못하고 흩어진 곡식을 다시 모아본들 온전할까. 지난 것은 미련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새 출발하는 것이 최상이다. 수습하고 또 다른 우를 범하지 않으면 수년 내 필히 성공할 것이다.
1960년 경자생 : 봄철 새싹 위에 찬 서리가 내리는 격이다. 따뜻할 것이라고 새싹이 잘 자랄 것이라고 방심하다가 큰 재해를 입게 되니 망령된 행동은 삼가고 긴장하여야 한다. 가까운 사람이 내 틈새를 이용하여 무너지게 하려하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격이 될 수 있으니 모든 것을 직접 스스로 챙기고 관리해야 한다.
1972년 임자생 : 푸른 하늘 밝은 대낮에 때 아닌 궂은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성문의 빗장이 굳게 잠겨있는 격이다. 일신상에 뜻하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도움을 주던 사람들도 마음을 굳게 닫아 어디에서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 분쟁 소송 불화 이별 등의 일들은 내 탓으로 인정하면 어느 정도는 수습할 수 있다.


■ 소띠
1949년 기축생 : 쥐가 창고 앞에 다다르니 두더지가 뚫어 놓은 구멍이 보이고 독수리가 부엉이 굴을 찾은 격이다. 남이 고생해서 이루어 놓은 것이 나에게 이익이 되고 찾고자 하고 얻고자 하니 귀인이 알아서 챙겨주어 스스럼없이 일들이 진행된다. 다만 과욕을 부리면 모처럼의 좋은 운을 빼앗기게 되니 분배의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1961년 신축생 : 꾀꼬리가 버들가지 위에서 깃을 치니 조각조각 황금이고 돌을 쪼아 옥을 만드는 격의 운이다. 재물이 모이고 슬하에 좋은 일은 생기나 위 사람의 상복을 입을 수로 이별의 운도 있다. 많은 사람과 접촉하고 인맥을 넓히면 좋은 인연을 만날 것이고 기쁜 일도 많이 생기나 일 년 내내 구설수는 따라다닐 것이다.
1973년 계축생 : 보배로운 솥에 신선의 약을 달이고 꽃이 옥 이슬을 머금으니 나비와 벌들이 날아와 즐겁게 노니는 격이다. 이사를 하면 큰 이익을 얻을 것이고 해로움이 변하여 이로움이 될 것이며 처음에는 약간의 고난이 따라도 그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결과적으로는 크나큰 이익을 볼 것이다.


■ 호랑이띠
1950년 경인생 : 사냥길에 범을 찾아 활을 쏘니 범은 맞고도 도망가 또 한발 쏘아 맞추고 연이어 다섯 발의 화살을 맞춘 뒤에 범을 잡는 격이다. 옳다고 판단하고 추진하고 진행하는 일에 계속적으로 두드려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이는 끈기와 지구력 인내심의 결실이다. 그러나 심신은 허약해지니 극히 건강에 조심해야 한다.
1962년 임인생 : 들꽃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니 그 빛이 가련하고 석양에 노을이 지니 가을바람이 홀연히 일어 찬 기운이 감도는 격이다. 육친간의 갈등과 반목이 생기고 하나를 놓고 서로 주인이라 다투고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결론이 없는 경쟁으로 헛된 시간을 낭비하여 금전이나 명성 모두를 잃을 수 있다.
1974년 갑인생 : 으슥하고 쓸쓸한 구석에 눈이 가득 내리는데 소나무 한 그루 홀로 서 있는 격이다. 재물은 생기나 손에 들어오면 곧 사라지고 비록 고독하기는 하나 마음은 편안하다. 실 끝에 한 몸을 지탱하는 운이니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고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 하나씩 차근차근 진행하면 후일 크게 이룰 것이다.

■ 토끼띠
1951년 신묘생 : 길을 가다 뱀을 만나 혼비백산하다가 길을 잃고 방황하고 붉은 노을 속으로 홀로 날아가는 기러기 같은 운이다. 정당하지 못한 일들을 추진하다 비밀이 알려지고 신뢰도가 떨어져 주변의 인맥이 끊어지고 가족에게도 신뢰를 잃고 관액을 당하기 쉬우니 모든 일을 정도에 맞게 정직하게 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1963년 계묘생 : 용을 타고 하늘로 오르고 범을 타고 들판을 달리며 대를 심어수풀을 기다리며 우물을 파서 물을 얻는 운이다. 한꺼번에 이것저것 좋은 제안과 일들이 생겨난다. 덥석덥석 잡았다가는 하늘에서 떨어지고 범 등에서 떨어져 상처가 남고 우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된다. 신중이 작은 것부터 하나를 선택하면 대성한다.
1975년 을묘생 : 옛것을 과감하게 버리고 아주 새로운 것으로 시작하는 운이다. 마음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무에서 유를 행하고 하찮은 어떤 일도그대로 넘기지 말고 챙기고 배려하고 포용하면 그 하찮은 것이 큰 재목이 될 것이다. 인연 직업 사업 원점에서 시작하는 것이 전도가 유망하다.


■ 용띠
용띠는 묵삼재.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고 매사 조심해야 한다.
1952년 임진생 : 서창에 비추던 달빛이 구름에 가리니 방안이 갑작스럽게 어두워지는 운기이다. 분수 밖의 것을 욕심내다가 서로 분쟁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려다 옳은 것이 그른 것으로 되고 재물이 쉽게 새어나가니 본심으로 돌아가 자숙하고 자제하는 마음을 지니면 큰 화는 면한다. 일 년 내 불과 물의 재앙을 조심해야 한다.
1964년 갑진생 : 둥근 보름달이 그믐으로 접어들어 달이 점점 줄어드는 격이니 봄철에는 재물이 일어나나 가을철에 재물이 줄어드니 일마다 용두사미가 되며 가운이 비색하여 가정과 친족 간에 근심이 생기고 서로가 불화하고 반목하는 일이 생겨난다. 가을풀이 서리를 만나 찌드는 것과 같으니 사업보다 가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1976년 병진생 : 배가 망망대해에서 거친 바람을 만나고 닭 쫓던 개가 지붕만 처다보는 격이다. 과욕으로 부당한 일을 행하면 적막한 천지에 한 몸 의지할 곳이 보이지 않고 심신의 질환에 시달리게 된다. 올 한해는 잠시 휴식기간이라 생각하고 욕심과 의욕을 버리고 일상생활에만 충실하면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 뱀띠
1953년 계사생 : 서북에서 바람이 불어와 모자가 날아가니 어디에 떨어질지 분간하기 힘들고 십수년간 쉬지 않고 칼을 갈고 닦았으나 그 칼을 한 번도 써보지 못하는 격이다. 비록 능력은 있으나 해쳐나가지 못하고 하는 일이 마음에 맞지 않으니 헛되이 시간만 보낸다. 초조해서 남의 말에 현혹되어 큰 낭패가 우려되니 조심해야 한다.
1965년 을사생 : 구름도 아니고 흐릿한 먼지들이 태양을 가리고 들판에는 안개가 끼어 있어 용맹한 장수도 전진을 못하고 명궁수도 과녁을 보지 못하는 격이다. 주변의 상하의 인맥이나 가족친지들도 나의 진면모를 보지 못하고 오해와 불신이 가중된다. 인내로서 변명말고 묵묵히 성실히 매진하면 후반에는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다.
1977년 정사생 : 복숭아나무가 봄을 만나 꽃봉오리를 피우니 대나무를 심어 울타리를 치는 격이다. 스스로 일어나고 행동하기는 좀 이르다 울타리가 될 인연의 참모로 열심히 따르면 반드시 성공하는 길이 보이나 의기와 기지로 혼자의 욕심을 부리면 꽃은 피우니 열매를 얻지 못하는 과오를 면하기 어렵다.


■ 말띠
1954년 갑오생 :  명성은 사방에 가득하나 주머니와 상자는 비어있고 얼굴을 마주 대하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나 마음은 천리 장벽같이 막혀 있는 격이다. 진퇴양난의 가운데 있으나 가깝게 지근에서 찾아보면 틈 샛길이 보일 것이고 그 어려움을 통과하면 넓고 광활한 들판과 길이 열리어 하는 일에 대성 할 것이다.
1966년 병오생 : 물속에 있던 용이 여의주를 구하고 봉황이 새끼 다섯 마리를 낳아 남쪽에서 기르는 격이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이나 좋은 인연이나 귀인은 모두 남쪽에 있으니 예의 주시하고 살펴보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서 지나간 일들에서 찾아질 것이고 실패했던 곳이나 일에서 황금을 얻을 것이다.
1978년 무오생 : 꽃이 피었다가 지니 다시 새 봄을 기다리고 사방에 사람이 없으니 꾀꼬리가 마음껏 노래를 부르는 격이다. 남과 더불어 마음을 맞추면 이익이 배가되고 정직한 마음으로 예의를 갖추면 일신상에 즐거움이 따를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고 사는 위치나 직장 직업 등에 변화가 온다.


■ 양띠
1955년 을미생 : 임금과 신하가 한데 모이고 옥토끼가 동쪽에 올라 맑은 빛을 마시는 격이다. 북쪽에서는 재물이 동쪽에서는 명에가 따르는 소식이 올 것이고 앉아있어도 귀인이 제 발로 찾아들어 사세가 확장되니 과감하게 벌리는 것보다 장래를 위해 한곳으로 모아 추진하면 수 년 후 큰 결실을 볼 것이다.
1967년 정미생 : 마침내 얼었던 강물도 풀리고 마른 나뭇가지마다 새싹이 돋아나는 봄철의 운기이다. 봄은 작은 씨앗 하나만 가지고도 풍요로운 가을의 수확을 꿈꾸는 계절이니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루고 큰일을 하려는 사람은 작은 것은 과감히 버리면 귀인들이 스스로 도와주어 명예와 부를 얻게 된다.
1979년 기미생 : 삼월에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으며 큰 가뭄에 단비가 내리고 하늘에 구름이 흩어지고 고운 달이 얼굴을 내미니 그 아름다움이 어디에 비하겠는가. 몸과 마음이 다 편안해 지는 운이니 모든 일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자신 있게 추진하면 꼭 성취할 것이고 나와 가족이 다 원하는 일이 하나 꼭 이루어진다.


■ 원숭이띠
원숭이띠는 묵삼재.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고 매사 조심해야 한다.
1956년 병신생 :하늘의 구름이 태양을 기리려하고 조용한 대지에 광풍이 불어오니 재물에 손재를 보지 않으면 크게 놀랄 일이 생기고 허욕을 부리면 도리어 불리해지며, 관재를 멀리하지 않으면 도리어 해를 입으며 감언이설을 듣지 말아야 하고 친한 사람에게 해를 당한다. 재물에 집착하다가 도리어 건강을 크게 해칠 우려가 있다.
1968년 무신생 : 토끼를 잡으려 만든 함정에 내가 빠지고 남보다 한발 앞서려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며 은을 버리고 금을 잡으려다 돌무더기에 깔리는 격. 모든 것을 부족한 듯 가지고 앞서기보다는 한발 뒤에서 따라 간다는 마음으로 처신하면 크게 잘못되지는 않을 것이다. 꾀는 지혜로 모사는 배려로 전환하면 후일에는 길해진다.
1980년 경신생 : 깊은 산중에 들어가 따로 이엉을 엮어 초가집을 짓고 강물에 얼음이 얼어 고기와 용이 처소가 비좁아진 격이다. 짐을 뛰쳐나오고 활동하는 행동반경이 좁아진다는 운으로 가정불화, 직장이탈, 사업 분산의 의미를 내포하니 주색잡기를 멀리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외롭고 고독하게 된다.


■ 닭띠
1957년 정유생 : 온 천지가 흉년이 들었지만 배고픔을 참고 주린 자는 풍년을 만나는 격이다. 어렵고 고달프게 살아가지만 남을 배려하고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새로운 활로가 개척되고 뜻밖에 귀인과 재물을 만나게 된다. 내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남에게 손해를 끼친 사람은 다시는 재기하기 힘든 늪에 빠진다.
1969년 기유생 : 신선을 만나려 백두산에 올랐으나 신선은 보이지 않으니 도리어 허망하기만 한 격이다. 부단한 허욕을 부리고 허황한 일에 시간을 죽이는 것이니 낮은 곳에서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면 동남방향의 귀인이 도움을 줄 것이고 빨리이루고자 하면 반드시 패할 것이다.
1981년 신유생 : 산에 들어가 신선을 만나나 이를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고 적막한 천지에 의지할 곳이 보이지 않으며 해가 저물고 갈 길은 멀었으니 걸음걸이마다 마음만 황망해지는 격이다.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나 실속이 없고 집밖 일에도 힘겨운데 집안마저 근심에 휩싸이게 된다. 인연을 새로 만나고 새로운 진로를 개척해야 한다.


■ 개띠
1958년 무술생 : 푸른 풀이 강변에 무성하고 목마른 용이 물을 마시는 격이다. 명리가 따르고 집안에 화기가 가득하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나 가슴속에는 항상 수심이 가득히 쌓여있다. 무엇인가 불안해지고 초조함이 엄습하는 것은 호사다마라 좋은 일에는 항상 마가 따른 것이라 예기치 않은 흉함이 올까 근심이 된다.
1970년 경술생 : 천신이 도우니 관록이 따르고 길성이 비추니 일신이 영귀하며 금이 화로에 들어가 마침내 큰 그릇을 이루니 모든 이가 우러러보니 필히 입신양명 할 것이다. 마음을 물처럼 맑고 투명하게 가지고 정도를 향해 일심으로 정진하면 모든 것을 얻고 성취하나 어두운 마음을 가지면 크게 추락하게 된다.
1982년 임술생 : 연못의 아름다운 연꽃이 열매와 같이 피어나고 구월의 단풍이 모란보다 더 아름답구나. 깊은 강물을 만나도 빠지지 않고 높은 산에 올라도 떨어지지 않는  격이다. 일들이 급하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조급해하지 말라 꼭 이룰 것이니 주거지의 변화가 좋고 재물은 외부에서 들어오며 귀인들이 줄을 잇는다.


■ 돼지띠
1959년 기해생 : 오동나무와 대나무가 서로 다투니 새들이 둥지를 만들 곳을 못 찾는 격이다. 산으로 갈까, 강으로 갈까 한 곳을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것과 같으니 이익을 택하여 경솔하게 행동하면 앞길이 막힐 것이고 금전에 어려움이 따라도 정직과 신용을 택하면 반드시 후반에는 좋은 결실을 얻을 것이다.
1971년 신해생 : 가을에 쥐가 창고를 만나고 연못의 고기가 큰 강으로 나가는 격이니 의기가 양양해지고 식록이 풍성해지는 해이다. 진심으로 덕을 쌓고 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면 명예를 얻고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하나 자만하고 사리사욕을 챙기려 들면 도리어 길한 운이 흉한 것으로 변하여 만인의 지탄을 받게 된다.
1983년 계해생 : 활만 있고 화살이 없으니 도둑이 들면 어찌 막아야 하나. 아직 준비가 덜된 것을 의미한다. 지금 당장 실행하고 추진하는 일을 잠시 되돌아 점검해야 한다. 성급하게 서두르다 큰 화근이 되고 명예, 금전 모두를 잃게 된다. 조금 늦게 출발해도 목적한 곳에는 도착할 것이니 꼭 1등을 위해서 고집하면 중도에 좌절한다.

<자료제공 : 자비원  / 전화 – 323.735.2784>













 ▲ 지안 스님
지안스님 약력

법명 : 지안
현 자비원 주지
전 법왕불교대학 학장(12년)
전 호국불교 효예종 총무원장(10년)
전 참된삶실천운동본부 총재(10년)
저서 : 마음의길. 불교경전. 신사주팔자 외46권
작사 : 나로 하여금 외17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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