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

말도 안 통하는 낯 설은 타향 땅에 와서 먹고 사는 일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 또 있을까?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들은 자녀대로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몸에 익숙하지도 않은 다른 나라의 관습과 생활에 적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는 모든 이민 온 사람들이 한결같이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미국 땅에 뿌리내리고 살기로 결정을 한 이상은 […]

‘양로원’에 버려진 우리의 부모들

  최근 본국에서는 현대판 고려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최근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자식이 칠순 노부모를 필리핀에서 모시겠다는 말로 유인한 채, 현지 사정을 모르는 점을 악용해 돈만 갈취한 채 노부모를 버린 사건을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현대판 고려장이라 불리는 이러한 반인륜적 행위는 본국뿐만 아니라 한인타운에도 그 동안 쉬쉬해왔던 일로 이 보도를 계기로 여기저기서 드러나오고 […]

당국, 타운 불법택시 영업 단속 강화 ‘위기’

코리아타운에서 자동차 없는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한인택시들이 당국의 단속강화로 인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영업을 중단하는 기사들도 늘어나고 있어 인력난과 함께 손님들의 불편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9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LA코리아타운 일원에서 적발된 불법택시 영업으로 적발된 한인기사가 무려 500명이 넘었다. 코리아타운에는 현재 약 3000명의 한인 택시 기사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회사는 40여명 […]

12월 한국대선정국에 ‘태풍의 눈’…김경준, 조만간 한국송환

 ▲ 2003년 ㈜ 다스가 미국 연방법원에 김경준씨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만든 한국외환은행과 BBK회사간에 입, 출금 거래 내역서. 2001년 2월28일 BBK계좌에서 이명박(시장)에게 약 50억원을 계좌 송금한 것으로 기재되어있다. 그러나 이후보측에서는 2001년2월에는 이명박후보가 서울시장에 재직하고 있지 않아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김경준씨가 이를 조작했다고 하고 있으나 이 자료는 김경준씨가 만든 것이 아니라 다스가 만든 것이라는 데서 의혹이 증폭되고 […]

쓴소리 단소리

비만 네 번째 이야기- 연령별 다이어트(노년기) 노년기 다이어트노년에는 활동량이 줄어드는데다가 노화와 함께 체내 신진 대사가 점점 느려져서 같은 키의 30대 젊은이에 비해 열량 필요량이 30%정도 감소한다. 따라서 젊은 시절과 같은 양의 식사를 하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노인에게는 영양실조만큼이나 비만(특히 여자)이 심각하다. 식생활 개선은 가장 쉽고 기본적인 건강관리법이고, 꾸준한 운동은 건강하게 살수 있는 가장 좋은 […]

‘남북정상회담’ 대응하는 ‘부시-이명박 회담’ 노림수는 무엇?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4강 외교’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시작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 그리고 후꾸다 신임 일본 총리들과의 회담을 통해 실현해 한국 대선에서 ‘준비된 경제외교 대통령’의 이미지를 내외에 천명한다.이명박 대선 후보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백악관을 방문해 새로운 한미동맹 강화와 6자회담 이후의 대북문제를 포함해 FTA, 무비자 실시 등 현안 사항들을 […]

비디오 무허가 ‘태왕사신기’ 해적판

  지금 한국 본토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타운에서 비디오 로 출시가 되지 않아 일부 업소에서는 단골 고객들에게 해적판 ‘태왕사신기’를 대여해주고 있다. 보통 본국의 인기 드라마는 방영된 후 일주일후면 미주에 배포되는 것이 상례였는데 ‘태왕사신기’는 그렇지 못해 지금 비디오 업계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태왕사신기’는 MBC자체가 제작한 것이 아니라 외주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이 만들어 […]

신정아씨가 변양균 실장에게 보낸 글

코리아타운에서도 가는 곳마다 ‘신정아 신드롬’이 화제다. 대선 열기에 빠져 들었던 사람들도 신문을 집어들면 ‘신정아’ 기사를 먼저 찾는다. 식당에서나, 커피샵 등에서도 단연 화제는 ‘신정아’이다. 단체들이나 동창 모임에서도 ‘신정아’가 최고의 이야기거리로  서로가 수집한 이야기들을 전하느라 열을 올린다.이러다 보니 ‘믿거나 말거나’ 하는 식의 ‘신정아’ 이야기가 갖가지 살을 붙여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웨스턴 애비뉴 7가에 위치한 […]

C+캐피탈 사건 일단락…‘챨리 이’에 재판부 7년 선고 내막

지난 2004년 한인사회와 다운타운의 한인 재력가들을 상대로 1억 달러가 넘는 ‘희대의 증권 사기극’을 벌인 ‘C + 캐피털 매니지먼트’ 대표 찰리 이(한국명 이원종) 씨에 대한 투자사기 사건이 중형이 선고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재판부가 7년의 실형선고와 3,100만달러의 배상금을 명령함으로써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이 희대의 ‘증권 사기극’은 음성적 자금을 ‘돈세탁’하기 위한 일부 한인 재력가들의 허점을 처음부터 철저히 이용했던 […]

재계에 몰아치는 신정아 후폭풍

신정아 후폭풍이 이번에는 재계로 몰아치고 있다. 그동안 신정아 파문의 초점이 ‘학력위조’, ‘권력형 비리’ 등 정계나 학계·문화계 등에 맞춰졌다면 이제는 ‘재계’쪽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신씨가 큐레이터로 있었던 ‘성곡미술관’에 기업들이 거액의 후원을 한 사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관련 기업들은 난감해하고 있다. 특히 이런 후원금들이 만약 변양균 청와대 전 실장의 외압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관련기업들은 도덕적으로 […]